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2019년 3월 21일 오후 2시 48분경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학공단인 천자강화공공단에 위치한 톈자이화공유한공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
2. 피해 상황
사고 당일 사망자 6명, 부상자 30여명이 집계되었으나 중상자가 많아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사고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에다 중국 지진국에서는 규모 2.2의 인공지진이 감지되었다고 발표할 정도로 폭발위력이 컸다.
22일 사망자 47명, 부상자 640명이며 부상자 중 32명이 위독하고 58명은 중상이다. 상당히 떨어진 인근 지역에서도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인근 공장 16곳도 파손됐다.#
23일 사망자 62명, 실종자 28명이며 부상자 중 34명이 위중하고 60명은 중상이다.#
2.1. 오염 피해
화학공단이었던 관계로 직접적인 폭발 피해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 피해도 예상된다.특히 폭발이 일어난 시설이 농약 제조 공장인 것으로 알려져 유독물질의 위험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2.2. 국내 피해
사고가 일어난 옌청시에는 국내기업도 많이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같은 공단에 입주한 한국기업은 없다고 한다.다만 사고 현장에서 7km 정도 떨어진 국내기업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었다고 한다.
또한 계절의 영향으로 바람이 한국 쪽으로 불어오지 않고 있어서 국내에 유독물질의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은 작다.
3. 원인
폭발이 일어난 톈자이 공장은 최근 수년동안 안전에 위험이 있다는 당국의 지적을 받고도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1] 다만, 위 영상에서 28초경에 나온 영상은 다름아닌 2017년 프랑스 플라망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