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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정(화랑전사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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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능력4. 작중 행적
4.1. 회차별 행적
5. 대사 및 어록

1. 개요

화랑전사 마루의 등장인물. 고간의 최측근이자 악의 여간부 포지션이다.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개인 항목이 존재한다.

2. 소개

파일:external/img.kbs.co.kr/sub01_3_16_16.jpg

준정(여 23세. 악녀[1])- 이은민[2] 분.

악랄하고 잔인한 성격. 질투 때문에 원화(여자 화랑)였던 동료 남모를 죽인 비정의 악녀![3] 이로 인해 사형선고를 당하자, 조국을 배신하고 고간에게 팔괘상자를 바친다. 고간의 심복으로 환생해 인간 복장을 하고 마루를 비롯한 다섯 아이들의 위치를 쫓는다. 고간이 그녀의 정령을 없애버릴 수 있는 힘을 지녔기에 꼼짝 못한다. 고간과 함께 비밀 지하 아지트에서 생활하며, 낮에는 종인의 한의원 간호사로 일한다.

3. 능력

파일:external/img.kbs.co.kr/sub01_4_24.jpg
[4]

◎ 무기: 채찍. 유사시에 빛 모양의 채찍이 나온다.
◎ 능력: 교묘한 간계에 능하고 사람 몸속에 들어가 그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간사하고 배신을 잘하며 미모를 중요시 여긴다. 두뇌 회전이 빠르다.

설정에서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극초반에 달의 힘을 사용하여 흡월권을 배우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아 달의 기운을 지녔으며 다른 화랑들과 비교해볼 때 월요일에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이라고 추정된다.

호족 중에서 가장 약하지만 주특기인 채찍질은 물론 그림자 흡입술이며 공간이동등 그걸을 보완할 다양한 능력이 다수 존재한다.

초반에는 화랑들보다 월등히 강했지만 화랑들이 점점 훈련을 통해 강해져 실력이 동등해지거나 지는 경우가 생긴다.

4. 작중 행적

원화라는 설정답게 엄청난 미인이지만 행동이나 성격은 전형적인 악녀다. 대표적으로 팔쾌를 훔쳐 이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건 물론 남희를 병간호 해준답시고 흡월권으로 더 악화시켰으면서 남들에게 '친동생같은데 아파서 마음이 아프다며' 가식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다함이의 조부모님을 납치했을 때도 반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거기다가 서류조작을 하거나 미리 본명을 찾아 속이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허당인데다가 고간과 호태가 시키는대로 움직이기만 하는 장기말일 뿐이다. 물론 가끔 고간과 호태의 지령이 내려지지 않았는데도 단독적으로 출동하기도 한다.

운 하나 만큼은 좋은지 정체를 잘 들키지 않았다. 초반에 본인이 근무했던 한의원에서 공간 이동을 자주하는 등 자주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듯한 행동을 많이 풍기지만 의심없이 그냥 넘어간다. 또한 미시랑에게 당해 쓰러지거나 심지어 인질로 잡은 적이 있는데 가면을 벗기지도 않았다.

다만,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그냥 사실 정체가 탄로나지 않은 건 본인이 잘 숨겼다기 보다는 그냥 주변사람들이 멍청하거나 눈치가 없거나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유일하게 남희가 정체를 의심해서 들킬뻔한 적이 있었지만 본인의 재치와 고간의 활약으로 다행히 잘 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미시랑에게 인질이 잡혀있을 때 준정을 구하고 싶으면 아이들을 풀어주라고 했을 때 고간은 조금이라도 고민이라도 했지만 호태는 한 치의 망설임없이 니들 마음대로 해라 하면서 준정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 사건 계기로 자신이 호족한테 충성하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결국 마지막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데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

결론으론 처음에는 주군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여성 간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극 후반에는 호태의 행동과 원술랑과 원광의 충고로 자신의 행동에 점차 회의감을 드러냈고 결국 결정적인 순간 화랑의 편을 들어 호대마왕의 야망을 무너뜨리게 일조하였다. 하지만 그 여파로 자신 역시 다시한 번 죽음을 맞이했다.

여담이지만 화랑에겐 적대적인 관계를 가진데다가 고간 역시 크게 신뢰를 한 상사는 아니지만 이와 별개로 그녀의 시각에서의 화랑이나 고간은 꽤 좋게 평가하는 듯한 모습이 묘사된다.

