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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0 00:37:45

조아윤

조아윤
파일:조아윤 인간폼.jpg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조아윤
이명 핑크 데네브(Pink Deneb)[1]
오데트(Odette)
나이 20대 초반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마법소녀 협회의 마법소녀
소속 마법소녀 협회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원작3.2. 본편
4. 능력
4.1. 변신4.2. 오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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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신 아니면 죽음 뿐의 히로인. 현직 마법소녀 중 한 명으로 블루 시리우스와 함께 한재중의 가장 소중한 두 사람 중 하나이다.

블루 시리우스와는 다른 마법소녀보다도 특히 친하기 때문에 그녀가 한재중과 헤어진 뒤 얼마나 힘들게 지내는지도 이해하고 있고, 한재중에게는 몰래 연심을 품고 있다.

2. 성격

겉으로 보면 화려한 피어싱과 거친 입을 가진 소위 '노는 애'처럼 보이지만, 이는 어린 시절의 집단 따돌림에 의한 방어기제이다. 실제로는 마법소녀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여리고 겁도 많으며, 그러면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기희생을 각오하는 이타적 면모를 지녔다.[2] 마법소녀로서의 활동도 괴인 격파가 아닌 인명 구조를 최우선하는데, 이는 능력이 전투와는 안 맞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조아윤이 마법소녀로서 가지는 마음가짐 때문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건, 한재중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웅상에 가장 부합하는 마법소녀가 바로 조아윤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적인 희로애락을 알고, 두려움을 알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한재중의 이상적인 마법소녀인데, 여기에 마법소녀 핑크 데네브가 가장 정확히 부합한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3.2. 본편

작중에선 회의 때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폐공장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블루 시리우스를 먼저 보낸 뒤 다른 마법소녀들까지 죄다 끌고 와 북두칠성을 제압하려 했지만, 나름대로 치열하게 맞서는 북두칠성을 상대로 시간만 끌리던 중 모순이 난입하자 당황하다가 북두칠성의 분신+킥 연계에 당해 다른 일행들처럼 리타이어했다.

이후 정기검진으로 병원에 온 블루를 따라 병원에 찾아왔다가 우연히 한재중과 마주치게 되고, 처음엔 인상이 너무 바뀌어서 못 알아봤으나 카운터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는 걸 보고 마침 돌아온 블루와 같이 한재중을 알아본다.

그대로 말을 걸려 했으나 한재중이 기억상실인 척을 하던 도중 리브라의 청동 거인이 다발적으로 습격한 탓에 후퇴, 다른 장소의 청동 거인을 정리한 뒤 기지로 복귀했고 대학교에서 일어난 비르고와 북두칠성의 전투를 녹화한 영상을 다른 팀원들과 같이 보다가 북두칠성이 순간적으로 변신을 해제했을 때의 모습을 보고 그가 한재중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3]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한재중과는 어릴 적부터 알고지낸 소꿉친구인 것으로 보이며, 한재중보다는 나이가 어리다.

과거엔 지금과 달리 여린 성격이 울보였으나 그때마다 한재중이 챙겨줬기 때문에 그를 좋아하고 연심을 품고 있으나, 시리우스가 한재중을 좋아하는 걸 알기에 마음 속으로만 간직하고 있다.

그래도 둘 다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서 현재는 혼자서 실연의 상처를 품은 채 둘의 사랑을 지지하는 중이다.

이후 설화와의 술자리 이후 집에 돌아가던 중 비르고의 습격을 받았다. 윤설화가 꽐라가 된 것 뿐만 아니라 마법소녀의 천적같은 비르고이며 동시에 전투력 최하위인 조아윤이였기에 사실상 자폭기인 흑색왜성을 사용해 힘을 끌어올린 뒤 비르고를 물러나게 하며 마법소녀의 자격을 잃는다.

그 뒤 한재중과 같은 변신기를 받고 마법소녀 시절의 기억을 거의 잃은 뒤 살아가다가 한재중이 위기에 처하자 변신으로 각성하여 괴인 오데트가 된다.

4. 능력

4.1. 변신

파일:핑크 데네브 AI 팬아트.png
마스코트는 백조. 홍익오라는 분홍빛 날개에 흰 배를 가진 까마귀 무리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뭉쳐 날개 모양을 만들어 비행도 할 수 있고 직접 날려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 까마귀들은 별의 힘을 감지할 수 있어서 빌런의 준동을 좀 더 빨리 알아채는 것도 가능하다.[4]

4.2. 오데트

파일:조아윤 오데트폼.png
별과 함께 춤 출 준비는 됐어?
마법소녀를 은퇴하고 변신기를 이용하여 괴인이 되었을 때 새로 지은 이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백조자리의 데네브를 기반으로 사자자리의 데네볼라, 고래자리의 데네브 카이토스, 염소자리의 데네브 알게디, 돌고래자리의 데네브 돌핀을 합쳐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형성해냈다. 각각 다른 별자리의 꼬리부분 별을 이은 만큼 능력은 연결과 이동이 중심이 되었다.

[1] 데네브는 백조(고니)자리의 알파성이다.[2] 취미에서도 드러나는데, 조아윤이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음반을 발매했을 때는 이미지 때문인지 신나는 록 음악으로 냈지만, 진짜 취향은 잔잔한 인디 음악 쪽이다. 또한 한재중과 윤설화의 일 때문에 인터넷도 거의 안 보며, 가끔 보더라도 귀여운 동물 영상만 본다.[3] 베가도 한재중과 만난 적 있었으나 몇번 만난 것에 불과해서 체격만 보고 알아볼 정돈 아니었던 반면, 데네브는 옛적에 자주 봐온데다가 얼마 전에도 직접 본 적이 있어서 비교적 잘 알아 볼 수 있었다. 블루는 이때 전 남친이 자신을 밀어낸다는 슬픔에 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집가서 술을 들이키러 간 탓에 회의에 불참해 영상을 보지도 못했다.[4] 실제로 북두칠성을 추적한 방법이 사방에다가 자신의 까마귀들을 밤새 흩뿌려놔 힘의 편린을 어떻게든 추적하는 방식이었다. 사령탑 역할인 본인이 잠들면 까마귀들도 활동이 멈추는지 본인이 밤샜다고 투덜거린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