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크리처 카드.2. 상세
일어판 명칭 | [ruby(絶望神,ruby=ぜつぼうしん)]サガ | |||
한글판 명칭 | 절망신 사가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3 | 물 / 어둠 | 갓 / 오리진 | 3000 | |
■ 이 크리처가 나왔을 때, 또는 자신 턴 개시시, 카드를 1장 뽑고, 자신 패를 1장 버린다. 그 후, 자신 묘지에 크리처가 3마리 이상 있으면, 코스트 5 이하의 갓 또는 코스트 5 이하의 오리진을 1마리, 자신 묘지에서 내도 된다. 그랬다면, 이 크리처를 파괴한다. | ||||
전당 레귤레이션 | 전당 카드 |
원래는 초절신 젠 & 궁극신 아크의 서포트로 나온 카드로, 등장 시 그리고 턴 개시 시 한장 뽑고 한장 버린 뒤 묘지에 크리처가 3장 이상 모여있으면 묘지에서 코스트 5이하의 갓이나 오리진을 내고 이 카드를 파괴한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만 보면 우수한 갓과 오리진을 서포트하는 크리처 같지만 문제는 소생 가능한 크리처에 이 카드가 포함된다는 것. 묘지에 사가가 있으면 사가를 소생한 뒤 다시 효과를 써서 드로&묘지를 보충하고 처음 나온 사가를 살려 이걸 무한반복하는 게 가능했다.[1]
이런 식으로 사가를 살리는 걸 반복해서 덱을 소진하고 덱이 없으면 추가턴을 얻는 갓의 시련과 덱이 없을 때 드로우하면 승리하는 샤코가일로 승리를 받아내는 덱이 등장해서 환경을 지배했다. 루프 조건이 사가를 잡고 묘지에 3장 이상의 크리처와 사가가 모여 있으면 된다는 말도 안되게 쉬운 조건이라[2] 사가와 그나마 사가에 대항할 수 있는 덱 이외에는 멸종한 일명 사가마스터즈가 개막. 묘지 리셋 같은 효과를 가진 덱을 만나도[3] 타이밍을 못 맞추거나 설령 당하더라도 조금만 덤핑해도 금방 조건이 채워질 수 있기에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거기에 듀얼마스터즈는 상대턴에 할수있는 짓이 없어서, 루프를 당하면 그순간에 게임끝이다.
등장시 문의를 받고 그동안 전당 발표 때마다 후보에 올랐지만 피해가던 사가는 결국 사가와 같이 쓴 핵심 카드 몇장이 전당으로 보내지고 루프 자체를 봉쇄하기 위해 사가 본인도 전당이 되었다.[4] 해당 시즌 전당 레귤레이션 변화가 사가 루프를 전당 보낸 것외에는 빅토리의 정점 카이저 바키 홍보를 위해 빅토리 러쉬 오니마루 헤드가 전당 해체된 것 뿐이라는 점에서 그 사기성이 보인다.
[1] 심지어 이 무한루프는 발매 전 트위터로 카드 정보가 공개된지 3분만에 유저들이 고안했다. 덕분에 발매 전 에라타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타카라토미는 그대로 발매했다.[2] 심지어 사가의 문명이 묘지 덤핑과 패 보충에 특화된 물, 어둠 문명이다. 그리고 루프를 돌리는 동안 승리하는데 필요한 파츠도 모아 놓을 수 있으니 사가 루프가 성립하는 순간 역전의 가능성이 사라진다.유일하게 실패할 가능성이 샤코가일과 갓의 시련이 전부 실드에 있을 가능성인데 실드회수 카드를 넣으면 해결된다.[3] 사실상 모든 덱이 사가를 메타해야 하기 때문에 투쟁류 권화목 스테고로 카이저 / 정화 셧업 같은 카드들을 필수적으로 4장씩 넣었다.[4] 나온지 얼마 안 된 최신 카드인 걸 고려하면 상당히 이레적인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