4.1. 회차별 행적

그리고 고간이 도장으로 배달오라는 말을 듣자 고간과 같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고간이 좋다고 말하자 "어쩌시려고 그러셨습니까?라고 묻는다. 그러자 "결괘때문에 도장에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배달은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떡하죠라고 말한다.

5. 대사 및 어록

아 ,네. 우리 애가 있어서요.공부 잘하고 있나 하고. 수고하세요. - 9화에서 민영이를 지켜보고 있는데 학교교장이 다가오자 변명하면서 하는 말[20]
이상해. 분명히 화랑의 기운이 느껴지긴 한데 설마 저 아이가 . 저런 아이들 속에 화랑이 있다니 말도 안돼.비록 내가 배신을 하기는 했지만 화랑들이 얼마나 멋있었는데.특히 아까 그 아이는-8화에서 학교애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나, 나를. 아 친근하다는 뜻으로 느껴져서 기분좋은데. - 13화에서 민영이 준정을 보고 어디선가 본 거 같다고 하자 엄청 당황한 티 내며 변명하며 한 말
아닙니다.변신을 잘하신다고요- 34화에서 고간에게 진짜 만두집 주인같다고 말했다가 고간에게 한 소리 듣자 변명하며 한 말이다
이렇게 둘이 앉아 있으니 1400년전 미시랑이 생각나는 군. 하필이면 나보다 어린아이 속에 미시랑의 기운이 들어와서 맥 빠지지만 그래도 기분이 묘한 걸 - 35화에서 유기견 봉사를 핑계로 기정과 데이트를 하며 속으로 한 생각이다.
또요.그러니까, 이 만두를 먹으면 모습이 사라지는 투명인간이 되는 만두라고요?부시시 만두요?먹으면 내 모습이 안보인다.근데 장군님 -고간이 자신에게 투명인간이 되는 만두를 먹이려고 하자 계속 불안해 하며 한 말이다.
넌 아주 비열하고 사악하기 때문이야- 42화에서 고백만두를 먹고 고간에게 폭풍디스하는 말이다
저는 처음이지 않습니까 장군님 아 좀 정신이 없습니다.그렇게 한심하게만 보지 마십시오 장군님 그동안 저도 잘한일도 많은데 항상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고 - 71화에서 팔괘를 통해서 미지의 세계로 오자 준정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한 말과 고간이 자신에게 냉혹하게 대하자투정부리듯이 한 말이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장군님. 장군님의 아이연기도 정말 훌륭하셨습니다 -79화에서 새로운 권력자 호태가 오자 그에게 아부하면서 한 말이다.
이제 나는 어떡해야 하지 - 고간이 호대마왕을 배신하고 팔괘를 열자고 회유하자 혼자 공원밖으로 나와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며 독백한 말이다
감히 내게 충고를 해 -화랑들이 준정에게 충고를 하면 준정이 빡쳐서 하는 말이다
내가 뭘 주저하는 거야.철천지 원수 남모와 미시랑을 없애라는 기쁜 명령을 내려주셨는데 기꺼이 충성해야지 -105화에서 준정이 아지트에서 혼자 독백하는 말로 처음과 달리 남모와 미시랑을 치는데에 있어서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누구는 너와 호태가 마음에 들어 옆에 있는 줄 아느냐 호족의 앞날도 걱정이지만 내 앞날도 걱정이라고-107화에서 고간에게 속으로 한 말이다. 물론 고간에 대한 존경심이 전혀 없는 말이다.
아, 아니요. 원경이 안에 원광법사가 들어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 109화에서 한 말로 원광법사를 보호하기 위해 원경이 안에 원광법사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고 거짓말한 것이다.
고간과 호태장군에게 원광법사의 정체를 감춘 것이 잘한건가, 그렇다고 이제와서 말을 할 수도 없잖아 - 109화에서 한 말로 고간과 호태장군에게 원광법사의 정체를 감춘것에 대해 잘한 것인지 혼자 생각하며 한 말이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원경과의 대화했던 장면을 생각한 후) 아니야 그래서 흔들렸던 건 아니야 어차피 우리한테는 별 쓸모도 없는 물건이었어 팔괘가 든 수정구도 아니었고. 원경이가 필요하대서 그랬던 거야. 원경인 화랑도 아니잖아.그럴수 있었어. 하지만 이젠 후회해도 소용없어. 어떡하지 .내가 정말 크게 잘못한건가.아니야 내가 한 짓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해. 어떤 결과가 오든 책임을 져 준정 - 111화에서 분리수정구가 없어지고 호족들간에 내분이 생기고 일이 커지자 만두집에 와서 혼자 독백하는 듯이 한 말로 준정이 화랑들에게 분리수정구를 넘겨준 범인임을 알 수 있다.
