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정락구 鄭洛龜 | |
| 출생 | 1928년 11월 28일 |
| 충청북도 괴산 | |
| 사망 | 1952년 10월 14일 |
| 강원도 철원 |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최종계급 | 육군 중위 |
| 복무 기간 | ?~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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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락구(鄭洛龜, 1928년 11월 28일 ~ 1952년 10월 14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2. 생애 및 군 경력
정락구는 1928년 11월 28일 충청북도 괴산에서 출생하였다.1952년 갑종장교 제12기로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국군 제9사단 28연대 11중대 소대장으로 근무하였다.
강원도 철원에서는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철의 삼각지대’ 중 하나인 395고지(백마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국군 제9사단과 중국군 제38군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정락구 중위는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1952년 10월 13일, 자신의 소대를 이끌고 백마고지 외곽 능선을 공격하였다.
적군의 기관총 사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도 그는 선두에서 돌격하며 소대원들을 독려하였다. 전진하던 중 적의 기관총 진지를 발견한 정 중위는 수류탄을 던져 이를 격파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날아온 적의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부하들을 보호하며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락구 중위의 희생에 감명받은 소대원들은 더욱 분노하여 적을 격퇴하고 진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의 용맹과 희생은 높이 평가받아 다수의 훈장이 추서되었다.
정락구 중위는 6·25전쟁 중 한국군 장교로서 미국 십자수훈장을 받은 4명 중 한 명이다. 그의 유해는 2010년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3묘역에 안장되었다.또한 2022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1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화랑무공훈장(1952년 7월 20일)수훈십자장(Distinguished Service Cross)(1953년 6월 9일)
을지무공훈장(1953년 7월 1일)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22년 1월)
4. 참고 자료
Department of the Army, General Orders No. 49 - 9 June 1953대한민국 국가보훈처, "6.25 전쟁영웅 정락구 육군 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