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머피의 역대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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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인 연합의 제3대 플레임수호자 존 머피 John Murphy | |||
이명 | <colbgcolor=#fff,#191919>다니엘 프라임 (Daniel Prime) 플레임수호자 (Flamekeeper · Fleimkepa) 이외 이명은 해당 문단 참조. | ||
출생 | 2131년 ○월 ○일 | ||
아크 | |||
나이 | 149세[1] | ||
종족 | 우주 태생의 인간 (하늘인) 나이트블러드 | ||
역대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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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년~) | |||
역대 직책 | 지상인 연합의 제3대 플레임수호자 생텀의 프라임 | ||
가족 | 머피 씨 (어머니) 알렉스 머피 (아버지) | ||
등장 | 시즌 1~7 | ||
배우 | 리처드 하먼 | Richard Har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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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즌 7의 주요 인물 | |||
에코 | 존 머피 | 조던 그린 | 호프 디요자 |
생텀의 프라임, 다니엘 프라임
PRIME OF SANCTUM, DANIEL PRIME
《원 헌드레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시즌 7의 주요 인물.PRIME OF SANCTUM, DANIEL PRIME
2. 상세
초기 벨라미 패거리의 행동 대장으로, 나름 신중하고 공정한 모습도 보이는 벨라미와 달리 이기적이고 속이 좁으며 더욱 폭력적인, 전형적인 양아치로 등장한다. 벨라미의 묵과 속에서 다른 이들에게 패악을 부린 탓에 100인 사이에서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웰스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패배하자 칼을 뽑아드는 비열함과 고기를 훔치려다 나무에 매달아지는 벌을 받는 이를 조롱하고 희롱하는 포학함, 자신을 교수형하는데 앞장 섰던 사람들에 대한 원한을 잊지 않고 몰래 죽이는 잔인함과 옹졸함까지 갖춘 이기적인 앞잡이 캐릭터이다. 이런 성격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기인하는데, 어릴 적 독감에 걸린 머피를 구하려고 머피의 아버지가 약을 훔쳤다가 부유형을 당했고, 이에 알콜중독자 폐인이 된 어머니에게 박대받았다. 어머니가 남긴 유언이 '네가 네 아버지를 죽였다'였으니 불량아가 될만도 했는 듯하다.
강하선 캠프에서 자신의 이름을 새긴 칼을 가지고 놀다가 잃어버렸는데, 샤를롯이 그 칼을 주워 웰스를 죽였고, 이게 재스퍼와 옥타비아에 의해 웰스의 잘린 손가락과 함께 발견되면서 웰스에 대한 살인 누명을 쓴다. 일전에 웰스와 싸우다 칼을 꺼낸 모습을 다른 아이들도 모두 본 탓에 빼도박도 못하고 살인자로 몰렸고, 평소에도 머피를 안 좋게 보던 이들의 주도로 교수형에 처해진다. 클라크가 사형은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정황이 정황인지라 벨라미도 고민 끝에 머피의 교수형을 집행했는데, 샤를롯이 자백하면서 극적으로 풀려난다. 이에 억울함과 배신감, 분노에 젖은 머피는 샤를롯을 추격하고, 샤를롯이 절벽에 투신하도록 만들어 벨라미로부터 강하선 캠프에서 추방된다. 강하선 캠프에서 벗어나던 중 지상인들에게 잡혀 고문당한다. 이후 갑자기 풀려나서 강하선 캠프로 돌아왔는데, 알고 보니 지상인들의 생화학 테러에 무기로 쓰인 것이었다. 머피가 달고 온 전염병에 걸려 100인의 청소년 수감자 아이들이 쓰러지면 그 틈에 지상인들이 공격을 하려는 계획이었던 것. 격리수용 중 예전에 자신의 교수형을 선동한 콜린을 몰래 죽였다. 이후 지상인의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던 마일스도 자신의 교수형에 찬동했다는 이유로 죽이다가 그 장면을 재스퍼에게 들킨다. 재스퍼를 인질삼아 강하선의 문을 닫고 숨는데, 벨라미가 재스퍼와의 인질 교환을 자원했고 이에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벨라미를 목매달아 죽이려다 실패한 후 도주한다.[2] 강하선 캠프를 습격하는 지상인들 무리에게 잡혔지만 이내 벌어진 전투에서 지상인들이 궤멸되면서 살아남는다.
