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1:21:28

조성운

조덕길에서 넘어옴
조성운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48번
전동수
(2012)
<colbgcolor=#808285><colcolor=#FFFFFF> 조덕길
(2013~2014)
박주현
(2015~2017)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16번
결번 조덕길
(2015)
결번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2번
오설리반
(2017~2017.5.9.)
조덕길
(2017.5.~2017)
박정준
(2018)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5번
정윤호
(2017)
조덕길
(2018)
김재웅
(2019)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0번
예진원
(2018)
조덕길
(2019)
이찬석
(2020~2020.6.)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5번
김재웅
(2019)
조성운
(2020)
조영건
(2021)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13번
김은성
(2020)
조성운
(2021)
전병우
(2022~2023)
}}} ||
파일:키움 조성운.jpg
조성운
曺成云 | Joe Sung Woon
[1]
출생 1989년 10월 2일 ([age(1989-10-02)]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영중초 - 신일중 - 신일고 - 한양대
신체 185cm, 8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3년 7라운드 (전체 58번, 넥센)
소속팀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3~2021)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5~2016)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넥센-키움 히어로즈
2.2.1. 2020 시즌2.2.2. 2021 시즌
3. 연도별 성적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신일고 3학년인 200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동기생으로 포수 박세혁, 외야수 박해민 등이 있으며 동기생 투수들인 김기현(좌완), 이대은, 최헌주(이상 우완)과 함께 마운드를 지켰다.

고교 시절 큰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아니었지만(그래서인지 부상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학 진학 과정에서 1년을 쉬었다.), 한양대 진학 3, 4학년 때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면서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빠른 구속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제구력이 강점인 선수. 그 결과 2013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넥센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185cm에 90Kg의 체격도 괜찮은 편이라 향후 구속 상승을 염두에 두고 지명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쉽게도 구속의 상승은 크지 않았다.

2.2. 넥센-키움 히어로즈

파일:/image/109/2014/03/12/201403121500772321_531ff85575ac9_59_20140312150303.jpg

2013년 퓨처스리그에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부진했고, 2013년 시즌 종료 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신고 선수로 강등되었다. 그런데 2014 시즌을 앞둔 전지훈련에서 제구력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2군 전지훈련에서 주목을 받더니 1군 시범경기에서도 간간히 등판하고 있다. 2군에서는 제법 기대하는 선수인지 퓨처스리그 전용 유니폼인 화성 히어로즈 유니폼의 모델로 등장했다. 같이 등장한 선수가 강지광, 임병욱인 것을 보면 나름대로 투수쪽에서는 기대를 거는 듯.

2014 시즌 이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2015 시즌 이후 소리소문 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2017년 소집해제하며 팀에 복귀했다.

2017 시즌 이후 방출되는 거 아니냐는 썰들이 돌았지만 방출되지는 않았다.

2018 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다. 4월 1일 대 삼성전 8회 중계투수로 나와서 포크볼 등 의외의 좋은 공을 보여주면서 삼진을 잡아내는 등 1이닝을 막았다. 이후에도 투수 엔트리 마지막 언저리, 즉 가비지 타임에 주로 등장하며 경험을 쌓았다.
파일:키움 조덕길1.jpg

2019 시즌에도 입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키움이 워낙 불펜이 약점이 뚜렷한 팀이고 이보근, 김상수, 오주원이 모두 패스트볼 구속 140km가 채 안 나와서 패스트 볼 구속 142~44 정도인 조덕길이 제대로 자리만 잡아준다면 큰 보탬이 될 수 있는데 4월에는 이영준보다 못한 피칭으로 가비지조차 제대로 못했다. 6월 초까지 5게임에 나와 ERA 7점대를 기록한 것이 전부. 이후에는 퓨처스로 자리를 옮겨 꾸준히 1이닝짜리 계투로 등판하였지만, 45.1이닝 ERA 4.37로 퓨처스임을 감안하면 평범한 성적을 올렸고 특히 볼넷이 25개라는 점, 이미 만 30세를 넘겨 향후 큰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앞날을 어둡게 하는 요소이다.

2.2.1. 2020 시즌

그럼에도 꾸역꾸역 살아남아, 2020년에는 계속해서 1군에서 패전처리조로 등판 중이다. 3점대 ERA를 유지하면서 체감보다는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잘 해내는 중.

7월 1일, 조성운으로 개명한 사실이 공지되었다.

