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광일의 SHOW ME THE MONEY 출연을 정리한 문서.2. SHOW ME THE MONEY
2.1. SHOW ME THE MONEY 777
브라운티거와 함께 SHOW ME THE MONEY 777에 참가했다. 그러나 정황상 1차 예선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조광일의 곡 중 가사에서 "작년 이맘때에 조광일은 편집" 이라는 가사가 있다.원썬의 1차 예선 때 브라운티거와 함께 잠시 얼굴을 비췄다.
2.2. SHOW ME THE MONEY 10
지원영상
- 2021년 7월 9일 디핀칼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원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쇼미더머니10 지원을 밝혔다. 공교롭게도 디스전 상대였던 키츠요지도 쇼미10을 지원했기 때문에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1회
아무리 떠들어 대봤자 니들의 노래는 여전히 구리던데
- 1차는 개코한테 심사받는다. 벌스는 브라운티거와 함께한 곡 Two Harsh Carls의 벌스 2를 사용하였으며, 결과는 합격. 게다가 당연히 키츠요지와 상당히 불편한 관계인데 일단 아직까지는 붙지는 않으니까 에너지 낭비는 하고 싶지 않으며 만약 붙게 되면 이빨을 드러낼 거라며 두 래퍼 다 신경전을 벌였다.
3회
아.. 저거 <곡예사> 복장 아니에요..?
곡예사 진짜 하나?
곡예사 진짜 하나?
- 2차 예선의 선곡은 예고편과 미리보기에서도 이미 스포일러 된 바 있던 곡예사. 미리보기에서는 인트로 박자가 살짝 밀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본편에서는 티가 크게 안나게끔 다소 수정이 되어있다. 곡예사 뮤비를 찍을 때의 복장과 똑같은 복장을 입고 2차에 임해서 다른 래퍼들이 이를 예상하기도 했다. 역시 기술적으로는 명불허전, 토나와염 팀에서는 "속사포에 졌다" 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티슬라 팀에게서 "잘하긴 하지만 본인 팀의 취향은 아니다"라는 평가와 함께 FAIL을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3 PASS, '중' 등급으로 무난하게 합격하게 되었다.
4회
한국에서 랩을 하니 혀를 차네 그걸 반론하던 애들마저 창피해 해
- 3차 예선은 1대1 미션에서 상대로 에이체스를 골랐다. 상대가 정해진 직후 에이체스가 조광일에게 대놓고 도발을 날렸는데, 이후 에이체스가 악마의 편집이라고 밝혔다. 3차 참가자 전원에게 상대방을 도발하는 타임이 있었는데, 다 편집해버리고 에이체스의 것만 방송에 내보낸 것.
결국 무려 3번의 재대결 간 서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었고, 이 과정에서 에이체스는 점차 조광일에게 먼저 말을 놓아도 되냐며 언제 한번 작업실 놀러가겠다는 등, 처음에 비해 꽤나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1] 마지막으로 또 동점이 나왔을 때 그레이노마 팀에게 프로듀서 패스를 받고 조광일과 에이체스 모두 다음 라운드로 진출 성공하는데 서로 포옹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하였다.[2] 에이체스는 "쇼미 10수생"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본인의 실력 또한 증명하였으며, 조광일은 속사포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거나 성격이 거만할 것이라는 등 본인에게 있던 안좋은 여론을 뒤집는데 성공하며, # 두명 모두 포옹까지 할 정도로 친해지고 호감 이미지까지 챙기며 1대1 대결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3차 대결 합격 후 원하는 팀의 합격 모자를 고를 때 코코팀의 모자를 선택했다.[3]
- 원래 코코팀에서 개코와 코드 쿤스트는 조광일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개코의 경우 조광일에게 호의적이었지만, 코드쿤스트는 조광일의 속사포 스타일이 자신의 비트에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원래 뽑지 않으려 했다는 듯. 하지만 결국 코드쿤스트도 3차에서 조광일이 랩을 하는 모습을 보고[4]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 여담으로 첫 번째 대결에서 사용한 벌스는 난세 freestyle이고, 두 번째 대결에서 사용한 벌스는 Two Harsh Carls의 벌스1이다. 1차 예선에서 Two Harsh Carls의 벌스2를 썼으므로 사실상 이 곡의 가사를 모두 쇼미에서 사용한 셈이다.[5] 세번째 벌스는 당시에는 미공개 벌스였으나 후에 가사 일부가 거듭해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개되었다.
