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 개요

2. 전기 대회

3. [아마] 소년 대 소녀 유망주 연승대항전

3.1. 선발전

• 이번 아마 연승전 선발전은 4월 6일에 진행하며 소년팀과 소녀팀 각 5명을 선발했다. (아마선발전 대진표) 예선은 20+20 피셔룰로 진행됐다.
• 소년팀은 37명의 선수가 선발전에 참가해 5개조로 나눠 토너먼트로 본선 출전자를 선발했으며 그 결과 오태민, 표현우, 김민찬, 박태환, 전종찬이 선발전을 통과했다.
• 소녀팀은 11명의 선수가 선발전에 참가해 3개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실시해 본선 진출자 5명을 선발했으며 1조는 정지울(2승)과 박지민(2승 1패), 2조는 이서영(2승)과 박송현(2승 1패)아 진출했고 3인조였던 3조에샨 김사랑이 본선에 진출했다.

3.2. 본선

• 본선은 4월 22일 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 중계 : 바둑TV (캐스터 - 류승희, 해설 - 한철균 九단)

• 현재 연승자(모든 대국 종료시 최종국 승자)
• 승리 기록 후 탈락자
• 무승 탈락자

3.2.1. 출전자 명단

3.2.2. 대국 결과

4. [프로]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4.1. 선발전

• 선발전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사팀과 숙녀팀 모두 8개조 토너먼트로 각 팀당 8명의 본선 출전자를 선발한다. 랭킹시드로 신사팀은 조한승, 최명훈, 목진석이 랭킹시드를 받았으며 숙녀팀은 최정, 김은지, 김채영이 랭킹시드로 출전한다. (대진표)

4.2. 본선

• 본선은 6월 10일 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 중계 : 바둑TV (캐스터 - 한해원 三단, 이다혜 五단 / 해설 - 양상국 九단, 백성호 九단)

• 현재 연승자(모든 대국 종료시 최종국 승자)
• 승리 기록 후 탈락자
• 무승 탈락자

4.2.1. 출전자 명단

4.2.2. 대국 결과

• 2국에서 해프닝이 일어났다. 백이 매우 우세한 상황에서 최규병 프로가 초읽기 1초 남기고 급하게 착점하려다가 모양이 조금 망가져 일단 누르고 나서 모양을 정리하고[3] 진행하였는데, 패싸움이 일어나는 중 심판이 경기를 일시중지시켰다. 그 후 심판 판정에 따라 흑 반칙승으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4]

• 제7국은 프로바둑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활문제가 트럭으로 쏟아진 일국이었다. 귀의 특수성을 이용한 패에서부터 둘러싸고 있는 외곽의 미생을 볼모잡은 패감 버티기, 상변에서 터진 양패의 묘수로 생환하는 진기묘기에 우변의 사활에 따른 선후수 여부까지 사활 교과서에서나 나올 법한 모양이 속출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묘수두고 욕먹기(...)인데, 앞서 언급한 상변의 묘수를 터뜨렸지만 결과적으로 후수 내지는 작은 쪽에 둔 격이 되어서 크게 밀리던 상대에게 기회를 준 것.

• 10국에서 또 다시 반칙패가 나오고 말았다. 양건 선수가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으나 막판 우상귀 대마 패싸움 도중 조금씩 흔들리는 듯 하더니 결국 패를 해소하며 시간에 쫓겨 급하게 사석을 들어내려 하다가 다 들어내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돌모양도 흩어지고 말았다. 심판이 오기 전 양건 선수가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날 심판이었던 박상돈 八단이 반칙패 판정을 내렸다.

• 최종 결과는 3년 연속 최종국까지 간 끝에 12승 11패로 신사팀이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역대 전적에서도 9:9 동률로 맞추게 됐다. 조한승은 3년 연속 대장전에서 승리하며 신사팀의 끝판 대장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