7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선발로 제 몫을 다 하다 7회 위기를 맞고 강판된 한현희 대신 깜짝 등판했다. 비록 리드 상황은 아니었으나 한현희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고 상대 선발이 완투할 분위기도 아니었으며 타격이 올라올 조짐도 꾸준히 보였기 때문에 예상을 매우 벗어난 등판. 감독이 전날 무난히 지는 경기에 필승조를 다 쏟아부은 여파라고 밖에는 보기 어려운 일이다. 하여튼 불길한 예감대로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6:3 석패의 조역 중 한 명이 되었는데, 워낙 이해하기 어려운 형태의 투입이라 조성운보다는 감독이 대부분의 비난을 받았다.[2]

그래도 추격조로서는 자신의 임무를 적절히 수행하고 있으며, 7월 30일 현재 17게임 1홀드, 시즌 ERA 3.98의 성적을 찍고 있다. 비록 타이트한 상황에서의 등판은 거의 없다 해도 지난 두 시즌간 연속으로 7점대 ERA를 찍었던 선수였던 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예전에 비해 볼넷이 줄었다는 부분이 고무적.

8월 5일 고척 kt전에서는 3:8로 앞서고 있는 8회초에 올라와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운빨을 보여줬다. 그나마 저 1아웃도 박동원의 도루 저지로 얻어낸 것. 이후에도 계속 주자를 내보내 만루가 되자 결국 양현이 등판하여 병살타로 이닝을 막으며 엄청난 운빨을 보여줬다.

8월 11일 고척 한화전에서는 연장 12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하여 답 없는 구위로 2점을 내주었다. 결승 득점의 주자는 김동혁이 내보낸 것이기에 패전은 면했다.

9월 6일 kt전에서 등판하여 ⅔이닝 1실점으로 부진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8일 SK전에서 9-14로 지고 있는 가운데 6회 2사부터 등판해 1⅓이닝 1실점(0자책)을 기록했는데 타선이 8회 5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것도 프로입단 7년 만에 거둔 생애 첫 승리였다.

9월 15일 롯데전에서 6:3으로 지고 있던 6회초에 올라와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을 동안 2자책점을 허용하면서 키움의 추격의 불씨를 꺼버렸다.

9월 19일,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에서도 각각 ⅔이닝동안 2실점, 2⅔이닝동안 4실점으로 부진하였다. 이 경기까지 쳐서 최근 10경기 ERA가 10점이 넘는다. 소속팀의 9월 성적이 신통치 않은 바람에 추격조 역할인 그가 평소보다 많이 불려나온 탓도 있는 듯. 봐줄만 했던 시즌 ERA도 어느덧 5점에 육박하고 있다.

2.2.2. 2021 시즌

이미 나이가 찬 선수이고 그동안의 1군 실적도 별 것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뭔가 보여줘야만 내년 시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4월에 퓨처스에서만 5경기에 나왔는데 2군에서도 ERA가 2자리수이다. 이후 한동안 출장이 없었던 것을 보면 부상 또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모양.

6월 10일에 LG 2군을 상대로 오랜만에 출장하여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이후 띄엄띄엄 출장하다 8월부터 조금씩 등판간격을 줄이기 시작했다.

9월 14일 기준 퓨처스 시즌 ERA가 5.75로 부진하지만 그래도 시즌 초에 비해 많이 낮춘 수치다. 특히 최근 10경기 퓨처스 ERA는 1.98로 아주 좋다. 1군 계투진에 자리가 날 경우 콜업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 듯... 였는데 시즌이 끝나가도록 별다른 반전은 없었다.

10월 27일 웨이버 공시를 통해 방출되었다. 올 시즌 1군 등판은 한 번도 없었고, 퓨처스 시즌 ERA는 3.99이다. 마지막 10경기 ERA는 1점대 중반으로 아주 좋았으니 본인 입장에서는 1군 콜업 기회가 없던 것이 매우 아쉽게 느껴질 듯.

이후 SSTC 야구아카데미에서 투수코치를 하고 있는 듯하다. #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넥센-키움 1군 기록 없음
2014
2015 군복무(공익근무요원)
2016
2017 1군 기록 없음
2018 25 26⅔ 0 0 0 0 - 7.43 69.4 35 6 13 25 24 22 1.80
2019 5 5 0 0 0 0 - 7.20 57.5 9 0 2 3 4 4 2.20
2020 42 45 1 1 0 1 0.500 5.40 86.9 48 6 19 29 30 27 1.49
2021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3시즌)
<rowcolor=#1F2023> 72 76⅔ 1 1 0 1 0.500 6.22 74.7 92 12 34 57 58 53 1.64

4. 관련 문서


[1] 개명 전 이름은 조덕길(曺德吉).[2] 손혁이 승부처에 추격조를 욱여넣고 요행을 바란 게 이게 처음도 아니며, 투수가 정말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버리는 경기 없이 툭하면 필승조 카드를 꺼내들며 이런 상황을 자초해버렸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