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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13:58

조슈아 랑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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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ョシュア・ラングレン / Joshua Rundgren

1. 소개2. 기타3. 다른 매체에서

1. 소개

GUN X SWORD의 등장인물. 성우노다 준코/정재헌/유리 로웬탈.[1]

반과 웬디가 여행을 하던 중에 어느 마을에서 만났다. 반과 웬디를 보고서는 냅다 같이 따라간다고 계속 붙어다닌다. 엄청나게 가벼워 보이는 소년이나, 기술자로서의 역량은 매우 뛰어나다.

중간에 레이 랑그렌의 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중이 반전. 형이 살인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남자를 노리고 쏜 레이의 총탄을 자기 몸으로 막기까지 한다. 그 후에도 계속 형의 복수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나중에는 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후반부에 동료, 형과 함께 지내다 형수인 시노를 짝사랑하고 있었음이 레이의 말로 밝혀진다. 극후반에 형의 죽음을 계기로, 형이 지금까지 해온 일이 쓸데없는 일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서 해킹으로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계획을 방해해, 반이 계획 발동 시스템을 쪼개버릴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진지하게 화낼 때의 얼굴은 형 못지 않은 엄청난 포스를 선보인다.

형수가 책임자, 형이 시험 파일럿으로 있던 개발실을 드나들며 과학과 기술 지식을 쌓았는데 다방면에 매우 뛰어나서 단 오브 서즈데이가 새틀레이트 베이스를 잃었을때 다른 일행은 이해 못하는[2] 우주라는 관념을 일행에게 설명해주고 단 오브 서즈데이를 디아블로 오브 먼데이의 베이스로 올려보는 작전의 중심으로 활약했으며 호버베이스 운전수[3], 시력에 이상이 생긴 레이를 보좌하는 전투 오퍼레이터, 자가수복 기능이 있는 단 오브 서즈데이를 제외한 갑주의 정비를 돕는 메카닉 정비사, 갈고리 측 메인회선을 차단하는 해커, 카르멘을 위한 폭탄 제작을 전부 해내는 만능 공돌이가 된다.

사건 이후로는 바다에 묻힌 볼케인을 회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 같다.

2. 기타

선량하고 근성이 엄청나다는 것은 본받아야 하지만 지나치게 마이페이스인 데다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작품 내외적으로 인간 관계에 대한 평판은 별로 좋지 못하다. 일행들이 겨우 잊은 화제를 다시 상기시키면서 가끔 반에게 맞기도 하며, 얌전한 성격인 유키코 스티븐스까지 화나게 만들 정도.

당연히 주연들뿐만 아니라 엑스트라들의 반응도 별로 다르지 않아서 부상을 입어서 놓고 갈 때에도 병원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엑스트라들에게 묶이고 입막음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어나서 떠들려고 하니까 경원시당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근성은 인정받아서 "...형씨, 당신 사나이구만"라는 소리는 듣지만.

성격이 이렇다보니 당연히 친구는 없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에게는 친구가 없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프리실라도 조슈아에게 화내면서 친구가 없을 거라고 확언한다. 프리실라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 때는 반이 친구라고 대꾸하지만 당연히 프리실라도 반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어찌나 반에게 많이 맞는지 17화에서 재회하자마자 반이 반사적으로 발차기를 날릴 정도. "(반! 너무하잖아!)어, 미안. 그만 버릇이 돼서... 아직 퇴원 못할 줄 알았는데 빨리도 왔구만."

하지만 엘도라 팀은 조슈아보다도 더한 마이페이스라서 엘도라 팀과 얽히면 오히려 조슈아가 혼나는 입장이 아닌 화내는 입장이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3. 다른 매체에서

슈퍼로봇대전 K에서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건 여전해서 다들 꺼리는 화재를 가볍게 입에 올리고 있다. 작중 반에게 꽤 많이 얻어맞았으며 세이쥬로에게 '바카메(바보놈)'라고 욕 듣는 건 일상이다. 그런데 원작보다 너무 과장된 것 같기도 하다. 뭐 형이 살게 됐으니 신날 만도 하지⋯

슈로대 K에선 친구 리스트에 반 말고도 미나시로 소우시도 은근슬쩍 추가됐다. 물론 소우시는 시큰둥하다.

슈퍼로봇대전 T에선 오히려 원작보다 눈새 기질이 많이 줄어들었으며[4] 우수한 메카닉 엔지니어로 많이 활약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서포트 캐릭터로 참가. 지속 효과로 보급 시 기력 페널티를 없애준다.


[1] 일본만 여자 성우다. 한미 성우는 둘 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시몬을 맡았다.[2] 카르멘: 하늘의 어느 근처야
네로: 엘도라 소울로 거기까지 던져주겠어
유키코: 그게 하늘에 떠있는 걸까요?
반: 나도 모르는데
프리실라: 건물이야?
웬디: 마을 이름 아니에요?
[3] 원래는 카르멘과 교대로 맡았으나 전투가 본격화되면서 카르멘이 탄더 타고 출격(정찰, 잠입, 엘도라 팀 보조 등)하는 일이 잦아져 조슈아가 전담하게 된다.[4] 아예 없어진건 아니라 갓 합류했을 당시 형의 복수를 그만두게 하겠다며 '복수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해 텐카와 아키토와 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다른 동료들은 사람마다 각자 다른 사정이 있는 법이라며 조슈아의 의견도 존중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