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8:22:52

조지 시바타

조지 시바타
George Shibata
파일:1000048521.jpg
출생 1926년 11월 14일
미국 유타주 갈랜드
사망 1987년 5월 20일 (향년 60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
복무 미합중국 육군
미합중국 공군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최종 계급 중위
복무 기간 1945~1946(육군)
1951 ~1955(공군)
1955~1956(주방위군)
학력 베어리버 고등학교
미국육군사관학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군인, 배우, 변호사.

2. 생애

유타주 갈랜드에서 일본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어린시절부터 미식축구, 농구, 육상, 승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차 대전 당시 육군특수훈련과정에 입교해 아이다호 대학교, 애머스트 칼리지에서 훈련을 받고 1945년 1월 공수부대로 배정되었으며 포트 베닝에서 기본공수과정을 수료했으나 전쟁이 끝났다. 제82공수사단 508연대에서 18개월을 복무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유타주 상원의원 엘버트 D. 토머스의 추천으로 1946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 당시 입교했던 생도 중 2차 대전 당시 사병으로 복무하다가 입교한 경우가 있어서 이들과 꽤 친해졌다. 생도시절에도 미식축구, 육상선수로 뛰었고 1951년 아시아계 최초로 졸업해 공군 소위로 임관하게 되었다.[1][2]

전투기 조종과정을 수료하고 6.25 전쟁이 발발하고 있던 한국으로 건너와 대구 비행장 58폭격호위편대에 배치되어 F-86 세이버 전투기를 몰고 야간폭격호위임무를 수행했다. 미국으로 귀국 후 1955년 전역해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으로 1년간 있었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으며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해 수료후 변호사가 되었고 1958년 사관학교 동기인 조 클러먼스가 6.25 전쟁 당시 겪은 폭찹힐 전투를 재구성한 영화에 일본계 장교오하시 중위로 출연했다.[3][4]

이후 4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1966년 TV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오렌지 카운티에서 본업인 변호사로 일했다. 1987년 사망했으며 웨스트포인트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1] 미국공군사관학교는 1953년에 개교했으며 그 이전 공군 초임 장교들은 이전 육군 항공대와 마찬가지로 육군 장교양성과정에서 뽑았다.[2] 임관 동기는 버즈 올드린, 에드워드 마이어, 조 클레먼스, 프랭크 피츨, 로버트 아이작, 데이비드 맨커 앱셔 등이 있다.[3] 주인공 클레먼스는 그레고리 펙이 맡았다.[4] 본래는 영화 출연을 거부했으나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의 간곡한 요청과 전후에도 인종차별을 받고 있는 니세이들을 대표하기 위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