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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44:36

정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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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킹 영원의 군주 정태을메인이미지.png
정태을(鄭太乙. 30세. 강력반 형사)
김고은 扮, 루나역과 1인 2역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화3.2. 2화
4. 기술과 특기
4.1. 태권도4.2. 유혹술(?)
5. 그 외

1. 개요

태을은 또래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 공주와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빠와 나란히 앉아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다.
사과에 독을 발라 백설 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위생법 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를 수 없어 물거품이 된 인어 공주는 ‘불법 가택 침입’,[1]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 학대’라고 지적해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 막을 내렸을 땐 한 세상이 무너졌다. 그러다 뜻밖에도 꿈이 생겼다.

그래. 내가 <경찰청 사람들>이 되자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지구가 둥글다고? sin이 ‘죄’가 아니라 삼각함수라고? 태을은 너무 나도 ‘문과 여자’였다.
그렇게 태을은 풀지 못한다면 세상의 모든 수학 문제를 외우겠다는 중대 결심 후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행했고 강력반 형사가 된 지 6년 차다.
죄 지은 놈은 발 뻗고 못 자고 쫓기는 놈은 반드시 잡히게 되어있다, 가 그녀의 지론이다.

그런 태을의 경찰청 사람들이 삐끗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백마 탄 왕자

아니 평행 세계에서 온 황제라는 이 미친 놈.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은 확실하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 와중에 저렇게 까지 잘생길 필요가 있었을까.
더군다나 이 미친 놈의 진술이 어쩐지 진짜 같다면.. 나 형사로서 끝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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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이미지와 특징
파일:정태을 더킹 영원의군주.png
직업 : 대한민국 서울종로경찰서 강력3팀 형사, 계급은 경위

특기 : 태권도, 운전[2] 미모로 관원모집하기[3]

습관 : 화가 나면 고무줄로 머리를 묶는다.

패션감각 : 자신은 커리어우먼룩이라고 하는데 평가는 아줌마[4]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화

첫등장은 아파트에 숨은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작전 중 이상한 낌새를 채고 꽤 긴거리를 후방주행하여 용의자의 차량을 들이받고 트렁크에서 유기된 시신을 찾아내며 도박사이트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게 하며 도망가는 용의자를 멋진 돌려차기로 때려눕힌다. 나름 신경써서 커리어 우먼 옷차림을 했는데 팀원들이 아줌마같다고 놀려대는 것을 보면 꽤 단합력이 좋은 팀인듯.

퇴근하여 집으로 가던 중 뒷좌석에서 루나의 낌새를 느끼나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헛것을 봤다고 중얼거리는 사이 말을 탄 이곤이 도로교통법을 어기고[5] 단속을 했는데... 신분증을 확인한 이곤이 와락 껴안자 당황한다.

3.2. 2화

은근히 발암자신을 와락 껴안은 이곤을 밀쳐내고 이곤과 잠깐 티격태격하다가 이곤을 체포한다. 도로교통법위반으로는 체포하는 것이 과하지만 신분증 제시 거부, 경찰관 몸에 손을 댄 행위 등은 체포 사유가 되는 듯. 종로경찰서에서 이곤을 취조하며 이곤이 가진 소지품을 체크하고 지문을 찍어 신분을 체크하려고 하지만 신분이 드러나지 않아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이곤을 풀어주는데 돈도 없으면서 5성 급 호텔에 묵을 거라는 이곤을 타박 하다가 이곤이 자신의 자켓에서 떼어낸 다이아몬드 장식 단추를 팔아 돈을 마련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돕게 된다.[6] 이곤과 헤어진 이후 살인 사건 수사를 진행하는데 집으로 돌아와 보니 마당에 이곤이 애마인 정7품 맥시무스를 멋대로 맡겨 놓아 항의하러 이곤이 묵는 호텔로 찾아가게 되고, 말은 죄가 없으니 맡아주겠지만 조용히 살라고 타박하고 돌아온다.

다음날부터 살인 사건 수사를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생 고생을 하던 도중 걸려오는 이곤의 전화[7]에 짜증이 났었는데 3일 만에 집에 돌아와 맥시무스에게 유기농 당근을 먹이려 하지만 먹지 않자 말 주인인 이곤을 찾아 나서고 도서관에서 역사 서적을 열독하는 이곤과 만나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이후 흥청망청 하다가 돈이 떨어진 이곤이 정태을 집 마당에서 망연자실 할 때 수사 일정 때문에 강신재가 집에 찾아오고 이곤과 티격태격하게 되며 정태을과 강신재의 인연이 과거 회상으로 나오게 되는데 태을의 고교 시절 아버지의 태권도장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태을이 관원을 모집하기 위해 태권도 복을 입고 창가에서 미인계(?)를 펼쳤고, 태을을 보던 대부분의 남학생이 외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걸려든 것이 강신재였다.

자기 집 마당에서 일방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이곤과 옥신각신하던 정태을은 수사 때문에 집을 나섰다가 이곤이 마음에 걸려 금세 다시 돌아와 이곤과 다시 대화를 하게 되고, 이곤은 정태을을 황후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4. 기술과 특기

4.1. 태권도

태권도 관장의 딸이며 어릴 때부터 수련 해온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뒤 후리기로 범인을 한방에 때려눕힌다. 더구나 힐을 신고!! 여러 명의 깡패들을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고 맞서 싸울 정도로 격투 실력이 좋다.

4.2. 유혹술(?)

중학교[8] 시절 관원 모집을 위해서 태권도 복을 입고 창가에 앉아서 지나가는 남고생들을 유혹(?)했다. 태을을 본 대부분의 남학생들이 그냥 가버렸지만 강신재가 입관 하여 아버지와의 내기에서 승리한다. 그 이후로는 기술(?)을 발휘한 적이 없는 듯.

5. 그 외



[1] 사실 진지하게 따지면 둘다 살인미수죄이다.[2] 1화에서 상당 거리를 후진으로 정확하게 주행했다[3] 강신재가 태을의 미모에 반해서 입관 하기는 했지만 다른 학생들은 다 외면했다[4] 정태을의 성격이나 직업상 패션에 관심이 없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5] 말을 탄 것이 문제가 아니라 차선을 위반했다. 무려 오토바이나 가능하다는 차선 위로 달리기(...)를 했다. 참고로 말을 타고 도로를 다니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6] 이곤의 신분이나 입수 경로가 불투명해서 보석상이 매입을 망설일 때 정태을이 보증한다.[7] 자기 전화기가 없어서 빵집 종업원 등의 전화를 빌려서 전화를 해 대는 통에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경찰관이라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모르는 전화번호도 받아야 하니까[8] 강신재가 87년생이며 정태을이 90년생이다. 강신재가 고 3 시절이었다고 해도 정태을은 중 3이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