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10:41:13

좌르

1. 개요2. 설명3. 격언

1. 개요

젠디카르(차원)온두에 남쪽에 있는 섬이다.

2. 설명

좌르, 온두의 남쪽 해안 근처에 위치한 작고 바닷바람에 휩싸인 비밀의 섬. 좌를는 소용돌이치는 실룬디 바다의 해류와 끊임없이 섬을 둘러싼 영토적인 바다 뱀들 때문에 탐험가들로부터 거의 무시되어 왔다. 그러나 고대 마법사들은 그곳에 큰 가치와 힘을 지닌 마법이 숨어 있다고 주장한다.

좌르 섬 주변에는 파두운으로 알려진 거대한 화강암 머리가 외계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있으며, 많은 머리들이 땅에 반쯤 묻혀 기이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파두운은 강력한 마법을 발산하지만, 그 목적과 역사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사람들은 파두운이 금지된 어조로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지만, 현대 학자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언어로 되어 있다.

서늘한 밤에는 좌르 중심에서 하늘로 뻗어나가는 푸르스름한 빛의 줄기가 나타난다. 이 현상은 섬의 깊은 바닷물로 채워진 구덩이에서 시작되며, 드레이크나 용 같은 비행 생물을 끌어들인다. 일부 코르(젠디카르) 부족은 이 빛을 '스트랜드'라고 부르며, 이것이 젠디카르와 사후 세계를 연결하는 영적인 실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일부 인어(젠디카르)들은 이 마법을 불운으로 여겨 그들의 종족이 이 빛을 바라보는 것조차 금지한다. 플레인즈워커들은 이 빛을 강력한 에테르 에너지의 표현으로 인식하지만, 아직 어떤 탐험가도 이 빛의 근원이나 기능을 밝혀내지 못했다.

일부 종교 순례자들은 위험한 여정을 통해 좌르에 도착하여 그곳에 죽은 자를 묻는다. 죠와르의 토양에 묻힌 시신은 식물처럼 물을 주고 정성스럽게 돌보면, 뼈까지 완전히 사라진다. 이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나 시신이 어디로 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는 이러한 죽은 자의 자연에 대한 희생이 젠디카르의 자연적 힘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좌르 섬 위의 하늘거주지는 실험실로 가득 찬 고대의 코르(젠디카르) 도시이다.

좌르 섬을 둘러싼 폭풍우가 몰아치는 물을 바다뱀의 아가리라고 부른다.

3. 격언

"또 한 잔? 내 이야기가 거의 끝나간다. 내 할아버지는 좌르로 항해를 떠나면서 임신 중이던 내 할머니를 뒤에 남겨두었다. 그 아이는 자라서 내 아버지가 되었다. 내가 알았을 때조차도 내 할머니의 집은 파두운의 속삭임이라 부르는 이상한 소리로 구성된 노래와 파도의 신비에 대한 논문 등 할아버지가 끄적거린 양피지로 가득 찼다. 그는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바다에서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나는 그의 배가 해안에 도달했다는 느낌만 있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친구여, 나는 그가 좌르에 도착했다고 확신하며, 그가 찾던 답을 찾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어떻게 할 건가? 또 한 잔 하며 그가 했던 것처럼 바다뱀의 아가리 폭풍을 피해 항해할 우리의 경로에 대해 이야기해 줄까?"
황금 만타의 선장 바라 므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