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프리스트(만화)에 나오는 바티칸 비밀 조직 베르티네즈의 행동대장.2. 특징
극중 인물들 외모로 따지면 히로인인 에스테는 가볍게 제끼고 쟈마드와 쌍벽을 이루는 금발 미남(...) 성직자다.과거 신의 목소리처럼 들리는 환청에 고통받던 젊은이였지만 라울 주교가 주도한 미친 과학자의 생체 실험을 받고 안트완, 바스통과 함께 강화인간의 능력을 갖게 된다. 여전히 환청이 들리지만 이젠 그걸 신의 은총으로 받아들이고 온몸에 십자가 문신을 새기고 이단 토벌에 나선다.
라울 주교가 테모자레를 해방시켜 현장에 있던 인원들이 몰살되고 안식원을 따라 피의 전도가 벌어지자 그 상황을 수습하고자 미국으로 비밀리에 파견된다. 피의 전도가 퍼진 마을의 좀비들을 처리하는데 여기까지면 그려러니하겠지만 문제는 감염되지 않은 일반인까지 싸그리 죽여댄다. 그것도 봐선 안될 것을 봤다 같은 이유도 아니고 너희들이 독실하지 않아서 이런 재앙을 받은 거고 우리가 하는 일은 정화 의식이니 달게 받으라며 미소를 지으며 어린아이를 쏴죽인다. 그걸 지켜본 카리오조차 역겹다며 감시 임무를 저버리고 저격을 시도했을 정도.
하지만 조슈아에게 들켜 저격 시도는 실패하지만 그래도 베르티네즈의 대원 여럿을 해치우며 분전하는 카리오를 단검 하나를 손목 까딱하는 정도로 던져 팔뚝을 잘라낸다. 그렇게 카리오를 처참하게 살해하고 코번 일행에게 도발하듯 그 현장으루남겨놔 복수를 다짐하게 한다.
이후 피의 전도가 아직 닥치지도 않은 마을 윈즈테일을 먼저 공격하는데[1] 이때 환하게 웃으며 기병 돌격하는 조슈아를 환청이 천사처럼 감싸는 모습은 가관.
다행히 윈즈테일엔 코번 일행이 있었고 붉은 바람과 그 부하, 노빅이 베르티네즈 대원들을 맡는 동안 조슈아는 코번과 대결한다. 코번은 대구경 리볼버와 채찍, 조슈아는 기병도와 단검으로 싸우는데 상당한 호각세를 이루다 조슈아의 칼이 코번을 찌르는데 성공하지만 간발의 차로 치명상에서 비켜갔고 코번은 칼을 다시 내주며 싸우자 한다.
다음 권이 안나온다.
[1] 이후 난리통에 죽은 시체들이 모두 좀비로 부활하는 걸 보면 오히려 쟈마드가 이를 노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