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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09:08:22

제러드 월시

제러드 월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2021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25번
피터 보조스
(2019)
<colbgcolor=#003263><colcolor=#FFFFFF> 제러드 월시
(2019~2020)
덱스터 파울러
(20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20번
킨 웡
(2019)
제러드 월시
(2021~2023)
결번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21번
이안 케네디
(2023)
제러드 월시
(2024)
조나단 오넬라스
(2024~)
}}} ||
파일:제러드월시.jpg
제러드 월시
Jared Walsh
본명 제러드 제임스 월시
Jared James Walsh
출생 1993년 7월 30일 ([age(1993-07-30)]세)
위스콘신 주 브룩필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피치트리 리지 하이스쿨 - 조지아 대학교
신체 183cm / 95kg
포지션 1루수, 우익수, 투수[1]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5년 드래프트 39라운드 (전체 1185번, LAA)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9~2023)
텍사스 레인저스 (2024)
기록 히트 포 더 사이클 (2022.6.11.)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2.1. 마이너 시절2.2.2. 2019 시즌2.2.3. 2020 시즌2.2.4. 2021 시즌2.2.5. 2022 시즌2.2.6. 2023 시즌
2.3. 텍사스 레인저스
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연도별 기록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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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대학야구 시절 2013년 대학리그 올스타까지 출전했지만, 정작 아마추어 시절 올스타에 출전한 그 해를 제외하면 타격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3년 케이프코트리그에서 투타 양쪽으로 좋은 성적이었지만 타석 수는 너무 적었고, 투수로서의 성적은 꽤나 양호했지만 다음 해 7점대를 찍었고, 그 다음 해엔 3점대를 찍으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임팩트를 보여주기엔 부족했다. 타자로서의 성적은 더욱더 안 좋아 드래프트 직전 해에 3할을 찍었지만 OPS는 0.8로 양쪽으로 모두 애매한 성적을 거뒀다. 사이즈도 183cm이라는, 투수로서나 1루수로서나 작은 신장이었기 때문에 피지컬로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때문인지 지명 순위는 뒤로 쭉 밀렸고 전체 1185번, 에인절스는 거의 로또성 픽으로 월시를 지명했다.

2.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2.1. 마이너 시절

지명된 이후로도 3년간 트리플 A와 싱글A를 왔다갔다했다. 4년동안 투수로서는 13⅓이닝 밖에 뛰지 않았고 타자로서 계속 0.8~0.9 사이의 OPS를 기록하며 천천히 성장해나갔다. 그러던 도중 2019년 초청선수 자격으로 시범경기에 참가해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발휘했고, 지명된 지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기회를 얻었다.

2.2.2. 2019 시즌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첫 시즌이었지만, 31경기에서 .203-.276-.329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하며 평범한 유망주의 스탯을 남겼다. 투수로서는 그냥 패전처리하는 야수 정도로 나섰는데, 그 경기에서 투타겸업을 노리던 선수답게 수준급의 변화구와 제구가 되는 직구를 날리며 월시를 잘 모르던 상대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긴 했다. 한편 이 해 마이너리그에서 .325/.423/.686의 슬래시라인과 1.109의 OPS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를 학살했다.

2.2.3. 2020 시즌

개막 이후 에인절스가 탱킹레이스에 참가할 정도로 막장성적을 거두고 있었고, 기존 1루수인 알버트 푸홀스와 지명타자를 맡아야 했던 오타니 쇼헤이가 OPS 0.6을 넘길까 말까하는 최악의 타격부진을 기록하고 있었고, 심지어 오타니가 부상으로 빠지며 월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되었다. 팬들도 포기하는 심정으로 월시를 봤는데..

.293/.324/.646의 멋진 슬래시라인과 .971이라는 최정상급 OPS를 기록했다. 출루율이 아쉽지만 그것을 어마어마한 장타율로 만회해주니 괜찮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의미가 없어졌지만 막판 에인절스가 무섭게 연승을 달린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2.2.4. 2021 시즌

올 시즌도 알버트 푸홀스오타니 쇼헤이가 풀시즌을 출장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1루수로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16경기 기준 3할 3푼의 타율을 기록하며 현재까진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성적으로만 보면 푸홀스를 충분히 밀어내고도 남지만 덱스터 파울러의 부상으로 우익수가 더 급한 문제가 되어 버려 우익수로 출장하는 빈도도 늘어났다. 하지만 에인절스가 1루수를 사지 않는 이상 그나마 콜업할 유망주가 다 외야 자원이기 때문에 월시가 다시 1루를 볼 가능성은 충분했고, 5월 7일에 에인절스가 푸홀스를 방출하면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2] 푸홀스 방출 이후로는 완전히 1루수로 정착했다.
6월 30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서 5회 홈런을 뽑아낸데 이어, 4:8로 뒤진 9회 1사에 뉴욕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통산 첫 만루홈런을 선사하며 전반기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오타니의 활약이 너무 엄청나서 약간 가려지는 감은 있지만 월시도 전반기에만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고 타점 5위를 기록하며 AL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사실상 오타니와 함께 팀 타선의 핵심으로서, 비싼 돈 들여서 데려온 선수들이 죽 쑤는 경우가 많았던 에인절스 입장에선 보물과도 같은 존재.

