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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27 17:21:19

좀비 건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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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건쉽(Zombie Gunship)

1. 개요2. 무장3. 업그레이드4. 좀비5. 코인6. 스테이지7. 과금

1. 개요

Limbic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2011년작 1인칭 슈팅 모바일 게임이다. 원래 iOS용으로 나왔다가 2013년에 안드로이드(운영체제)로도 이식. 후속작으로 좀비 건십 서바이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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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내용은 매우 심플하다. 흑백 열화상 화면으로 보는 AC-130 건쉽에서 벙커로 대피하는 민간인(흰 색)을 피해 끝없이 몰려드는 좀비(검은 색)를 쏴 죽이는 것이다. 한 게임 당 민간인 3명을 오사하거나, 좀비가 벙커에 도달하면 스테이지가 끝난다. 스테이지가 끝나도 무한 재반복 할 수 있다. 일종의 디펜스 게임. 또한, 도전과제도 있고, 이 도전과제들을 수행하면 계급을 올릴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AC-130 챕터에서 강한 영향을 받은 듯한 그래픽을 하고 있다. 그래픽 탓인지 사용자의 체질에 따라 3D 멀미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벨런스 때문인지 40mm 보포스 오토캐논은 5발쏘고 기다리다 5발장전하고 쏘는데 실제로는 장전수가 지속적으로 장전 해주기 때문에 연속으로 발사 할수가 있다. 105mm 곡사포의 경우 장전속도는 2~3초정도면 끝나는데 장전속도를 만땅으로 채워도 시간이 걸린다.

좀비가 벙커로부터 일정 범위 내로 다가오면 사각형으로 마킹이 되고, 벙커 입구에 도달하면 붉은 색 마킹과 어베스트 삘 나는 경보음이 울려 위급을 알려온다.

2.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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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30에는 25mm 개틀링, 40mm 보포스 오토캐논, 105mm 곡사포, 그리고 레이더가 달려 있다.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25mm뿐으로 보포스와 곡사포는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무장은 지상으로 닿기까지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약간씩 리드 사격을 해야 한다.

3. 업그레이드

각각의 무장은 코인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높아질수록 비용도 비싸진다.

모든 무장마다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는건 탄속 업그레이드다. 후반부로 갈수록 벙커 코앞까지 떼거리로 몰려드는 좀비들과, 와리가리까지 하는 좀비들까지 있어서 빨리 맞출 수 있는 탄속 업그레이드가 제일 시급하다.
피해 반경은 애매한데, 105mm는 애초에 용도 자체가 광범위용이니 필요하지만 40mm나 25mm는 정밀사격을 해야하므로(민간인 근처의 좀비들이나, 좀비에게 붙잡힌 민간인 구출) 피해반경이 넓어지면 자칫 민간인까지 오폭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5mm는 붙잡힌 민간인을 구출할 거의 유일한 수단이므로 피해반경을 올리지 않는 게 좋다.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화력이 극도로 높아지지도 않는다. 업글 하긴 했는데 별 기별이 안 올 정도로 약간만 좋아지는데다, 게임이 그냥 끝이 없는 웨이브다보니 업그레이드 성능을 체감하기 어렵다.

엑스트라 업그레이드 항목에서는 무장 이외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4. 좀비

좀비는 보통 좀비와 덩치 큰 좀비가 있다.

5. 코인

이 게임에서의 화폐. 벙커에 도달해 구출된 민간인 1명 당 100 코인, 사살한 보통 좀비 한 마리 당 20 코인 + zombie bounty 업그레이드 당 2 코인을 준다. 거대 좀비도 주는 코인은 같다.

코인은 무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맵을 오픈하거나, 승급을 위한 조건을 바이패스하는데 쓸 수 있다. 과금으로 코인을 살 수도 있다. 가격이 꽤 창렬스러운데, 200만 코인이 현금 12만원 정도이다.(...)

6.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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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각각의 맵에는 안전 벙커 입구가 하나 있고 거기로 향하는 루트가 몇 군데가 있어서 바쁘게 화면을 넘기며 좀비 물결을 쓸어버려야 한다.

