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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03:36:01

정수정도(正手定道)

정수정도(正手定道)
파일:정수정도.jpg
장르 스포츠, 현대
작가 IamCat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1. 03. 17. ~ 2021. 05. 26.[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연5.2. 히로인5.3. 팀 GSG5.4. 기타
6. 사건사고
6.1. 'IamCat' 작가의 사망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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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바둑을 소재로 한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IamCat.

2. 줄거리

인공지능의 시대, 사람의 바둑이란 무엇인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바둑을 그만둔 '정도찬'이 자신과 비슷한 천재 꼬마 '김수정'의 스승을 맡으면서 극복하는 이야기.

3. 연재 현황

4. 특징

트라우마를 겪는 천재 기사가 어린 제자를 키우며 다시한번 전성기를 구가는 스토리는 일본의 장기 라이트소설 <용왕이 하는 일!>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서브컬쳐의 향이 매우 짙은 <용왕이 하는 일!>과 비교하자면 본작은 비교적 얌전한 편으로 연애 대상도 최소 19세[2]이고, 대부분 20대인 성인들이다. 적어도 '짱끼뚤래'스러운건 전혀 없다.

바둑이라는 마이너한 소재 때문에 진입장벽을 느낄 수 있으나 관련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전개를 잘 풀어내는 편이며, 여러 묘사를 통해 마치 전투씬을 보는 것같은 박진감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바둑의 엔터테이먼트화가 성공한 세계관[3]답게 서로 대화가 불가능한 이신전심 '페어전'이라던가 '프로기사 VS 집단지성'같은 다양한 이벤트전이 존재해 제법 다채로운 편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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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정도찬 / (우) 김수정
* 정도찬
나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사람이다.
어렸을 적 굉장히 촉망받는 바둑 천재였으나, 트라우마 때문에 결국 5년 전에 바둑을 그만뒀다. 프롤로그 시점[4]에선 스승 '신창연'의 기원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가 뜬금없이 열살의 바둑 천재 '김수정'의 스승 역을 맡게 된다.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을 매우 평가절하하기에 김수정을 가르칠 때에도 최대한 자신의 색이 묻지않게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의외로 이 방법론이 신창연, 한세빛도 인정할 정도로 올바른 방식이라 김수정의 실력이 무력무럭 성장하고 있다.

그의 트라우마는 어린 시절, 재능이 있지만 프로를 노리기엔 충분하지 않고 나이도 이미 적정 연령 이상인 아이들을 거르기위해 신창연이 가끔 벌인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와 가장 나이가 어린 아이의 대국[5]에서 그가 수많은 아이들의 바둑생명을 자른 결과[6], 자신이 져주면 모두가 행복해지지 않냐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이후론 누굴 상대해도 이길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을 상대론 마음 편히 대국할 수 없어 AI와 대국하곤 하는데 현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점을 깔고 둬도 이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7] 그래서인지 그의 주변인물들은 여전히 그가 바둑계에 복귀할 것을 희망하고 있는데 김수정과 만나기 전엔까진 요지부동이다가 '김수정이 자신을 스승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고 싶다'는 희망과 때마침 열심히 꼬시는 한소율의 권유에 힘입어 복귀를 꾀한다.

복귀 첫 일정으로 해설을 맡았는데, 처음엔 얌전하다가 수준 이하의 대국에 열이 뻗쳐 결국 폭주해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그의 해설 자체는 인공지능의 수와 61% 일치할 정도로 정확하기도 했고[8], 그의 빼어난 외모도 한 몫해서[9] 여초에선 '냉미남'이라며 팬덤을, 남초에선 '정공지능'[10]이라며 화제가 되었다.

한편 선수로써의 커리어는 정신과 '우선 제대로 패배를 겪어봐야 한다'는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현 세대의 국수 '한세빛'과 개인적인 대련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으로 시작했다. 그가 입단을 결심했다는 소식을 알리자마자 '협회'와 '연맹' 양측에서 그를 포섭하려 했는데, 이에 대한 그의 선택은 '둘 다'였다. 규정상 불가능하진 않지만 일정이 매우 빡빡해 아무도 엄두를 못내는 길이였지만 이를 기어코 해내서 화려한 데뷔를 성공했다.

이 후, '초단 리그'에서 우승해 와일드 카드를 얻고 이를 통해 메이저리그인 'TH 리그'의 시드를 확보해 참가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11] 숱한 '갑조 리그'의 기사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던 GSG의 유연아[12]가 그의 스타성을 보고 신생팀의 팀장으로 그를 지명했는데, 이에 대해 처음엔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TH 배 전국 기전 우승으로 세계기전 출전 자격 획득 → 몽백합배 세계 기전 우승으로 기왕전 도전 자격 획득[13] → 기왕전 우승'의 일정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거부하다가 너무나도 많은 돈과 '몽백합배, 기왕전이 시작 전에 팀 순위가 1위이고 승점에 여유가 있다면 출전을 허락'한다는 조건으로 수락하게 된다.

