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7:11:44

욘 아흐터베르흐

존 악터버그에서 넘어옴
알 에티파크 FC
نادي الاتفاق لكرة القدم
파일:John Achterberg.jpg
<colbgcolor=#006D42> 이름 욘 아흐터베르흐
John Achterberg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1971년 7월 8일 ([age(1971-07-08)]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국적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9cm / 체중 90kg
직업 축구 선수 (골키퍼 / 은퇴)
골키퍼 코치
소속 <colbgcolor=#006D42> 선수 NAC 브레다 (1993~1996)
FC 에인트호번 (1996~1998)
트란메어 로버스 FC (1998~2009)
코치 트란메어 로버스 FC (2007~2009 / 플레잉 코치)
리버풀 FC 아카데미 (2009~2011)
리버풀 FC (2011~2024 / 골키퍼 코치)
알 에티파크 FC (2024~ / 골키퍼 코치)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

[clearfix]

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코치.

2. 선수 경력

네덜란드 출신으로 NAC 브레다에서 데뷔했으나 출장횟수는 많지 않았고 FC 에인트호번에서 이적해 서브키퍼로 있던 중에 영국 2부 리그에 있던 존 올드리지 감독의 트란메어 로버스 FC로 이적하여 주전 골리가 되었다. 2000-01 시즌 성적 부진으로 3부 리그 강등과 함께 올드리지 감독이 떠났지만 욘은 계속 주전 자리를 지켰고, 2007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구단의 서포터들은 욘의 방출을 극렬히 반대했다. 이후 계약을 2년 연장하고 플레잉 코치로 2009년 여름까지 팀에 남았다.

3. 지도자 경력

트란메어 로버스에서 2009년까지 플레잉 코치로 뛰다 계약이 만료된 2009년 ,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라파 베니테즈 감독 시절 리버풀 FC 아카데미의 코치로 취임했다. 2011년 케니 달글리시 감독의 지시 아래 1군 골키퍼 코치로 승진했다. 이후 브렌단 로저스 감독 시절에도 자리를 지켰다.

이후 위르겐 클롭 사단에서도 골키퍼 코치로 계속해서 자리를 지켰으나 과거 페페 레이나의 폼 저하를 막지 못했고, 이후 알렉산더 도니, 페테르 굴라치, 브래드 존스, 시몬 미뇰레, 아담 보그단, 대니 워드, 로리스 카리우스 등, 리버풀을 거친 골키퍼들이 죄다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친데다가, 초창기 클롭 사단의 수석코치인 부바치로부터 불신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골키퍼들의 문제가 아니라 골키퍼 코치 아흐터베르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으며 좋지 않은 여론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결국 알리송 베케르가 이적 이후에 더욱 완성된 기량을 발휘하면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쳐[1] 이러한 부정적 평가는 사실상 사그라들었고, 이후 퀴빈 켈러허 같이 젊은 아카데미 출신의 골키퍼도 좋은 성장을 보이면서, 현재 팬들의 여론은 오히려 좋아진 편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흐터베르흐를 두고 골키퍼 코칭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골키퍼 전문가'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아흐터베르흐는 훈련장에 처음으로 출근해서 마지막으로 나가는 사람이고 항상 노트북으로 세계 반대편의 다른 골키퍼들을 살피는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유럽에서 UEFA 프로 라이센스를 딴 첫번째 골키퍼 코치가 되기도 했다.

2023-24 시즌을 끝으로 길었던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를 마치고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2024년 5월 19일, 안필드에서 펼쳐진 위르겐 클롭의 고별전에서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리버풀을 떠났다.

2024년 6월 15일, 리버풀에서 연을 맺은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알 에티파크 FC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했다.


[1]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코치의 경우에는 알리송 이후에 알리송의 추천으로 팀에 입단했기 때문에 좋아진 기량은 아흐터베르흐 코치의 역량이 발휘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