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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0:52:48

조재영(배구)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e95d0><tablebgcolor=#2e95d0> 파일: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엠블럼.svg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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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95d0><colcolor=#fff> 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코치 최부식 · 문성준 · 블레어 벤
스태프 정종일 · 김형수 · 정성학 · 서상준 · 심홍석 · 김현 · 정재균 · 박민준 · 김동혁
아웃사이드 히터 3 서현일 · 7 이준 · 9 곽승석 · 10 정지석 · 16 정한용 · 88 임재영
아포짓 스파이커 11 아레프 · 14 요스바니 · 22 김준호 · 26 막심[1]
미들 블로커 1 김규민[2] · 6 이수황 · 8 진지위 · 12 조재영 · 18 최준혁 · 23 김민재
세터 2 한선수 '''[[주장|
C
]] · 5 유광우 · 15 김관우 · 30 최원빈 · 40''' 김형진
리베로 4 송민근 · 13 박지훈 · 20 정성민 · 21 강승일
군 보류 '''
2024년 입대
''' 임동혁
[1]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장기 부상으로 인한 일시대체
[2] 장기 부상 및 등록선수 T/O 마련을 위한 임의해지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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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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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18 2021 2022 20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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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재영 2024 대한항공.png
<colbgcolor=#2E95D0><colcolor=#ffffff>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No.12
조재영
Jo Jae-Young
출생 1991년 8월 21일 ([age(1991-08-2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다대중 - 성지고 - 홍익대
포지션 미들 블로커 | 세터
신체 195cm | 90kg
서전트 66cm
프로 입단 2013-14 V리그 3라운드 2순위[1] (대한항공)
소속 구단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13~)
병역 상무 배구단 (2014~2016)
연봉 4억 600만원[2]
응원가 자체제작 응원가[3]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생활
2.1. 2020-21시즌2.2. 2021-22시즌2.3. 2022-23시즌2.4. 2023-24시즌
3. 포지션 변경?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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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미들 블로커. 드래프트 당시에는 세터로 입단했으나 미들 블로커로 전향했다.

2. 선수 생활

2013 드래프트에서 정지석에 이어 대한항공의 두번째 드래프트로 입단했다. 2013-14시즌 한선수가 상근예비역으로 시즌 중 입대하면서 세터에 큰 공백이 생긴 대한항공으로서는 기존 세터였던 황동일과 대한항공에 입단했다가 데뷔하지 못하고 은퇴 공시되었다가 복귀한 세터 백광언이 부진하자 신인 세터였던 조재영에게 기회를 줄 수밖에 없었다. 물론 신인이었던 조재영이 백토스에서 상당한 약점을 보이는 등 뛰어난 실력은 보여줄 수가 없었고 시즌 종료 후 입대했다. 2016년 조재영이 전역했을 때는 이미 한선수가 전역 이후 다시 주전 세터로 자리잡은 상태였고 당해 원포인트 서버로만 대부분을 출장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조재영은 박기원 감독이 부임한 이후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당시 대한항공의 세터진이 한선수와 황승빈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히 탄탄한 편이었고 제3세터의 경우 경기 출장 비중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본인 스스로 장신 세터라는 특수성을 포기하고 센터 전향을 결정했다고 한다.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바꾼 이후에도 진상헌최석기, 진성태 등 미들블로커진이 상당히 두꺼운 편에 속한 대한항공이었기 때문에 조재영은 대부분 웜업존에서 시즌을 치렀다. 그럼에도 조재영은 토스워크가 가능한 세터 출신 센터라는 점에서 한선수가 전위에 있을 때 블로킹 높이를 높이면서도 세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원 포인트 블로커로는 자주 출전하기도 했다. 2019-20 시즌에는 대한항공의 샐러리캡 부담 때문에 조재영은 미등록 선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정성민의 허리 디스크로 인한 시즌 아웃으로 인한 대체 선수로 4라운드에 등록되어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2019-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획득했고 C등급인데다 리그가 전체적으로 센터 품귀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전무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확실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준 시즌이 없다보니 타팀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고 대한항공에 잔류했다.

2.1. 2020-21시즌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부임한 2020-21시즌 본격적으로 주전 멤버로 도약했다.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당시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해 블로킹, 속공 등 발전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선수가 전위에 있을때 원포인트 블로커로 많이 나오는데, 세터 출신이라 이단 연결이 좋아서 자주 교체 투입되었다.