그가 꾸린 GSG팀의 멤버는 정도찬 (팀장,4단), 하윤진 (초단), 신재윤 (6단), 유진화 (9단), 고우선 (9단). 본래 계획은 실력 대비 코스트가 낮게 책정된 정도찬, 하윤진을 통해 남은 포인트를 모조리 9단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쓰는 것이였는데... 진즉에 기력 좋은 선수들은 다 뺏겨서 최종적으론 을조리그에서 뛰던 무명 선수 + 9단이지만 퇴물취급받는 선수를 포함한 망 조합이 되어 버렸다.[14] 그래서 팀 창단 첫날부터 'GSG 이대로 괜찮은가?'같은 가사가 떴다고...

5.2.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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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신세연 / (하) 한소율 / (우) 하윤서
* 신세연
'정도찬'의 스승인 신창연의 딸. 협회 7단[15]의 실력자로 본래 김수정의 사범을 맡았으나 사흘만에 포기했다.[16] 전형적인 기가 쎄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정도찬을 좋아했지만 현재에 이르러선 '가족'같은 취급을 받을 뿐이다. 정도찬의 회상으론 학창시절 잠깐 이성으로 본 적도 있었다는데, 하필 얼마 안가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방황하는 바람에...

정도찬이 본격적으로 대외할동을 시작하면서 그 매력 역시 숨길 수 없게 되어 버리자, 졸지에 '능력있는 연상 누나'와 '첫 대면부터 결혼하자고 고백하는 저돌적인 여고생'[17]과 경쟁하게 됐다. 하지만, 장수를 잡으려면 말부터 쏘라고 정도찬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생활하는 내제자 '김수정'과 친분을 다져[18] 그가 무슨 여자와 섬띵이라도 있을 것 같으면[19] 즉각 보고를 받을 수 있게끔 조치를 취해놨다...

대외적으론 유명한 프로기사의 딸, 미래가 기대되는 뛰어난 실력, 빼어난 외모로 스타 기사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핸드폰 타이핑에 약한지 친구들 끼리 있는 단톡방에선 대체로 이모티콘만 보낸다.

5.3. 팀 GSG

GSG 회장의 손녀 '유연아'가 만든 신생 바둑팀. 현 단장은 '유연아', 팀장은 '정도찬'.

5.4. 기타

6. 사건사고

6.1. 'IamCat' 작가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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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작가의 사망으로 인한 연재 중지[2] 이마저도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면 20세로 성장한다.[3] 바둑기사 = 연예인 정도의 취급이다[4] 25세[5] 나이가 많은 아이 쪽이 지면 바둑을 그만둘 것을 권했다고 한다[6] 정도찬 曰 자신은 스승님의 훌륭한 망나니였다고[7] 본작 기준으론 세계에서 가장 강한 기사도 석점을 깔고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8] 현세대의 국수의 수의 일치율이 50% 정도라고 한다.[9] 정도찬을 만나는 모든 인물이 그가 잘생겼다는 걸 언급할 정도다. 심지어 본인은 신창연을 보기 위해 손님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김수정의 독백에 따르면 그를 보기 위해 오는 손님이 제일 많다고 한다.[10] '정'도찬 + 인공지능[11] 이 당시까지만 해도 그가 거품이라는 평도 많았다[12] 회장의 손자이다[13] 9단으로 자동 승단한다[14] 그래도 유진화는 이 팀의 플레이스타일을 보곤 의외로 나쁘지 않은 조합이라고 평했다.[15] 본래 6단이였으나, 세계 여자바둑 최강자전 우승으로 특별 승단[16] 그렇다고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17]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성인이 되긴 한다.[18] 그 전부터도 친하긴 했다고 한다.[19] 한소율은 바빠서 이 대상은 대체로 하윤서다[20] 창연도장[21] 협회는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에 연구생을 우대하기 때문에 연구생이 아니라면 문체부배 전국대회에서 우승해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다.[22] 훗날 밝혀지기론 프로기사였던 아버지 '하윤진 6단'이 인공지능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퇴를 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였다.[23] Tree(세)light()[24] 체력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기에 에라 모르겠다싶은 심정으로 뒀었다.[25] 정도찬이 인공지능과 대련하기 시작한 것은 트라우마 발병 이후이다.[26] 쓸데없이 오해가 더 깊어지긴 했다.[27] 이 평가에 대해선 잔뼈 굵은 한소율도 공감했다.[28] 협회장에게 하지 않은 이유는 협회는 연맹과는 달리 기사들의 수준저하를 염려한다는 이유로 팀 증가에 반대하기 때문이다.[29] 참고로 그녀 뿐만 아니라 정도찬을 요구하는 모든 프로팀에도 같은 대응을 했다.[30] 이미 바둑계에서도 유명한 투머치토커에 독설가라고 한다.[31] 친구라지만 정도찬 보단 두 살 연상이다.[32] 지도대국을 5시간 뒀다던가, 자기 아버지가 아는 척했다가 그대로 잡혀 함께 술을 마셨다던가...[33] 보통 연맹 출신이 열심히 방송을 하고 협회 출신을 방송을 아주 싫어하는 편이라고 한다.[34] 스승을 꺾었다는 것이다[35] 이미지는 공식이 아닌 팬아트[36] 한세빛[37] 정도찬의 기원에는 더는 상대가 없고 그렇다고 연구원에 보내기엔 너무 어리다는 판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