나도 너와 싸우기 싫다 남모.어서 피해라.피해라 남모 - 113화에서 호태장군의 명령대로 남희를 공격하지만 공격하면서도 남모와 싸우기 싫은 속마음을 표현한 대사이다
그러는 장군은 얼마나 믿음을 갖게 행동했습니까.내가 화랑을 버렸지요 - 114화에서 호태에 대한 실제 속마음으로 엄청 충성스러웠던 처음의 모습과 달리 호태에 대해서도 반감이 많이 쌓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는 그동안 충성을 다 바쳤습니다.그런데 어떻게 나 같은 건 없어도 상관없다고 화랑들에게 그렇게 말을 할 수 가 있습니까?부하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상관을 제가 어찌 믿고 따르겠습니까.생각할수록 억울해서 그럽니다. 장군은 장군을 없애도 상관없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것같습니까 - 116화에서 호태에게 한 말로 115화에서 준정이 미시랑에게 인질로 잡혀있었을 때 호태가 미시랑에게 준정을 없애도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해서 화가나서 한 말이다.
이제 정말 이 세상은 끝이 나고 호족의 세상이 되는거야 -120화에서 보름달이 뜨고 호족들이 팔괘를 열려고 하자 세상이 파괴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속마음으로 표현한 대사이다
꼭, 귀찮은 심부름을 시킨다니까. 그러니까 원장 뱃살이 안 들어가는 거야.아무도 못 들었겠지 -37화에서 원장이 준정에게 귀찮은 심부름을 시키자 원장 뒷담화를 한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장사가 목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장사가 안되는데요. - 38화에서 사람이 너무 없자 고간을 디스하면서 한 말이다.
뭐, 아흐하하하.아이 별 말을 다 듣겠네.나,나두 친구도 있고 애인도 있고 다 있지.그냥 직장에서 티를 안내는 거지.아흐하하아 - 기정이 준정에게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발연기를 펼치며변명한 말이다.
그,그게 아니고 제가 뭐 멀모트도 아니고. 실험도구도 아니고요- 42화에서 고간이 자신에게 고백만두를 먹이려하자 고간에게 아무 말이나 막할까 염려돼서 먹기 싫어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아닙니다. 현실사람들이 얘기하는 몸짱이십니다 장군님. - 고간이 평상복으로 갈아입자 반한 듯이 한 말이다.
그렇긴 하지만 마음 한편이 아립니다. 장군님. - 35화에서 고간에게 아부하려고 한 오버한 멘트이다.
사다함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에 우리도 모처럼 서울관광이나 하면서 일하겠는데요 - 55회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서울관광을 하게 되자 준정이 한 말이다.
이제 그 말은 제발 그만하시지요- 81화에서 고간이 계속 준정이 화랑을 배신한 것을 강조하자 준정이 화가나 한 말이다.
아 맞다. 주방에 가스불도 안 잠그고 온 것 같아요. 오빠 빨리 집에 가요- 70화에서 화랑들이 주령구 여행을 떠난 것을 알고 화랑들 가족 앞에서 한 말이다.
네? 아 이게 새로운 눈 운동이에요- 남희가 도장을 다닌 것을 원장에게 듣고 남희가 남모인 것을 알고 눈에 힘을 주고 있는데 원장이 그걸 보고 왜 이렇게 노려보냐고 해서 새로운 눈 운동이라고 변명한다.
네, 아 볼펜이 너무 약하네요- 남희가 남모임을 알고 부들부들하며 볼펜을 부러뜨리는데 원장이 그걸 보자 원장에게 한 변명이다.
성질을 많이 죽이셔야 할텐데 - 고간이 인간세상으로 나온다고 하니 걱정을 가장한 디스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길. 아니야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정신차려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돼.- 원광법사가 한 충고를 듣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하는 말이다.
