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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민주주의자 50석 | 좌파 - 덴마크의 자유당 23석 | 온건당 14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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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stre - Danmarks Liberale Parti | |
| 영문 명칭 | Venstre - Denmark's Liberal Party |
| 한문 번역 명칭 | 좌파 - 덴마크의 자유당[1] |
| 심볼 | |
| 창당일 | 1870년 1910년 |
| 당사 주소 | Søllerødvej 30 2840 Holte |
| 청년조직 | 벤스터 웅돔 |
| 대표 | 야콥 엘레만-옌센 |
| 당 색 | 파란색 (#074F94) |
| 정치적 스펙트럼 | 중도우파[2] |
| 이념 | 보수자유주의[3] 농본주의 |
| 유럽 정당 | 유럽 자유민주연합 |
| 유럽의회 교섭단체 | 리뉴 유럽 |
| 국제 조직 | |
| 북유럽 조직 | 중도 그룹 |
| 폴케팅 의석 수 | 23석 / 179석 |
| 유럽의원 | 2석 / 15석 |
| 공식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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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의 정당. 원어 발음 그대로 표기한 벤스터로도 자주 불린다.창당 당시에는 좌파 정당으로 출발하였으나, 역사적 흐름에 따라 자유주의 중도~중도우파 계열로 스펙트럼이 이동하였다. 그러나 당명에 여전히 '좌파'를 넣어놓고 있어서 덴마크 역사와 정치적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의아해하는 정당. 이 때문에 덴마크 정치 소식을 보도하는 한국 언론들은 '좌파', '좌파당'보다 '자유당'이라고 적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당명과 성향을 함께 쓸 때 '좌파당(보수)', '좌파당(중도우파)'로 적어놓으면 덴마크 사정을 모르는 한국인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
2. 역사와 성향
1870년에 귀족들을 대변하는 회이르[4]를 상대하기 위해, 농민과 소부르주아를 대변하는 자유주의~급진주의 성향의 좌파 정당으로 시작하였지만[5] 분당으로 인하여 1970년여쯤 보수자유주의 정당으로 탈바꿈하여, 지금은 2001년 총선에서 1위로 올라온 이후[6] 보수인민당 대신 덴마크 중도우파 blue bloc 세력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해있다. 즉, 다시 말해 우파인 좌파당이 되었다. 한마디로 좌파 없는 좌파당이 되어버린 셈이다.북유럽에서 사실상 유일한 자유주의 계열 대형 중도우파 정당이다. 스웨덴 온건당, 노르웨이 회이르, 핀란드 국민연합당과 아이슬란드 독립당은 보수주의 계열 정당이다. 물론 북유럽 정서상 둘 다 큰 이념 차이는 없다. 이렇게 된 연유는 20세기 초반 당내 좌파 세력이 중도좌파 정당인 급진좌파당을 결성해서 분당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유당은 보수자유주의 성향만 가지고 급진좌파당은 사회자유주의[7] 성향을 가진다.[8]
복지국가에 부정적이었던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총리 이래 복지 정책을 조금씩 축소 중이며 사회적으로 우파로 좀 기울었다. 집권 당시 강경우익인 덴마크 인민당과 연정 관계였다.
[1] 덴마크 자유당, 자유당(덴마크)로 리다이렉트 가능[2]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좌파[3] 19세기에는 자유주의~급진주의[4] 현 보수인민당의 전신 중 하나.[5]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덴마크 의회에서 왼쪽에 앉았던 것에서 유래한다.[6] 1924년 이후 무려 77년만에 득표율과 의석수에서 덴마크 사회민주당을 앞지른 덴마크 정당이기도 하다.[7] 또는 급진적 자유주의[8] 반면 노르웨이 좌파당(자유당(노르웨이)), 스웨덴 중도당 및 자유당, 핀란드 중도당은 사회자유주의와 보수자유주의에 구애받지 않고 포괄적인 자유주의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