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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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제라르 당테스 (Gerard Dant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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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세키 토모카즈 |
출생년도 | 칠요력 1174년 |
나이 | 34세 |
키 | 188cm |
사용 무기 | 성마검 아페이론 |
가족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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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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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등장인물.2. 설명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의 보스로 모든 사람을 굴복시키는 비범한 오라와 끝을 헤아릴 수 없는 품격을 갖추었다.
몇 년 전 조직에서 실수를 저지른 당시의 보스 엔리케를 제라르가 숙청하고 그 지위를 손에 넣어 지금 같은 체제를 만들었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개념―― “공포”를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하겠다는 사고방식을 가졌으며 그에 이끌린 강자들이 휘하에 모여들어 세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런 불온한 낌새를 알아챈 유격사 협회와 경찰, 그리고 《헤이위에》같은 뒷세계 조직들까지 《아르마타》에 대항하기 위해 공화국 각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몇 년 전 조직에서 실수를 저지른 당시의 보스 엔리케를 제라르가 숙청하고 그 지위를 손에 넣어 지금 같은 체제를 만들었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개념―― “공포”를 통해 모든 것을 지배하겠다는 사고방식을 가졌으며 그에 이끌린 강자들이 휘하에 모여들어 세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런 불온한 낌새를 알아챈 유격사 협회와 경찰, 그리고 《헤이위에》같은 뒷세계 조직들까지 《아르마타》에 대항하기 위해 공화국 각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공화국의 최연소 A급 유격사 일레인 오클레르의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때는 십자검을 무기로 쓰고, 공포를 추구한다는 것과 거울상의 바벨의 소멸을 안타까워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밝혀진 부분이 없었다.3.2. 영웅전설 여의 궤적
여의 궤적 컨셉 아트 |
왜 그러지, [ruby(뒷세계 해결사, ruby=스프리건)]― 네놈의 《악몽》은 고작 그 정도냐? |
본작의 주요 악역인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의 보스로 등장한다.
이름은 2장부터 언급되며, 처음 등장하는 것은 3장 후반부. 사실 3장 내내 카지노 딜러 해럴드로 위장하고 있다. 1일차에 카지노에서 딩고, 베르모티와 만날 때 처음 등장하는데, 이 때 성우가 배정되어 있어 보통 인물이 아닐 것이라는 암시는 준다. 이후 2일차에 일행이 도력 물담배로 약물이 유통되고 있음을 밝혀낸 시점에서 모습을 감춘다.
5장에서 끌레이유 마을을 반응 병기[1]로 초토화시키는 짓을 저질러서 아르마타가 숨은 오라시온에 수많은 세력이 집결하게 된다.
5장 말미에 밝혀지는 그 정체는 칼바드 구 왕가의 후예이자 D∴G 교단 간부사제 출신. 본명은 "제라르 엘다리온".
교단 소속이긴 했지만 교단을 진심으로 따랐던 것은 아니다. 그저 칼바드 왕국 멸망 후 조상 대대로 몸을 숨기며 교단에 의탁해왔기에 교단 소속이었던 것이다. 다만 단순히 교단 소속임을 떠나서 간부 사제라는 고위직에 위치해 있었는데 엘다리온 왕가의 핏줄 덕인지 나름대로의 활동을 한 모양인지는 불명.
여의 궤적 일러스트 |
교단의 간부사제로 있지만 교단도 혈통도 세상도 아무래도 좋은 메마른 성격이었다. 그러나 교단의 실험체였던 반 아크라이드에게서 마핵을 탈취해 스스로에게 이식했으며, 그 힘에 매료되어 순수한 공포가 되려고 한다. 핵을 이식한 지 얼마 안되어 결사가 단행한 위력정찰, 그리고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지휘하는 공동 토벌 작전으로 교단이 박살나는 동안 마핵의 힘으로 교단에서 이탈, 칼바드의 중소 마피아였던 아르마타에 몸을 의탁해 부두목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정보원이 건네준 자료를 토대로 당시 두목이였던 엔리케를 숙청하고 본인이 두목의 자리에 올라 공포를 기치로 하여 조직의 세를 급격히 불린 것이다. 그리고 두목을 숙청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건네준 정보원이 바로 딩고 브래드였다.
그가 이렇게 변한 건 자신에게서 가져간 마핵 탓도 있기에 반은 자책감을 보이지만 제라르는 자신은 너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며[2] 연옥에서[3] 진짜 악몽인 반이 공포로 완성되는 걸 보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반 일행에게 쓰러져 사망한다.
제라르는 사망했지만 제라르가 벌인 일은 결과적으로 여의 궤적 2 사건의 발단이 되었고, 끌레이유의 생존자인 라슈칼에게도 지독한 PTSD를 안겨주어 그가 벌인 일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4. 능력
S크래프트 판데모니움 룰러 발동장면 |
교단 간부사제 시절 추출한 반의 마핵과 아티팩트인 엘다리온 왕가의 성마검 <아페이론>을 통해 악마와도 같은 힘을 손에 넣은 강자.