수정구. 분명히 수정구라고 했는데, 수정구는 왜 필요하지?,그리고 은혜를 갚는다는 말은 또 뭐야 -110화에서 원경이 한 말에 대해 의아해 하며
아니야, 그건 날 떠 보자는 거야.거기에 내가 이용당할 줄 알고,어림없다 원광- 약해지는 자신의 마음을 붙잡으려 준정이 한 말이다
남모와 이렇게 단 둘이 있다니.남모를 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데.쳐야 돼.남모를 쳐 준정- 남희와 준정이 단 둘이 있자 준정이 속으로 한 말이다.
남모-분노에 차며
이 기회에 화랑들을 다 없애버릴까요-준정이 흥분하여 고간에게 하는 말이다.
미안해요. 죽어서 남아 마음에 평화를 안고 싶었어요.그동안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 고간이 팔괘를 열려는 것을 막고 화랑들에게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1] 공식홈페이지에 아예 대놓고 악녀라고 썼다.[2] 1999년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대표곡은 '215의 외침'. 마법전사 미르가온에서 예가족 후손이자 예가족의 전사인 아라의 수련을 도와주는 코야역로 출연하였다.[3] 원작에서의 내용을 그대로 반영되었지만 문제는 남모가 다른 화랑들과 마찬가지로 전투 끝에 팔괘를 봉인시킨 화랑 중 하나다. 만약에 위 설정대로 간다면 명백한 설정오류가 된 꼴. 애초에 6세기 말의 인물인 남모나 준정이 삼국통일전쟁에 나오는 거 자체가 오류긴 하다. 이 때문에 작중에선 남모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심한 부상을 입는 정도로만 변경되었다.[4] 준정이 전사복 입은 모습. 유일하게 캐릭터가 아닌 실사배우를 바탕으로 나왔다.[5] 물론 준정은 모습이 젊은 여성이지만 이미 천년을 넘게 살았던 사람이다. 즉, 준정 입장에서는 그저 나이가 어린 후손에 불구하다.[6] 이때 채찍을 휘두르는데 가면까지 쓰고 있으니 좀 거시기하다(...)[7] 민영이를 자신이 납치했으니 민영이는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한 것이고 그것을 숨기려 애써 모른척 한 것이다.[8] 당시 민영이는 화랑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던 상황인지라 머리띠를 바닥에다가 내던졌다.[9] 이때는 고간이 원술랑이 기정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에 초점을 더 맞추었기에 그냥 넘어간 것이었다.[10] 고간은 원경이가 스파이로 적절한지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고 준정이 스파이를 활용하자는 것에 대해 수련을 게을리 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냐고 무시를 많이한다.[11] 그리고 멋있다고 칭고간에게 몸짱이라고 칭찬을 보아 평소에 고간이 은근 멋있다고 생각한 듯 하다.[12] 마지막에 고간에게 넌 비열하고 야비하기 때문이야라고 까지 이야기 한다.[13] 물론 그들이 발견한 건 진짜 화랑은 아니고 곤충들이 변신한 분신화랑들이다.[14] 가짜 화랑들은 어떤 물리적인 공격에는 통하지 않는다. 그 사실을 알리가 없는 고간과 준정은 능욕만 당하고 있다.[15] 사실 고간과 호태는 옛날부터 서로 라이벌라서 고간이 호태를 마음에 들어할 리 없다.[16] 원술랑이 쓰러지고 화랑들이 오행의 사신들에게 지면 팔괘를 얻지 못해서 당황하는 것이다.[17] 아시다시피 설정상 고간은 준정을 없앨 정도로 힘이 강하고 준정도 그런 고간을 칠만한 능력은 없다. 있었으면 이미 쿠데타를 일으켰을 것이다.[18] 물론 준정이 고간을 진심으로 존경한 적은 없다.[19] 하지만 변신을 마친 남희를 다시 공격하기보다 자신의 공격을 피하고 곧바로 변신까지 하는 남희를 칭찬하는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남희가 먼저 반격한다) 딱히 불리해졌다 여기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20] 이때 학교교장이 혼잣말로 "초등학생애가 있을만큼 나이같아 보이지는 않는데"라고 말한다. 그만큼 준정의 변명이 어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