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로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섭씨 2도로 제한하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코펜하겐 협정을 발표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아프리카 연합이 참여를 했으나 만장일치로 통과되지 않아 구속력을 갖추지 못했다.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수단 공화국, 투발루 등은 코판하겐 협정의 목표와 과정에 동의하지 않아 반대표를 던졌다. 또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합의를 보지 못했고 결국, 회의는 실패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