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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2:10:22

존 타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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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ER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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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hn Tanaka wallpaper.jpg

1. 개요2. 배경설정3. 캐릭터
3.1. 머신3.2. 인터뷰3.3. 캐릭터 무비3.4. 시리즈 별 성능
4. F-ZERO 팔콘 전설5. 기타

1. 개요

F-ZERO X부터 등장한 F-ZERO 시리즈의 캐릭터. 성별은 남성이며, 나이는 31세다.

2. 배경설정


F-ZERO GX에서의 테마곡
나이: 30세
은하 우주 연방 소속 엔지니어, 존 타나카조디 서머를 돕기로 되어있다.
자신의 동료에 대한 걱정 때문에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F-ZERO 그랑프리 우승보다 조디를 지키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거 같다.

F-ZERO X 메뉴얼(영문판)
은하 우주 연방의 메카닉인 존 타나카조디 서머와 같은 소속에 있다. 남몰래 조디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존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그랑프리에 참가했는데 만약에 그가 운 좋게도 그랑프리에 우승하면, 프러포즈까지 생각하고 있다.

F-ZERO GX의 캐릭터 설명(영문판)

3. 캐릭터

파일:John Tanaka X.gif 파일:John Tanaka GX.jpg
F-ZERO X F-ZERO GX

3.1. 머신

파일:Wonder_wasp.jpg 파일:Wonder_Wasp_Logo.png
원더 와스프
제작사 John Tanaka
엔진 FGS-E049M X 2
무게 900kg[경량급]
몸체 D
부스터 A
그립 D
머신 넘버 26
입수 조건 X: 엑스퍼트 2개 컵 우승
GX : 티켓 8장

골든 폭스, 실버 랫처럼 머신의 등급 표기가 DAD로 되어있는 머신 중 하나. 다른 둘은 개인 배경설정상 자기 아버지와 관련된 언급이 굵직하게 묘사되는 반면 이쪽은 아버지와 관련된 언급은 커녕 오히려 누군가를 사모하는 인물이라 그냥 표기만 똑같을 뿐, 그외 공통점은 없다.

3.2. 인터뷰

Mr. ZERO 존 타나카
노비스 당신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당신이 레이서가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조디 서머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멋진 F-ZERO 머신이군요! 제가 만든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거기 부품들도 전부 제가 직접 만들었죠.
스탠다드 우승의 비결을 무엇입니까? 저의 활력이죠.
라이벌들이 복수를 울부짖고 있습니다. 전부 덤비시죠! 그러나 저도 안봐줄 겁니다.
많은 TV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은하 우주 연방은 인원 모집중입니다.
우리들을 도와서 우주를 지켜주세요.
엑스퍼트 엑스퍼트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무엇을 할 계획입니까? 제 머신에 광택제를 바를 생각입니다.
우승 상금을 어떻게 쓸것입니까? 이 많은 상금을 저축할 생각입니다.
마스터 당신의 챔피언 자리를 지킬 자신이 있습니까? 다시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F-ZERO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머신을 아끼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승선을 통과하게 만들겁니다!
당신과 같은 몸집을 가질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운동과 무술을 하면 됩니다.
AX 컵 사인 해주시겠습니까? '사랑을 담아'라고 써볼까?
은둔자의 삶에서 벗어났습니까? 네, 저 산에서 한 번밖에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제법 신사다우시군요! 무술이 저의 매너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싸움법을 전혀 안배웠습니다.
드라이버에 대한 팁은 무엇입니까? 언제나 안전벨트를 매는걸 기억하세요.

3.3. 캐릭터 무비

[2]

사이버 댄서 존 타나카(Cyberdancer John Tanaka)

여러개의 원형이 펼쳐지는 사이버 공간에서 리듬 체조 내지는 춤을 추는 존. 유연한(?) 춤 동작을 뽐내다가 장미꽃을 들고 앞으로 건내며 누군가에게 고백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여주고, 때 마침, 조디가 나타난다. 그러나 조디는 홀로 나타난 것이 아닌 캡틴 팔콘과 같이 등장했으며, 둘 다 존을 잠깐만 바라보고 그대로 가던 길로 존을 지나쳐 간다. 자신을 버리고 가버리는 조디의 모습에 존을 결국 좌절하고 배경 또한 필름이 끊겨지는 듯한 연출을 낸다. 본인이 바라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애꿎은 장미꽃만 무릎으로 부러뜨리고 땅바닥에 내팽겨치며 앞을 바라보면서 화를 낸다. 뭘 봠마!