부상당한 레이븐과 함께, 아크를 타고 착륙한 케인 등 치안대 일행에게 구조된 후부터 클라크 일행과 같이 움직이지만, 머피의 행적들 때문에 쉬이 신뢰받지 못하고, 심지어 핀이 지상인들을 학살할 때 제대로 막지 못했다며 지상인들과 하늘인들 양쪽에서 책망받자 불만이 쌓인 머피는 자하의 권유에 응해 빛의 도시를 찾아 떠난다.
생존에 대한 감이 매우 좋고 자신의 생존을 가장 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인물이지만, 지상인 소녀 에모리를 만난 후 시간이 지날수록 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시즌이 진행될 수록 본인의 생존을 우선시하는 기본 원리는 변하지 않지만 모두의 생존과 안전을 염두에 두고[3][4], 위험한 일도 툴툴대면서 하는 등 츤데레로 거듭난다.
초기에 온갖 발암행위를 일삼으며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을 자랑하는 한편 작중에서 내면의 성장 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이다. 한때는 만인의 공분을 사며 얼른 죽어줬으면 할 정도로 밉살스러운 행동만 골라 하였으니 에모리를 만난 후 부터 심경의 변화를 겪는 듯 하다가 프라임 파야를 피해 아크의 과학 링에서 몇 안되는 동료들과 오랜기간 동거동락 한 이후부터는 묘하게 행동 기조가 동료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5] 절체절명의 불리한 상황속에서 특유의 능글맞은 행색으로 제일 먼저 배신자로 나서서 자신의 안전부터 도모하려 들지만 그 행동의 이면에 동료들의 안위를 보전하고 역전의 기회를 획책하는 의도도 깔려 있어 결과적으론 이중 스파이 역할까지 능숙하게 해내고, 결국에는 위기에 빠진 동료들을 구원하는 조커패로서 활약하기까지 하니 초반의 행적이 상당한 막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미워하기 힘든 존재가 된다. 하다하다 격정에 휩싸여 본분을 잃고 폭주하는 동료를 만류하기까지 할 정도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자신의 연인인 에모리와 최후의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지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니 이게 정말로 자기 목숨 귀한줄만 알며 온갖 민폐는 다 저지르고 다니던 그 녀석이 맞나 의아할 정도로 성장폭이 두드러지는 캐릭터.
3. 이명
- 스카이 크루의 존 (John of the Sky People · John kom Skaikru)
- 바퀴벌레 (Cockroach)
- 영웅 머피 (Hero Murphy)
- 토르 (Thor)
- 플레임수호자 (Flamekeeper · Fleimkepa)
- 다니엘 프라임 (Daniel Prime)
4. 작중 행적
[1] 2281년 기준.[2] 이때 머피에 의해 레이븐은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다.[3] 조세핀이 클라크의 몸을 빼앗았을 때 잠깐 흔들렸지만 이미 죽어 버린 클라크는 어쩔 수 없으니 본인을 포함한 남은 이들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조세핀과 거래를 하고 조세핀에게 협력하였다.[4] 물론 그 시점에서 클라크의 정신도 백업돼서 살아 있었다는 걸 알리는 없었고, 나중에 클라크가 살아 있다는 걸 알자 역시 잠깐 머뭇거렸지만 결국은 클라크 일행을 도운다.[5] 그와중에도 0 순위는 항상 에모리이고 겉보기에는 껄렁한 태도를 유지하며 동료들과 갈등을 빚기도 하고, 에모리가 레이븐의 제자로서 공학도로 실력을 연마하는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나 일단 열 뻗치면 동료고 뭐고 전부 담궈버리려 들던 극 초반에 비하면 상당히 유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