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26 18:31:52
2017년에 시행된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 이 대회에서 중국과 대만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의 이름으로 참가했다. 하나의 중국을 씹는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패기 심지어 청천백일만지홍기도 걸렸다(...)
- 대한민국: 이영구 九단(주장), 한태희 六단, 김명훈 五단, 최 정 七단, 오유진 五단
-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 八단(주장), 리이시우 七단, 데라야마 레이 五단, 후지사와 리나 三단, 셰이민 六단
- 중화인민공화국: 판윈뤄 六단(주장), 리쉬안하오 七단, 퉁멍청 六단, 리허 五단, 루자 二단
- 중화민국: 샤오정하오 九단(주장) 왕위안쥔 九단, 쉬하오훙 三단, 쑤성팡 三단, 위리쥔 二단
- 대한민국 5 vs 0 중화인민공화국
- 주장전: 이영구 九단 vs 판윈뤄 六단: 130수 끝 백불계승 - 세계대회 강자 판윈뤄를 이영구가 완벽한 반면운영으로 깔끔하게 강철처럼 잡았다. 이영구 스타일대로 판윈뤄의 흑돌을 싸그리싹싹 잡아버리면서 단명국으로 끝났다.
- 한태희 六단 vs 리쉬안하오 七단: 259수 끝 흑불계승 - 한태희가 초반부터 이어져온 리드를 놓지 않고 반면 12집 정도의 격차를 유지한 끝에 승리하였다.
- 김명훈 五단 vs 퉁멍청 六단: 190수 끝 백불계승 - 삼성화재배 4강에 올라간 퉁멍청을 김명훈이 탄탄한 반면 운영과 좌변 - 좌중앙에 엄청나게 큰 집 짓기의 성공으로 바둑을 이겼다.
- 최 정 七단 vs 리허 五단: 273수 끝 흑불계승 - 리허 五단의 시비를 최정 七단이 잘 응징하고, 우변에서의 흑대마 잡으려는 패싸움을 통해 흐깅 살고, 반대로 중앙 백 대마, 잡으면 백돌만 47개, 공배까지 합치면 100집짜리 패싸움을 해서 이 패에서 이겨가지고 최정 七단이 그야말로 만방 이겼다.
- 오유진 五단 vs 루자 二단: 136수 끝 백불계승 - 루자가 오유진의 백대마를 잡으러 올인했지만, 오유진이 쉽게 살면서 바둑이 끝났다.
- 일본 3 vs 2 중화민국
- 주장전: 무라카와 다이스케 八단 vs 샤오정하오 九단: 216수 끝 백불계승
- 리이시우 七단 vs 왕위안쥔 九단: 198수 끝 백불계승
- 데라야마 레이 五단 vs 쉬하오훙 三단: 222수 끝 흑 4집반 승
- 후지사와 리나 三단 vs 쑤성팡 三단: 145수 끝 흑불계승
- 셰이민 六단 vs 위리쥔 二단: 146수 끝 백시간승 - 위리쥔 二단이 너무 긴장했는지 초읽기 시간 오버로 시간패했다. 형세 자체는 흑을 쥔 위리쥔 二단이 매우 유리했음에도 시간패해서 아쉬운 대목이다.
순위 | 국가 | 전적 | 개인승수 | 진출지 |
1위 | 대한민국 | 2승 1패 | 11승 | 결승 |
2위 | 중화인민공화국 | 2승 1패 | 10승 | 결승 |
3위 | 일본 | 2승 1패 | 6승 | 3,4위 |
4위 | 중화민국 | 3패 | 3승 | 3,4위 |
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 결승 / 일본-중화민국 3, 4위전.
2.3. 결승/3, 4위전
대한민국 1-4 중화인민공화국
일본 3-2 중화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