벙커 챨리 1만이 초기 개방된 기본 맵이고, 나머지 스테이지는 코인으로 해금해야 한다.
이외엔 그냥 맵 전체가 평야에 가깝다. 그렇기에 화면을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없어 편한 수준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평야 이기에 좀비가 자유자재로 올수 있다는 걸 주시해야 한다. 팁을 주자면 좀비가 오는 루트는 벙커 입구를 중심으로 1.동쪽 도로 2.북쪽 도로 3.북쪽 도로 옆에 있는 숲으로 보이는 넓은 곳 정도로 볼수 있다. 3번 같은 경우 어디서나 튀어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플리전트 에이커: 민가 필드. 좀비들이 집으로 오는 루트는 직각의 형태를 띄고 있는 도로 2곳 이다. 2개의 도로 사이에는 언덕이 존재하는데 거기로 내려와 도로를 통해 좀비들이 오기도 한다. 즉, 좀비를 죽이는 우선 순위는 도로 위에 있는 좀비들을 먼저 처리한 후 여유가 있으면 언덕위의 좀비들을 죽이자. 건물이나 맵 구조로 인해 사격각도를 방해받을 요인이 없어 난이도는 벙커 찰리와 같이 쉬운 편이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를 모른채 처음 하면 집 바로 옆에 붙어있는 어두운 도로가 있어 여기서도 좀비가 나오는 줄 알고 다급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도로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락다운: 끝판왕이자 대형 감옥 필드. 전체적으로 어두운 데다가 4방향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계속 선회하는 화면 특성상 걸핏하면 좀비들을 잡을 사격각도를 놓치게 된다. 그렇기에 초반 부터 시야에 보이는 좀비는 즉시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쪽에 무언가로 쌓아놓은 듯한 언덕이 존재하는데 여기로도 좀비들이 올라오니 주시해야 한다. 벽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2겹씩 존재한다. 벽 밖에는 가로등이 여러개 존재하는데 간혹 보면 좀비가 여럿이 줄지어서 오는 걸 볼수 있다. 매우 중요한 시야이므로 틈틈히 봐주자.
좀비들이 감옥 입구 까지 들어올 수 있는 루트는 1.언덕 2.벽 입구 2가지로 볼수 있다. 2곳만 보면 쉽다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전혀 아니다. 우선 맵 자체가 매우 넓어 언덕에서 벽 입구 까지 화면을 왔다갔다 하기에 힘들다. 화면을 25mm로 하고 맵을 둘러보면 미로 찾기 게임마냥 느껴지기 십상. 105mm로도 겨우 둘러볼 수 있는 넓이다. 거리가 상당하다. 또한 2겹으로 되어 있는 벽은 당연히 바깥 벽 그림자로 인해 그 사이 통로가 잘 보이지 않아 25mm로 확대해 보지 않으면 좀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힘들다. 그렇기에 40mm와 105mm의 피해 반경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잘 모르겠으면 벽이 90°로 각지어져 있는 부분에 대충 쏘면 좀비들이 대량으로 죽는다.
이런 맵의 구조로 인해 난이도는 스테이지 중 최악이다. 화면을 움직이는 것도 빨라야 하고 좀비들이 어느 경로로 오는지도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HSAS: 스테이지 선택 화면 좌상단에 보이는 Human Sequestation Advisiory System이라는 것. 일종의 보너스 스테이지인데, 별개의 맵은 아니고 시민 75명을 구출할 때마다 HSAS 게이지가 충전돼서 사이렌이 울리며 맵에 시민이 등장하지 않는 무한사살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15만 코인(!)를 주고 바로 발동시킬 수도 있지만 당연히 아무런 의미가 없다.

7. 과금

안드로이드 버전은 10달러 가량의 유료 버전과 매 게임마다 12초 가량의 광고를 봐야 하는 무료 버전으로 나뉜다. 그리고 코인을 인앱 구매할 수 있다. 사실 유료 버전도 계속 동영상을 보면 보너스를 얹어준다느니 메일링 서비스나 페북 좋아요를 찍으면 5천코인을 주겠다는 식으로 사람 귀찮게 한다. 그래도 무료 버전보다는 덜 귀찮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