- 팀 선택전에서는 자이언티가 생각하는 우승후보 중 베이식과 함께 이름이 들어갔다. 즉 여태껏 보여줬던 무대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입증한 셈이다. 더욱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조광일에게 FAIL을 날렸던 자이언티에게 우승후보라고 인정을 받았으니. [6] 코코팀을 선택했는데[7] 아이러니하게도 키츠요지와 한 팀이 되어버렸다. 키츠요지는 이런 그림이 그려졌다며 허탈한 웃음을 짓고 서로 악수를 하며 한팀이니까 잘 해보자고 한다. 하지만 1차에서 선택받은 조광일과 다르게 키츠요지가 1차에서 선택받지 못해 밀려나고 2차에서 선택받은 최후의 1인이 에이체스가 되어 팀 선택에서 탈락해버리면서 결국 아쉽게도 키츠요지와의 1 VS 1 랩 대결이나 화해 구도는 끝내 성사되지 못하며 둘 사이의 구도는 다소 허무하게 끝을 맺었다.[8]
5회
엄마 아들 노랜 욕이 좀 많아.
아줌마들한테 자랑은 못해도 여긴 엄마까지 거론될 정도로 유명해 혓바닥 난 한다 했고 된다 했지.
아줌마들한테 자랑은 못해도 여긴 엄마까지 거론될 정도로 유명해 혓바닥 난 한다 했고 된다 했지.
beat drop
- 어필랩으로 브라운티거의 합작인 EP 신세계의 수록곡 Dippin'을 부르고 개코 & 코드 쿤스트 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6회
방송 | 무삭제 |
오늘 밥은 든든히 먹었어 아빠 이거 듣는 날 아들은 광주야. 오늘까지만 울고 웃을게
from. 잘 이겨내고 있는 아들이
from. 잘 이겨내고 있는 아들이
- 음원미션은 자신의 강점인 빠른 랩에 자신의 부모님께 전하는 따듯한 메세지를 담아서 감동적인 무대를 섰다. 조광일의 개인 히스토리와 인생관이 압축적으로 담겨있다.
7회
- 디스전 상대는 아넌딜라이트였으며 디스 내용은 키츠요지 디스곡을 인용하여 아넌딜라이트의 낮은 인지도, 비와이와 비슷한 기독교 가사 등을 디스 했다. 키츠요지 디스곡에서 썼던 일명 '김김진진우우 플로우'를 사용하여 짧고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디스곡 자체가 너무 짧았고, 아무래도 조광일에 비해 아넌딜라이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가졌기에 디스 내용이 거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인 아넌딜라이트는 코로나시대 침튀기는 위험한 래퍼라는 재치있는 디스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위험한 래퍼 조광일을 무릎 꿇게 했다.
- 사족으로, 어째 본인 차례가 아닌 와중에도 머드 vs 태버 전에서 머드가 나 쟤랑 붙을래라면서 조광일을 가리키거나, 카키 vs 베이식 전에서 카키가 형에게 맞는 상대는 내가 아닌 조광일이라고 언급하는 등 꽤 자주 언급 당했다.
'갑자기 왜 나한테 그래...'라며 시무룩한 톤으로 중얼거리는 조광일과 왜 우리 광일이한테 지X이냐고 욕한 개코는 덤
방송 | 무삭제 |
내가 나쁜 지 착한 지 잘하고 못하곤 별개고
날 버리고 널 의식해 존심 버리고 변해도
다 똑같더라 난 가시 같은 존재야
날 버리고 널 의식해 존심 버리고 변해도
다 똑같더라 난 가시 같은 존재야
- 본선 1차 경연에서는 소코도모와 맞붙었다. 개코와 저스디스의 피쳐링과 함께 "가시" 라는 곡을 했다. 자신이 음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아픔을 잘 풀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10] 여러 사람들이 차력쇼로 밀어붙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다른 차분한 랩이 나와서 아쉽다는 평도 있다. 저스디스, 개코를 데리고 굳이 이런 감성랩을 해야만 했냐는 평. 조광일의 감정 과잉 래핑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송민호 프로듀서는 "안 좋아할 수가 없지."라는 감탄을 남겼다. 유튜브에서는 소름 돋는다는 평이 많지만, 타 커뮤니티에서는 부담스럽다는 평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여론을 깨고 조광일이 소코도모에게 승리를 거뒀다.
9회
방송 | 무삭제 |
Ok, 느리게 rap하고 빠르게 rap하고 어때?
난 극과 극을 한 Track에 동시에 주는 rapper인데
난 극과 극을 한 Track에 동시에 주는 rapper인데
이런 나 같은 놈만 봐도 알지?
평생을 준비했으니 이제 들어온 파도 위
나 서핑해
평생을 준비했으니 이제 들어온 파도 위
나 서핑해
여태 너무 치열했던 내 호불호
전부 바꿔놔야겠어 이 랩으로
전부 바꿔놔야겠어 이 랩으로
- 세미파이널에서는 호우주의라는 노래로 베이식과 맞붙었다.[11] 피처링으로 개코, 넉살이 참가하였다. 1차에선 약 70만원, 최종에선 무려 400만원 차이로 베이식에게 승리하면서 파이널에 진출했다.
