하코니와 학원 학생회 휘하 위원회의 위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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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초 야부미 | 운젠 묘리 | 타치아라이 키루코 | 이이즈카 쿠로우도&메라 코노미 | 아카 아오키 | 카미무츠로 츠에 | 메구스노 우즈메 |
1. 개요
메다카 박스의 등장 인물. 16세. 2학년 10반 소속. 혈액형 AB형. 하코니와 학원의 도서위원장이다. 일명 '이동 도서관'.체험 입학생 오리앤테이션의 두번째 관문을 담당했다.
이름의 유래는 오오이타 현 히타 시 주니초 #
2. 상세
체험 입학생들이 쿠로카미 메다카가 준 암호를 풀고 도착한 시계탑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등장에 학생회 멤버들은 너무도 의외의 일이라고 놀랐으며, 그녀 말고도 다른 위원장들이 이번 오리앤테이션에서 관문을 하나씩 맡고 있다고 하자 키카이지마 모가나는 '지구라도 구하러 가는 거야?'라고 말했다.그녀가 낸 과제는 독서 대결. 아무 책이든 골라 잡아서 도전자가 문제를 '내고', 쥬니초 야부미가 그 문제를 '맞추면' 탈락, 맞추지 못하면 통과할 수 있는 관문이었다. 단, 도전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하나씩 걸어야했다.
하지만 본인은 지금까지 읽은 책을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전부 외우고 있었기에 체험 입학생 전원 + 쿠마가와 미소기 + 키카이지마 모가나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해서[1] 얼마 지나지 않아 속옷 바람이 되었다.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던 와니즈카 쇼리는 타카라베 이마가 가지고 있던 만화책을 가지고 문제를 낸다. 물론 쥬니초 본인은 만화책도 가리지 않고 다 외우고 있었기에 자신만만하게 도전에 응했으나... 와니즈카의 문제는 "이 책 몇 쇄일까요?"
책의 내용은 모두 같지만 책이 몇 쇄인지는 책 제품 자체에 관한 문제였기에 쥬니초로서도 이건 찍을 수밖에 없는 문제였다.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정보를 취합해 가장 적당한 수를 추리해서 대답했지만, 사실 이 책도 타카라베가 쿠마가와에게 빌린 책이었기에 오답. 모두의 소지품을 돌려주고 통과시켜주었다.
이렇게 간신히, 의표를 찔러서 통과했으나, 잠시 뒤에 따라 온 아쿠네 코키는 그냥 정공법으로 3번만에 통과했다고 한다.[2]
3. 기타
일인칭이 약간 특이한데, 일반적으로 쓰는 1인칭 와타시(私) 앞에 작은 우(ぅ)가 붙어 있다. 그러니까 발음하자면 '우와타시' 정도. 누님의 느낌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일까.그리고 이 만화에서는 이미 흔한 일이지만, 이쪽도 아무리 봐도 고2의 외모는 아니다.
10년 후 모습에서는 의회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1] 키카이지마는 달려라 메로스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문제를 냈다가 광탈(...), 쿠마가와는 맥베스 본문의 글자수는?이라는 문제를 냈다가 자기도 답을 몰라서 반칙패.(...)[2] 단순히 책의 내용을 물어본 것이 아니라 책에 나온 상황에서 주인공의 심정은 어떠할까 같은 누가 책을 제대로 이해했냐에 관한 문제를 물어봐서 통과.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은 와니즈카는 정공법이 있었는데 편법을 쓴 자신에게 절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