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정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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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장풍전의 히로인. 망치파의 두목으로 부모의 원수인 흑룡회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표.2. 특징
여캐릭터들의 활약이 미미한 신영우 작가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 깡패 조직의 보스치곤 굉장히 시원한 성격에, 능글맞은점, 정이 많아 보이는 장면이 많다. 말이 폭력조직 두목이지, 개과천선하겠다고 찾아온 일진에게 너 혼자 반성하고 만족하지 말고 피해준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일갈하는 장면이나 부하들을 아끼는 것[1]을 보면 본래 성격은 정의로운 편이다. 본인 대사에 따르면 사업도 합법적인 선에서 합리적으로 운영한 모양.아무래도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라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뒷세계에 온 탓인건지, 은근 미디어 물 클리셰 드립을 칠 때가 있다.[2]
3. 작중 행적
부모를 죽이고 비급서 '전동기전'을 가져간 흑룡회에게 복수를 위해 조직을 만들었다. 학자 집안이였다는 본인의 말처럼 원래라면 폭력조직과는 전혀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지만 흑룡회에 함께 대적할 사람을 찾고자 전동망치파라는 조직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흑룡회와 싸울 만한 고수들은 찾기 어려웠고 주인공 강무호와 엮이게 되면서 겨우 함께 할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여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이게 된다.[3] 본래는 어느정도 조직을 갖추고 전투원들을 영입하게 대적할 계획이였지만 흑룡회와 직접적인 마찰을 빚게 되자 조직을 해체하고 강무호와 정철완 등 정예 멤버로 흑룡회에 복수할 계획을 한다. 대부분 인물과 갈등이 없지만 강무호만은 여러모로 티격태격한다. 상술했듯 강무호는 망치를 조폭 깡패라는 틀 때문에 사태가 끝나면 자수를 권할 정도로 안 좋게 보고, 망치는 강무호가 첫 인상을 사납게 보인다고 험한 말을 마구 내짖었기 때문에 첫 인상부터 '뭐 이런 인간쓰레기가 있지?'라고 생각했기 때문.4. 전투력
활약성이 뛰어난 만큼 무공과 전투력도 파워밸런스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 전투원의 대우가 박한 신영우 월드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다. 등장한 시점에서도 강무호를 시종일관 압도할 정도였으며 100화가 넘은 현시점까지 망치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4] 본인이 적대하는 흑룡회를 기준으로 최상위급 강자들에 해당하는 지부장급을 1대 1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 여기에 정철완에게 금력공을 전수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강해질 것이 예견되었으며 작품 후반에도 파워밸런스에서 밀려나지 않고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4.1. 사용무공
- 전동기전
무극신권, 자하신권, 금력공, 수라수와 함께 5대 상승무공 중 하나. 망치의 아이덴티티로 전기스파크가 튀는 효과로 인하여 본작의 여러 무공들 중 가장 특징적이며 알아보기 쉽다. 묵직한 한방이 특징인 금력공과 대조적으로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가 특징. 게다가 실제로 감전효과도 있는지 전동기전 사용자에게 공격을 받은 상대는 찌릿찌릿하다며 감전된 듯한 반응을 보여준다.
- 취혼전진권
- 취혼진공
전동기전의 기술중 하나로 공력을 끌어모아서 정권지르기를 한다.
전동기전의 비기로 보이는 기술. 전신의 공력을 손바닥에 모아서 장타를 날리는 기술로 강무호를 리타이어시켰다. 이후 정철완에게도 시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력차로 인하여 큰 피해는 못 준듯.
[1] 언제든 쾌민수 및 쾌남파였던 조직원들은 예외다.[2] 강무호의 행적을 보고 싸이코패스라며 전형적인 최종보스의 모습이라고 드립을 친다던가, 정철완이 노숙하던 시절 무공을 쓰는 노인네라는 걸 듣고 은둔한 숨은고수 특징이 전부 있다며 찾아가 본다던가.[3] 강무호는 함께 수련하는 것 이외에는 비협조적이였지만 전투광인 강무호가 흑룡회에서 찾아오는 전투원들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계획에 동참시키게 되었다.[4] 정철완, 유정혁, 흑룡회회장, 초월팀 윤상규 부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