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colbgcolor=white,#1f2023> 남성 |
| 인종 | 오크 |
| 나이 | 21세 |
| 출생 | 493년 12월 12일 |
| 키 | 175cm |
| BMI | 39 |
| 출신지 | 황금의 미궁 |
| 첫사인 | 없음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고토 코스케 [[미국|]][[틀:국기|]][[틀:국기|]]이마리 윌리엄스 |
본래는 5층에 거주하는 오크 무리들을 이끌었으나, 레드 드래곤이 쳐들어오자 무리를 이끌고 3층으로 올라온다. 우두머리인 만큼 오크 아이인 자신의 아들에게 엘프와 톨맨과의 전쟁에 대한 오크무리들의 역사를 가르쳐주거나 라이오스에게 미궁을 차지하면 다음에는 뭐 할 거냐며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지는 등 지도자에 걸맞는 상당히 똑똑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1] 또한 미궁에 들어온 모험자들을 돈, 명예, 실력시험이나 하러 들어온 사리사욕만 가득찬 바보들이라면서 굉장히 싫어한다.
본래 라이오스 일행도 다른 사람들처럼 죽이려 했으나 센시와의 인연으로 결국 센시의 빵과 자신들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라이오스에게 레드 드래곤이 출현한 지역의 위치를 알려준다. 라이오스 일행이 드래곤을 해치운 후에는 여동생의 말에 의하면 다시 5층으로 돌아올 듯 했으나 그 전에 시슬이 쓰러지고 마르실이 주인이 되어 미궁 구조가 변해버려 강제로 여동생과 합류한다. 이에 프리메라를 비롯한 엘프들이 라이오스를 죽이려고 하자, 라이오스에게 신세 진것도 있고, 라이오스는 말이 통하고 오크들을 차별 안할테니 그쪽이 낫다며 여동생과 함께 반대하고 라이오스를 도왔다.
덧붙여서 앞으로 미궁을 탐색할 때 존의 말을 잘 고려해보겠다는 라이오스의 말에 오크에게 붙잡혀서 빵이나 만드는 놈이 왕이 된다니 상상도 안된다면서 웃음섞인 농담을 던졌다.
참고로 레드 드래곤을 죽이면 광란의 마술사와 마주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여동생의 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2]
최종화에서는 여동생인 리드를 정략 결혼시키지 않으면 오크의 미래가 어둡다며[3] 눈물을 삼키고 라이오스에게 여동생도 부인 중 한 명으로 삼아달라고 센시를 통해 부탁하려는 모양. 라이오스가 정략 결혼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4], 라이오스의 목적[5]이 목적이었기에 다인종 국가가 설립되어 이후 오크도 어엿한 주민으로 인정 받는 나라가 되었다.
[1] 정치적 감각도 상당한 편인데 어차피 라이오스가 미궁의 주인인게 자신들에겐 이득이라며 엘프들에 맞서 라이오스를 지지하거나, 사태가 일단락되고 지상에 나온 상황에서도 정세를 파악하고 정략결혼을 통해 오크들을 이 섬의 정당한 주민으로서 지상에 정착시키려 했다.[2] 드래곤이 강력한 마물이긴 하나 터지기 전의 라이오스 파티가 몇마리 잡아본 적이 있단 언급을 보면 6명 단위의 숙련된 모험가들이라면 어렵잖게 잡을수 있는 존재들이다. 오크들의 숫자와 무력을 감안하면 피해자가 좀 생길지언정 드래곤을 못잡을 수준은 아니었다. 그냥 무리를 이끌고 도망친 이유가 있었던 것.[3] 기존의 터전인 미궁이 무너진 상황이고, 지상의 주민들도 당장은 정신이 없어서 별 신경을 안쓰지만 결국 오크들을 다시 적대하게 될 것이라는 것.[4] 완결 시점에서 라이오스는 아직도 미혼이며, 작가의 사인회 질의응답에 따르면 리드가 싫어했기 때문에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5] 좋아하는 상대와 좋아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