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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6:21:24

정치는 생활이다

정치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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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현대 판타지, 정치, 성인
작가 김뿡
출판사 조아라
연재처 조아라
리디
원스토리
미스터블루
북큐브
연재 기간 2015. 02. 26. ~ 2018. 02. 04.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이윤재4.2. 이군기4.3. 김우형4.4. 장재호4.5. 기타 인물
5. 설정6. 현실 정치와의 차이점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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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한 장편 정치물. 작가는 김뿡이며, 보잘것 없던 주인공이 아버지 빽으로 입문하여 한국 정계에서 점점 성장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1부는 지역정계, 2부는 중앙정계 초선 비례의원, 3부는 청와대 행정관, 4부는 야당 중진의원, 5부는 정권실세이자 경기도지사로써의 주인공을 다루고있다. 1126화(에필로그 5화 포함)로 완결되었다.

2. 줄거리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복마전의 정치판.
유흥으로 인생을 낭비하던 양아치 이윤재가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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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특징

한국 정계와 정치 시스템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거기서 벌어지는 수많은 정치공학적 암투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주인공이 자기 주제파악을 잘 하고 있다. 어떤 부분으로는 히로카네 켄시의 정치9단과도 비슷하게 보여지지만, 주인공이 과하게 이상주의적이다거나 전개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면모가 강한 정치9단과는 다르게 좀 더 세련되었단 것이 차이점.

현실 정치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온 만큼 어떤 부분을 어떻게 따왔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4. 등장인물

4.1. 이윤재

본작의 주인공. 그리고 선거의 신!
시의원 두 번, 국회의원 세 번, 경기도지사 2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7연승... 후속작 '7번의 자격'[2]에서 경기도지사 후에 이윤재는 국민중심회의 중진으로써 선진민주당 세력이 강한 성남에 쿵! 떨어졌음에도서 4선에 성공한다. 선거 8연승...
이후 비례로 국회의원 한 번 더하면서 9연승 이후 대통령 당선으로 10연승하면서 정치는 생활이다 세계관이 완전히 끝났다.

초반에는 찌질하고 여자랑 섹스할 생각밖에 없는 잉여인간이었다. 그러다가 자기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시의원이 되었다. 이후 자유공화당의 청년 비례대표제 덕분에 국회의원이 된 후부터 운빨과 뛰어난 정치감각으로 초선 국회의원, 실세 총무비서관, 3선 의원, 킹메이커, 정권 실세, 재선 경기도지사를 차례대로 지내며 승승장구한다.

그리고 같은 세계관의 작품인 '7번의 자격'에선 집권여당 당대표에다가 충청계 의원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가주길 간곡히 부탁 할 정도의 거물급 정치인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역대 가장 청렴한 정부라는 구대영 정부는 대중에게 인기가 없고 임기 초반 개헌으로 임윤정의 직계이자 충청계 의원 대표가 국무총리로 앉으면서 싸우다보니 지지율이 폭락한 상황이었고 청년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고, 경기도지사로써 안정적인 도정운영으로 높은 도정지지도를 가지고 있었어도 전통적으로 비호감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대통령 후보에 어울리지 않다는걸 스스로 알고 있으며 나가봤자 낙선이 뻔한데 괜히 나갔다가 정치인생이 위협받을걸 알기에 스스로를 비난받게 만들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는 명분으로 슬쩍 빠진다.

7번의 자격에서 드디어 대권에 도전한다.
강력한 후보인 허윤조를 꺽고 대선에서 승리했다.

4.2. 이군기

청년 비례대표제로 이윤재를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만든 사람. 연 매출 5000억의 회사를 소유한 부자이며 총선 패배후 당 대표 경선에 나와 패배한 뒤, 대선 경선에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벌이다가 적발되어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임윤정을 지지해 임윤정이 대통령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신의 한수로 정치적 기반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또한 본인의 권력으로 무혐의로 불법선거 사실을 덮는 데 성공한다.

임윤정이 대통령이 된 후 시간이 지나 총선이 다가오자 이군기의 국회의원 공천의 영향력을 줄이고자 장재호가 이윤재에게 이군기를 국무총리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총리가 된다. 그 후 총선에서 자유공화당이 패배하고 당권을 양분하고 있던 장재호가 낙선해 정치적으로 몰락하자, 본인은 국무총리로서 총선에 아무 영향도 안 끼쳤다는 식으로 나와 당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실세총리로서 막강한 권력, 그리고 집권여당의 당권을 손에 넣어 여권 제1의 대권주자로 부상했으나, 건방진 성격과 개혁보수 코스프레를 집어던지며 이미지가 추락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경제부총리랑 싸우다가 그 사실이 드러나 언플을 통해서 경제부총리를 나쁜 놈으로 만들어 쳐낼려고 한다. 한편 이군기는 백지신탁한 자유고무밸트 주식을 금성그룹에게 사는 척을 하라는 부탁을 청와대에서 한다. 주식을 담보로 협박을 하여 경제부총리와 화해를 하는 모션을 취하고, 이미지 관리용으로 백지신탁했으니까 마음대로 사가도 된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런데 진짜로 금성그룹이 주식을 매입해, 자유고무밸트를 뺏기고 강제로 8000억대 현금만 남은 부자가 되고 만다.