시즌 들어서는 진성태, 진지위와 함께 센터진을 구성하면서, 31경기 103세트에 나서 170득점(57.8%)을 기록하는 한편 세트당 0.5개의 블로킹을 기록해 리그 8위, 팀내 1위를 마크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다섯 경기에 모두 출장해 19득점(52.2% 블로킹 7)을 기록하면서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2. 2021-22시즌

21-22시즌을 앞둔 코보컵에서는 전 시즌의 모습은 어디가고 퇴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속공, 블로킹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사이드블로커가 더 블로킹을 잘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한 한선수 장난스럽게 블로킹을 잘하라며 질타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다만 기록상으로는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부진하지는 않았는데 조별예선 3경기에서 16득점(58.8%)을 기록하면서 블로킹은 지난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세트당 0.5개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는 81.8%의 공격 성공률로 9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준결승에서 블로킹을 하나도 잡지 못했고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팬들의 체감상 조재영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고 느낄만한 부분은 있었다.

2021-22 시즌 올스타전에 조자룡이 간다라는 별명으로 첫 출전해 2세트 혼성경기에서 작탐때 소속팀 감독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흉내를 내더니 3세트 남자부 경기에서 모형 장군모와 모형칼을 가지고 나오더니 서브를 띄워주는 퍼포먼스를 했다.[4][5]

최종적으로 25경기 94세트에 나서 157득점(56.6%), 세트당 0.54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면서 리그 블로킹 4위를 마크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2022-23시즌

22-23시즌을 앞둔 순천 KOVO컵에서 김민재가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약진하면서 주전 미들 블로커 자리를 차지했고 김규민이 여전히 굳건히 주전 자리를 지키면서 조재영이 시즌 전반만 해도 백업으로 밀려나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하게 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김민재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더니 조재영이 다시 스타팅 멤버로 나서게 되었다. 18경기 45세트에 나서 53득점(55.9%), 세트당 0.4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범실률이 높은 대한항공에서 안정적인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면서 시즌을 통틀어 범실이 14개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는데 지난 FA에서는 C등급으로 8500만원에 잔류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A등급으로 공시되었고, 연봉 3억에 옵션 1억 6천만원으로 총액 4억 6천만원에 잔류하며 23-24시즌에도 대한항공에서 뛰게 되었다.

2.4. 2023-24시즌

22-23시즌 종료 후 개최되었던 2023 AVC 남자 챌린저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이 대회에 차출된 대표팀 선수들의 대부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까지 이어졌는데, 조재영의 경우 김규민과 교체되어 2023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는 불참했다. 구단에 남은 조재영은 KOVO컵부터 오프시즌 전지훈련 등 모든 구단 훈련에 참여했다.

김민재가 대표팀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별다른 선발 경쟁 없이 1라운드 전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첫 경기였던 10월 14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4득점(33.3%, 블로킹 1)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19일 삼성화재전에서는 9득점(80%, 블로킹 1)을 기록했는데 이 중 서브 에이스가 4개였다. 25일 우리카드 경기에서도 4득점(50%) 중 서브 에이스 1개를 기록하는 등 위력적인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고 있다. 2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는 12득점(53.9%)을 기록하며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블로킹 역시 5개를 잡아내며 미들 블로커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했다. 11월 2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4득점에 그쳤는데, 이 경기는 세터 한선수가 미들 블로커를 거의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7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90.9%의 공격 성공률로 14득점(서브 1, 블로킹 3)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최종적으로 세트당 0.29개의 서브로 리그 공동 5위, 세트당 0.50개의 블로킹으로 리그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챔피언십 포인트 상황에서 과거 세터 이력을 살려 김민재에게 속공 토스를 띄워주었고 김민재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하는 데에 일조했다.

3. 포지션 변경?

세터 출신 센터인 조재영은 이미 미들블로커가 되는데 한 차례 포지션 변경을 한 바가 있으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연습경기는 물론 코보컵에서도 날개 공격수로 아주 잠깐씩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공격에서도 꽤나 재능이 있는 모습이라는 것. 조재영이 윙스파이커로 경기에 나서게 되면 사실상 리베로를 제외하고 모든 부분의 포지션을 경험해보게 된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이 해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한국전력이 전광인을 뽑은 이후로 내리 8명을 지명해서 정지석에 이은 대한항공의 두번째 드래프티다.[2] 옵션 1억 600만원 포함[3] 대한의 조재영 점보스 조재영 승리를 위하여 날아오른다 대한의 조재영 점보스 조재영 날아올라 조재영 파이팅![4] 그러고 때리는 담당은 조재성이 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5] 여담으로 해당 시즌 올스타전에서 민소매 유니폼을 오랜만에 입었다고 언급했는데, 데뷔 이후 세시즌 동안 민소매 유니폼을 입다가 2016-17시즌 이후 6시즌째를 반팔 유니폼으로 선수생활하고 있어서 그런듯하다. 그리고 컴프레션 긴팔을 깜박하고 숙소에 두고는 경기장에 오는 날 챙겨오지 않아서 민망해했다고. 여자부 선수들의 공격 연습 때 토스를 하는 선수가 없어서 본인이 세터로 있었던 시절의 감을 되살려 직접 토스를 했는데, 초반에 여자부 선수와의 호흡이 안맞아 애를 먹었지만, 나중에 여자부 선수들이 공격 연습 성공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