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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1:51:15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파일:k702531574_2.jpg
표지
La Différence Invisible[1]
1. 소개2. 등장인물

1. 소개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저자 쥘리 다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마드무아젤 카롤린이 그림을 맡은 그래픽 노블이다. 아직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음을 알지 못했을 때 겪었던 불편함과 아스퍼거라는 것을 알게 된 계기, 이것을 알고 받아들이게 된 이후의 변화 등이 주로 다루어져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자세하거나 심도 있게 다루어져 있지는 않으나 이 증후군에 대해 갓 접한 경우 입문용으로 읽기에는 훌륭하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부모나 배우자 등 주변인이 아닌 환자 자신이 썼으므로 그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 등장인물


[1] 차이의 보이지 않음. 영어 The Difference Invisible하고 어원이 같다.[2] 실제로 연애 상대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임을 미처 몰랐다가 결혼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되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는 많으며, 아예 파경을 맞이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3] 키스를 하기 전에 혀 굴리는 R발음을 가르쳐 달라는데, 스페인어의 치경 전동음을 말하는 것이다. 프랑스어에서는 18세기 들어 파리식 표준 프랑스어에서 여러가지 음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R 발음의 경우는 혀뿌리를 목젖에 대고 바람을 내보내는 유성 구개수 접근음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외래어 표기법과 다른 발음들이 많아졌다. 프랑스어/발음 참조.[4] 실제로 아스퍼거 환자는 가스라이팅에 특히 취약한 편이며,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끌어들이는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례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