2.2.5. 2022 시즌

팀이 초반의 상승세 이후 역대급 졸전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타선에서 분전했다. 6월 11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이후 성적이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곤두박질쳤다. 6월까지 74G .260 /.303 /.460 13홈런을 기록하며 작년보다는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7~8월 44G 동안 턱걸이 1/2/2 슬래시 라인과 2홈런만을 기록한 것. 게다가 8월 말, 이후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시즌아웃되었다.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았다. #

시즌 성적은 118G .215/.269/.374 15홈런. 작년의 타율보다 올해의 출루율이 낮을 정도로 완전히 망했다. 상술한 바와 같이 부상으로 가을을 날려먹었다. 게다가 올해는 에인절스 팬들을 더욱 속터지게 할 만한 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알버트 푸홀스가 카디널스로 복귀한 이후 전성기 버금가는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며 700홈런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월시를 고정 1루수로 쓰기 위해 푸홀스를 방출했다는 것, 월시의 부상이 마이크 주니노의 그것과 같은 데다 퍼포먼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종류의 부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에인절스 팬들에게는 최악의 한 해가 되었을 것이다.

2.2.6. 2023 시즌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265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28경기에서 67타수 8안타의 부진을 겪어 마이너로 옵션되었고, 결국 7월 28일 트레이드로 영입된 루카스 지올리토레이날도 로페스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DFA되었다. 이후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9월 14일 콜업되었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2.3. 텍사스 레인저스

2024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17경기 53타수 12안타 1홈런 7타점 .226/.317/.321 wRC+ 89를 기록하고 4월 20일 너새니얼 로우가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DFA되었다.

이후 FA 신분이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겸업을 시도하는 팀 내 좌타 라인 오타니 쇼헤이와 유사한 경로로 빅리그에 들어왔지만 투타성향은 오타니와 정반대 유형의 선수이다. 신체조건이나 피지컬도 뛰어난 선수는 아니고, 오타니처럼 주루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다.[3]

투수 겸업을 하던 선수답게 어깨와 팔 힘이 좋아서, 오타니와는 정반대로 배트가 누워서 나오고 스윙이 컴팩트와는 한참 거리가 있지만 바깥쪽으로 낮게 흘러 나오는 공을 배트 헤드 무게만으로 컨트롤해서 페어지역에 우겨넣을 수 있는 갖다맞추기 스킬과 왼손을 놓는 팔로스윙으로 비거리를 늘리는 장타력을 가진 파워히터. 이렇다보니 파워히터치고는 스윙이 굉장히 느린 유형임에도 생산력이 나오는 독특한 타법의 소유자다. 오타니와 비교해보면 하이패스트볼 킬러인 오타니와 정반대로 월시는 낮은볼, non패스트볼 킬러다. 2021년 전반기 기록상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오프스피드 피치의 장타율이 8할대에 이를 정도.

다만 선구안과 인내심은 평범한 수준이라 BB:K 비율은 나쁘고 출루율도 그저 그런 편. 현재까지 선구안의 약점을 준수한 타율과 50%에 달하는 안타대비 높은 장타 비율로 만회하는 슬러거로 타점을 쓸어담고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다.
좌완 상대 약점이 두드러진다. 우완 상대로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나 좌완 상대로는 2할대 초반 타율에 장타/선구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4. 수상 내역

5.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제러드 월시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9 LAA 31 87 16 5 1 1 6 5 0 6 35 .203 .276 .329 .605 -0.2 -0.3
2020 32 108 29 4 2 9 19 26 0 5 15 .293 .324 .646 .971 0.8 0.7
2021 144 585 147 34 1 29 70 98 2 48 152 .277 .340 .509 .850 2.3 2.8
2022 118 454 91 18 2 15 41 44 2 27 138 .215 .269 .374 .643 -0.6 -0.7
2023 39 116 13 4 0 4 10 11 0 11 45 .125 .216 .279 .494 -0.9 -0.9
MLB 통산
(5시즌)
364 1350 296 65 6 58 146 184 4 97 385 .240 .300 .443 .743 1.4 1.6

6. 여담

7. 관련 문서


[1]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투타겸업을 했다.[2] 매니시안 단장이 밝히기를 에인절스 조직은 월시에게 1루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하는 것을 원했다고 한다.[3] 오타니의 주루속도는 MLB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