- 베이식이 08베이식 무대로 짧지만 강렬하게 내달리는 곡을 선보였다면, 조광일은 긴 곡에서 완급조절을 이용해 자신의 강점인 빠른 랩이 폭포수처럼 터지는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의 호응이 폭발적이었다. 관객과 뜨겁게 한덩어리가 된 무대는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 했으며 송민호 프로듀서는 "저 안에 가고 싶다. 진짜 신났겠다."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무대가 끝난 후 조광일의 이름을 외치는 관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 피처링인 개코와 넉살 세 래퍼의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의 신바람을 일으키며 함께 손흔들며 뛰는, 무대와 객석마저 혼연일체가 되는 장을 만들어냈다. 랩 신들의 무대였다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있다.
10회
방송 | 무삭제 |
방송 | 무삭제 |
- 세미파이널 공연비 합산 3위를 하여 늦게 정할수록 유리한 파이널 무대 순서 정하기에서 순서를 두 번째로 결정하게 되었지만, 세미파이널 공연비 합산 1위 신스의 결정으로 마지막 무대를 점하게 되었다.
- 피쳐링으로 가리온에는 다이나믹 듀오, 쿠키영상에는 개코, 에일리, 행주가 곡에 참여했다.
- 파이널에서 경주마가 달리는 모습을 랩으로 보여주고 싶다던 애초 조광일의 의도대로 백두산 백마 "가리온"으로 무대에 올랐다. 얼굴을 반쯤 가리던 페드라를 벗은 올백머리로 얼굴 전부를 드러내고 백마를 연상시키는 서부총잡이 복장의 조광일이 특유의 시원 시원한 랩을 시전했다.
-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쇼미더머니10의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본인의 실력과 더불어 유행처럼 계속되는 싱잉랩의 등장에 피곤함을 느꼈던 시청자에게 정통 랩으로 꾸준히 어필한 점이 주요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싱잉랩 또는 싱잉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쇼미더머니10이지만, 힙합 오디션 우승은 랩으로 전면승부한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FESTIVAL x ON THE K
방송 | 무삭제 |
Wake Up, 호우주의, 가리온 무대를 선보였다.
2.3. SHOW ME THE MONEY 11
쇼미더머니 11 TOP 4 싸이퍼와 WINNER & PRODUCER 싸이퍼를 찍었다.3. 여담
- 12월 13일 한 인터뷰에서 우승 상금을 어디에 사용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었던 곳이 있는데 그곳에 좀 더 보태고 싶다고 대답했다.
[1]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먼저 비트를 양보해준 조광일이 고마웠는지 재대결 비트는 전부 조광일이 원하는 비트로 에이체스가 양보했다고 한다.[2] 인스타 팔로우도 유지중인 것을 보면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실제로 친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3] 여담이지만 개코와는 프로듀서 팀 디바인 채널의 '막말'이라는 곡에 같이 피쳐링했던 인연이 있다.[4] 3차에서 조광일과 에이체스가 사용한 첫번째 비트가 코드쿤스트의 비트였다.[5] 곡의 나머지 파트인 훅과 짧은 벌스3은 브라운티거가 담당했다.[6] 자이언티가 우승후보라고 하는 예상은 간과할 수 없다. 뉴페이스였던 원슈타인도 자이언티에게 우승후보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듣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며 세미파이널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조광일이 실제로 우승해버렸다(!). 이정도면 자이언티의 선구안이 엄청난 셈.[7] 이전부터 개코가 쭉 신스와 함께 원하던 픽이 바로 조광일이었다. 반대로 코드 쿤스트는 태버와 아우릴고트를 픽으로 골랐다. 프로듀서들이 원하는 대로 팀 선택이 이루어진 셈.[8] 다만 나중에 키츠요지가 조광일을 고평가하는 것을 보면 서로 랩 게임으로서 디스를했을 뿐 나쁜 감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서로 원한을 산 부분도 없었고 디스전의 주제도 랩 스타일과 관련된 논쟁에서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 둘이 술 약속 잡았다는 후담이 있다.[9] 참고로 선공개된 영상에서 키츠요지가 저 가사를 듣고 환호하는 부분이 있어 농담거리가 되기도 했다.[10] 무대에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유명세를 얻은 댄서 모니카가 지원사격에 나섰다.[11] 9회 방영전, 여러 스포글에서 베이식과 조광일이 붙는다는 스포가 생겨서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12] 시즌 1에서는 본인의 랩네임으로 참여할 수 없었고 무조건 본명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룰이 있었다. 시즌 1의 우승자인 권혁우도 원래는 로꼬라는 랩네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조광일이 본명으로 참여한 최초의 우승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조광일, version=1381, paragrap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