이 사건으로 본인의 지지 기반인 TK에서도 비토 여론이 높아져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떨어져 정치적으로 완벽하게 몰락하는 듯했다. 그러나 대선 이후에 벌어진 총선에서 자기 부하를 제물로 삼아 예토전생하고, 경북 내에서 여전히 지지층이 상당해 65%가 훌쩍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다. 그리고 대선 주자로서의 지지율도 5%대로,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지지율이 어느 정도는 나오게 된다.

그러나 제 21대 대선 국면에서 이윤재의 정치공작에 당하여, 당의 국회의원들이 집단 탈당하고, 대선 후보로 내세웠던 양요섭이 중간에 자진 사퇴해 진짜로 정치적으로 몰락한다. 본인의 강력한 지지층이었던 경북의 지지층이 등을 돌렸으나 간신히 당선되는 데 성공해 6선 의원이 된 후 어떠한 의정 활동도, 상임위 출석도 안하고 있었다. 그러다 자유공화당을 해체시키려는 이윤재의 정치공작에 또 당하여 국회에서 제명당할 위기에 처하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치인생이 완전히 끝장난다.[3]

4.3. 김우형

김우형: 전설적인 노동운동가에서 보수 정치인으로 전향하고 보수 정치인으로서 6선 국회의원과 당 대표까지 지낸 자수성가한 개천표용. 당 대표 시절에 이군기의 제안을 받아들여 청년 비례대표제를 신설해 윤재가 국회의원이 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총선에 패배한 이후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후임 당 대표와 주인공이 경선 흥행용으로 내보낸 임윤정에게 패배해 정치적으로 몰락했다.

또 임윤정 당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이군기에게 찍혀 이군기가 장재호에게 김우형계를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요구한다. 이 때문에 장재호계의 계파원인 이윤재의 주도로 계파원이 공천학살을 당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퇴물이 된 본인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7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생명을 연장했다는 거다[4]. 상대진영 쪽 낙선자를 포섭하여 간신히 이겼다고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 임기가 끝날 때쯤 정계 은퇴 선언을 했는데, 본인의 정치적 텃밭인 강원도의 선거를 도와주면 강원도 국회의원 공천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국민중심회의 사무총장 이윤재의 딜을 받아들여 국민중심회의의 강원도에서의 선거를 도와준다. 이후 재정적으로 파산에 처한 강원도지사 선거 때 무소속으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70대의 늙은 나이에 강원도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열심히 일한다.

라이벌이던 전직 대통령 윤성환과 친목하면서 즐거운 노후를 보냈다한다.

4.4. 장재호

윤재가 초선 때부터 윤재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 중요한 인물이다. 수도권의 대학을 졸업하고 떡볶이 장사 등 여러가지 일을 하다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들어간다. 이후 뛰어난 정치적 두뇌를 바탕으로 전략을 짜내 자유공화당의 선거 승리를 이끌면서 야당의 지지세가 강한 광명시에 공천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뛰어난 선거운동 능력으로 광명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후 윤재가 초선 비례대표였을 때 윤재와 손을 잡고 당 대표가 된다. 장재호가 대표가 되었기에 윤재가 대변인을 하며 인지도를 높여줬고 임윤정과 친하게 된 점에서 윤재는 은인이라 볼 수 있다.

임윤정이 정권을 잡게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총선 때 정작 자신은 여당의 중진이 되어서 원래부터 야당세가 강하던 자신의 지역구의 관리에 소흘해졌다. 그 결과 낙선하며 정치적으로 몰락한다. 그 후 조용히 지내다가 윤재가 만든 거나 다름없는 국민중심회의에 참여하여 모두의 예상을 깨고 광명시가 아닌 자신의 연고가 있는 선진민주당의 텃밭인 순천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보수정당 후보로서 호남에 깃발을 꽂아 화려하게 재기한다. 추후 임윤정의 남편 홍종경에 맞서 대선후보로 출마하지만, 임윤정을 지지하는 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민중심회의에서는 홍종경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대선의 꿈은 날아갔지만, 정치적 두뇌를 이용하여 홍종경의 당선에 도움을 준다.

4.5. 기타 인물

5. 설정

1부는 현대 한국의 2016년을 배경으로, 18대 대통령 윤성환의 임기가 1년여 남은 상황. 레임덕이 와서 친인척 비리로 고통받고 있지만, 아직 꽤 강한 파워를 갖고 있다. 현 상황에서 여당은 자유공화당이고 제1야당은 선진민주당. 그리고 나머지 당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군소정당이다.

현재 지지율은 자유공화당이 많이 앞서고 있으나, 3개의 계파로 갈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가 있다.

선진민주당의 경우 엘리트 검사 출신이자 재벌가의 사돈인 문극검 의원에게 일치단결하여 통솔받고 있으나 그 세가 약한 상황.

6. 현실 정치와의 차이점

7. 기타



[1] 청렴한 엘리트 검사이자 아내가 전라도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다. 현실의 문재인은 검사가 아닌 인권변호사 출신이고 아내는 서울 출신이다.[2] 다만 소설의 주인공은 이윤재가 아닌 아들 이주영으로, 축구소설이다.[3] 한편 이윤재와 이군기의 마지막 만남 부분이 씁쓸하다.[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이재오와 비슷하다.[5] 이만재의 아들과 윤재의 동생이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