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3-12 07:14:58

조지 스마일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테라포마스
조지 스마일스
파일:Screenshot_20250312_055533_Samsung Internet.jpg
성별 남성
나이 25세
소속 BUGS 1호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테라포마스 0화의 등장인물이며 사실상 주인공.

BUGS1호의 승무원이며 500년전, 인류가 화성에 풀어놓은 바퀴벌레를 조사하고 생포하는 임무를 받는다.

2. 작중 행적

BUGS1호에서 리사 오이카와에게 결혼해달라고 청혼한다. 이에 리사는 "그래"라고 얘기하나 BUGS1호 승무원중 가장 바퀴벌레를 많이 잡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운다. 같은 BUG1호 승무원이자, 리사를 짝사랑했던 켄트 홀랜드에게 시기를 사며 바퀴벌레를 잡을 때 등 뒤를 조심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BUGS1호 책임자인 데이브스 사령관에게 통신이 오자 화성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후 화성에 착륙하자 해치문을 여는데 진화된 바퀴벌레가 서 있었고, 우주선 내부로 들어와 승무원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조지가 한 눈을 판 사이 켄트가 대신 바퀴벌레의 공격을 받고 죽어가면서 "등 뒤를 조심하라고 했잖냐."라고 말하고 사망한다.[1]

조지는 켄트가 사망하자 분노하며 검을 꺼내 맞선다. 하지만 압도적인 힘을 가진 바퀴벌레의 공격으로 복부가 뚫려 각혈하나, "인간을 얕보지 마라!”''고 외치며 검으로 바퀴벌레의 목을 잘라버린다.

바퀴벌레를 머리를 베어 죽였다고 안심하고 있던 찰나, 머리를 잃어도 신경으로 생존해 있었던 바퀴벌레에게 기습을 받으나 리사가 대신 맞으며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러자 조지는 남은 사력을 다해 머리를 잃고도 살아있는 바퀴벌레에게 돌진해 검을 꽂고 마무리를 짓는데 성공한다. 결국 BUGS1호 승무원들이 모두 죽어버리자 자신이 죽인 바퀴벌레 머리를 샘플로 지구에 보낸다.

직후에는 바퀴벌레에게 포위되어 리사를 안고 죽는다.

3. 기타

이 승무원 중 유일하게 테라포머를 죽인 사람이다.[2] “인간을 얕보지 마라!”고 외치며 검으로 바퀴벌레의 목을 자르는 것은 나름 명장면이다.

의외로 굉장한 혈통임이 밝혀지는데, 바로 알렉산더 구스타프 뉴튼의 손자이다. 즉, 뉴턴 가문의 일원이었던 것이다. 그 밖에도 몇 가지 떡밥이 있는데, 조지의 검은 훗날 조셉이 획득해 새로운 주인이 된다. [3] 또한 테라포머들의 언어는 인간에게 '지죠우지죠지' 식으로 들리는데 이 또한 조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떡밥[4]이다.
[1] 리사와 엮여 조지를 질투하는 것과는 별개로 켄트에게 있어서 조지를 그래도 소중한 동료로 여겼던 듯하다.[2] 이후 1부에서 BUG2호 승무원들이 바퀴벌레 한 마리에게도 대부분 당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업적이다.[3] 자세히 보면 검신에 영어로 '조지 S.'라고 쓰여 있다.[4] 원작자에 의하면 조지를 다른 승무원들이 「조지! 조오지!」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커뮤니케이션이란 개념을 깨닫게 되어 바퀴벌레들은 「죠우지」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