3.4. 시리즈 별 성능

3.4.1. F-ZERO GX

보디가 꽤 약해서 생존력이 신통치 않지만 그외 나머지는 꽤 무난 하면서도 평균 이상은 되는 성능을 지녔다. 최고 장점으로는 핸들링과 가속도 둘 다 뛰어나서 부드럽게 조종함과 동시에 빠르게 가속할 수 있고, 부스트와 최고속도치는 딱 평균에 머물러 있어 흠 잡을 만한 구석이 별로 없다. 매드 울프과 마찬가지로 이렇다할 약점이 딱 하나 뿐이고 나머진 밸런스가 잡혀 있어 운영 난도는 쉬운 편.

4. F-ZERO 팔콘 전설

F-ZERO X에 처음 데뷔한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재등장한다. 성우는 치바 잇신/김정은

메카닉이라는 설정을 지닌 이전 작들과는 달리 여기선 주인공 진영 조직인 은하연방군 고기동소대의 지휘관으로 등장한다. 본작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렇듯, 이 인물도 배경설정과 성격면에서 변화가 생겼는데 눈에 띄는 점으로 조디와는 여전히 같은 진영 소속이지만 지휘관으로 설정되었기에 고기동소대의 대장 역할을 맡는 조디와는 더 이상 평범한 동료 관계가 아닌 조디의 상사가 되었다. 또다른 변경점으론, 조디를 몰래 짝사랑한다는 설정이 없어짐으로서 조디를 평범하게 대하며, 성격이 엄청 찌질해졌다.

등장 할때마다 열의 아홉은 십중팔구 무언가에 찔찔매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이 잘못 되지 않을까 하는 등 불안해 하면서 걱정하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주된 패턴이자 툭하면 내뱉는 대사가 "일이 잘못돼서 짤리는게 아닐까?..." 같은 건데 자기보다 한 단계 계급이 낮은 조디가 매사에 진중하고 책임감있는 든든한 대장님의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심히 대조된다. 여러모로 본작의 등장인물들 중 취급이 꽤 안좋은 편에 속하는 인물 중 하나. 계급이 높아졌는데 취급이 오히려 더 나빠졌다. 지휘관으로서 고기동소대의 멤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긴 하나 이마저도 평상시의 보여주는 이미지 때문에 존 본인이 개인적으로 직접 진심으로 걱정한다는 이미지보단 '지휘관으로서 관리를 잘 안했다' → '자신의 입지가 나빠진다' → '잘못하면 해고 직행' 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안 그래도 항상 자기 입지가 나빠지는거 아닐까라는 핑계로 이미지가 영 아니올시다 수준인데 더더욱 안좋아 보이게 나오니.(...)

더 웃긴건 지휘관 주제에 이렇게까지 한심한 모습을 여러번 보였음에도 정작 조디닥터 스튜어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고기동소대 멤버들, 심지어는 존 자신의 상관인 은하연방군 국장[3]마저 그를 한심한 인물이 아닌 그냥 그저 평상시에 사람 대하듯 대우한다.[4] 한심한 인물상에 비해 인복은 어떻게보면 꽤 좋은 인물.

매우 드물긴 하지만 이렇게 쩔쩔매는 모습만 항상 보이는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옥토맨이 주연으로 나오는 24화에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면서 당당하게 고기동소대 멤버들과 함께 그랑프리에 참가했다. 옥토맨에겐 함부로 친한적 하지 말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까지 강하게 밀어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것 역시 자신의 지휘관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당당하게 나섰다는 느낌이 강해서 역시 어딜가든 지휘관으로서 책임감이 강하다기보단 자기 자리 지키는데에 더 열중이라는게 강조된다.

이러한 그의 푸대접의 정점을 찍은것이 바로 39화 마지막에 나오는 '버트의 F-ZERO 교실'. 여기선 버트가 고기동소대 멤버들을 각자 한명씩 짤막하게 소개하는 내용인데 하나같이 초등학생이 그린듯한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을 보여주면서 소개하는게 압권. 마지막엔 이렇게 총 8명이 있다고 한 다음, "누구 한명 까먹은거 같은데..." 라는 대사와 함게 존의 얼굴의 눈쪽에 선을 그어놓은 그림을 보여주는데 보여주자마자 그냥 잊어버리자는 말과 함께 바로 마무리 지으면서 존의 소개를 아예 생략한다.

파일:고기동소대 멤버들.png

파일:고통받는 존.png

바로 이거(...)

5. 기타



[경량급] [2] 16분 43초[3] 녹색 피부의 외계인처럼 생긴 그 인물이다.[4] 특히 39화에선 고기동소대가 그랑프리에 참가하는걸 존과 함께 관중하고 있었으나 그 어떤 멤버도 우승하지 못하자 국장 본인은 안타깝다는 식으로 그냥 넘어가려는데 존은 땀을 흘리면서 지휘를 잘못해서 죄송하다니, 저녁 식사를 대접해드릴테니 화를 푸시라는 등 국장 본인은 괜찮다고 여러번 말했음해도 불구하고 끝까지 짜증을 유발하기 딱 좋게 질질 끌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