시작의 궤적 "시작의 너머로 - 그리고, 소녀는 검을 쥐고 계속해서 나아간다" 에피소드에서 일레인을 가볍게 제압하여 이치에 도달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줬으며 여의 궤적 본편에선 달인급 강자로 이루어진 간부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작중에서 이치의 경지에 달했다는 명백한 언급은 없지만, 전투력은 물론이거니와 반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삼류 마피아에 불과했던 아르마타를 집어삼키고 삽시간에 칼바드 최대의 조직으로 만들어낸 카리스마와 조직 운용 능력, 그리고 본편에서 수많은 세력들을 농락하면서 보여준 뛰어난 계략 등 이치에 도달한 자 특유의 만능에 가까운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걸 보면 이치에 달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역대 궤적 시리즈 최초로 시리즈 첫 작품에서 이치에 도달한 S급 강자가 최종 보스로 등장한 것.[4]
오라시온에서는 결전 끝에 그렌델이 풀린 반에게 가슴을 꿰뚫려 사망하긴 했지만 이건 애초에 불사자가 되어 마인으로 각성하기 위해 반쯤 일부러 당한 것이고 심지어 마인에 이어 마신으로 두차례 각성을 거치며 인외의 힘을 손에 넣었는데,[5]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긴 하지만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하면 결사의 최강조차 능가할 수도 있을 거라고 자부할 정도다.[6] 마신 상태에서는 손을 뻗어 영압을 방출한 것만으로 달인급도 여럿 있는 반 일행[7]을 위압했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77악마들 중 수장격인 다섯 마왕이란 존재가 여의 궤적에서 처음으로 구체화 된 설정인 만큼[8] 이계의 왕이라는 맥번과의 비교는 차후 전개를 살펴봐야 할 듯 하다.
5. 기타
교단의 간부급 아니랄까봐 게오르그 와이스만, 이슈멜가와 더불어 궤적 시리즈 최강 최악의 순수 악역 중 하나이다. 거기다 의학을 다루는 자세는 진지했고 적어도 병원 환자들에게 내린 처방이나 약에 잘못된 부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의사로써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다고 평가받은 다른 간부급 사제와는 달리 이 쪽은 작중 아예 끌레이유 마을을 거주민들과 같이 날려버리는 하멜의 비극조차 초월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백면 못지 않은 인격 파탄자인 우로보로스의 제4기둥 천의 파계자 엘로이 하우드조차 이걸 보고 아르마타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고 전부 죽여버리려 들 정도.[9]궤적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순수악 싸이코패스 빌런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이다.
5장과 종장 공통으로 제라르 보스전이 대미지가 엄청나게 센 S크래프트 "판데모니움 룰러"를 일반 크래프트 쓰듯 남발하는 걸로 악명 높다.
[1] 4장에서 아크라이드 일행은 반응 병기의 제작 공식을 완성 직전에 저지했지만, 완성되지 못한 기폭 장치 부분을 샤드로 대체한 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기폭 수단으로 제라르가 가진 아티팩트인 성마검을 이용했다.[2] 단, 이렇게 말은 했지만 싸움에서 패배하고 강제로 마핵이 적출된 후에 제라르 본인이 떨어져서 보니까 새삼 끔찍한 물건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반의 말대로 마핵의 영향이 있었던 건 맞는 듯하다.[3] 이미 한 번 죽음을 경험한 불사자인 만큼 연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구태여 연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4] 그리고 이 때문에 여궤는 시작부터 상당한 강자들이 매우 많이 등장했다. 주인공인 반만 해도 그렌델까지 포합하면 S급 강자의 전투력을 보여준다.[5] 첫 번째로는 왕가의 검을 꺼내고 불사자로서의 힘을 사용하며, 두 번째로는 반에게서 추출한 "마핵" 을 반과의 공명으로 해방시켜 변신한다.[6] 다만, 이 발언을 하면서 본인도 소문으로만 들었던 결사의 최강이라고 표현했다. 즉, 맥번을 본 적도 없으면서 인외의 힘을 갖게 되자 마왕으로까지 완전히 각성한다는 하에 얻은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한 말.[7] 성배기사단의 전임 수호기사 후천사자였던 베르가르드는 전설적인 베테랑 수호기사라는 지칭이나 곤륜류 오의개전자라는 경지, 작중 묘사로 보아 최소 A급 최상위권을 넘어서 S급으로 짐작되는 강자고, 초인적인 힘과 속도를 겸비하여 최전선의 엽병을 압도하는 리제트나 인을 계승한 리샤와 라이벌 관계인 주디스도 확실히 A급 강자다. 주인공인 반이나 오전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애런도 최소 B급 상위권 이상의 실력자들이다.[8] 연옥의 악마들을 이끄는 77악마라는 설정 자체는 하늘의 궤적 시절부터 나왔던 떡밥 중 하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마왕이라는 다섯 수장들의 존재는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졌다.[9] 물론 제라르가 아무 의미없이 그런 짓을 벌인건 아니고 공포의 존재가 되기 위해 주술적인 제물로서 마을 전체를 날려버린 것이고 엘로이 역시 이를 재밌어 하면서도 결사의 일에 방해되니 제거하겠다는 방침으로 바꿨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