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절대 엘드미아 에가를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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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절대 엘드미아 에가를 건드리지 마라의 설정 목록.2. 주요 설정
- 신성력
신에게서 나오는 힘. 신체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타인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 오러
전사들이 몸에 두르는 마력의 정제판. 신체능력을 강화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 마나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마력의 정제판. 마법사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든 대부분의 아티팩트도 마나를 사용한다.
- 마력
오러와 마나의 원류. 마족과 드래곤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간이 사용하려고 하면 몸이 터져나간다고.
작중 묘사를 보면 마족들도 신체강화를 위해 사용시에는 부담이 없는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비룡은 마력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느낄 수 있다.
- 균형
신들이 신위적으로 만든 세계 단위의 면역 체계.
세상에는 온갖 위험이 가득하지만 필멸자는 나약하고, 신들이 도움을 주고 싶어도 신들의 활동 반경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악신과 악종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소통이 가능한 수많은 신들이 자신의 절반을 내놓는 여러 희생을 거듭하면서도 자식같은 필멸자들을 위해 짜놓은 것으로, 수많은 신들이 자신의 반쪽을 내놓아 만들어진 시스템이기 때문에 신위적으로도 신들보다 한단계 위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필멸자들의 성장 가능성에 축복을 주는 것으로, 마수를 상대하고자 한다면 마수를 상대하는 능력이 올라가고, 악과 대항하면 악을 처치하는 능력이 상승한다.
이 균형 덕분에 악신이나 악마, 몬스터들 같은 악종들과 대립하는 경우에도 필멸자들이 알아서 싸울 수 있으며, 필멸자들 끼리 대립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쪽이 외도의 힘을 빌려도 반대편이 그에 맞춰 성장할 수 있다.
다만 성장이라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필멸자의 재능과 노력,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레벨이나 스텟처럼 일괄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주는 것이기에 대마법사의 재능이 병사에게 깃들어 있기도 하고, 어느 기사가 가진 재능이 뛰어난 재단사일 수도 있어서 재능을 피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스스로 가진 재능을 뛰어넘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언뜻 보면 엄청나게 비 효율적인 시스템이지만, 신들은 필멸자들의 삷을 효율적으로 제단하길 원하지는 않아서 필멸자들 사이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면역 체계를 권력자들이 알게 되면 신의 가르침 아래 맹목적으로 강요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알게된 사람은 엘드미아나 엄청나게 길게사는 장수종(그중에서도 악신때를 거친)정도 밖에 없다.
다만 필멸자들이 스스로 균형의 존재를 알아차려서 자신들의 의지로 시도하는 경우는 터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 마장금
마력을 먹여 만든 금속. 다른 금속의 재질보다 단단하나 마력 외에는 인챈트가 안 먹힌다는 단점이 있다. 마족들의 무기는 마장금이 주재료다.
- 반신
업을 쌓아 신위에 발을 디딘 필멸자.
신성의 편린을 통해 초월 상태에 들어가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뀐다고 한다.
- 성인
모든 종교에서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신앙의 상징. 성인이 되는 조건은 불명이다.
용사가 선정되면 해당 종교의 종교관을 가르치는 선생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용사
신에게 선택받은 신의 대리자. 어느 종족에서 신에게 힘을 받아 용사는 나올 수 있으며, 인족의 용사는 마왕의 대적자가 된다.
다른 종족의 경우, 용사보다 '대전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또한 용사의 능력은 후손에게 어느 정도 유전될 수가 있다고 한다.
- 마왕
용사의 대적자. 마족들의 왕으로 역대 마왕마다 특징이 다르다고 하며, 현 마왕은 개인의 무력만으로 마왕에 도달한 케이스다. 또한 마족의 종특상 개인의 무력이 용과 필적하다고 한다.
마신에게 직접 점지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 신
선천적으로 신 그자체로 존재하거나, 업을 쌓아 신이 되는 경우 두 분류가 있다. 후자는 종족신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마신 에파가가 종족신이다.
존재자체가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필멸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이라, 세상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 - 결투
기사가 주인 혹은 본인이 모욕을 당했을때 하는 사생결단의 혈투.
결투 선언은 당사자의 소개와 이유를 선언하는게 일반적이고, 이에 더해 침묵을 선언하게 되면 상대가 도망치는 것을 베어도 결투중에는 문제가 없으며, 누가와서 말리더라도 결투를 끝낼 때까지는 입을 열지 않는다.
기사에게 결투 선언을 받은 당사자는 대적자를 대신 내세울 수 있으나, 이 경우 대리인이 죽어도 결투 선언을 한 기사가 끝났다고 할때까지는 끝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대적자를 내세우거나 당사자가 검을 들고 기사나 당사자가 죽을때까지 싸우는 수 밖에 없다.
결투를 끝낼 다른 방법으로는 사죄와 함께 용서를 구하는 방법이 있다. 그나마도 기사나 모독당한 주인이 납득할 만한 액수의 배상금이 따라와야 하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해 굴욕을 줄 수도 있다.
사실 결투 형식을 띄지 않더라도 기사의 주인이 엄청나게 모욕당했을때 극대노한 기사가 순식간에 검을 뽑아 모욕한 사람의 머리를 쪼갰고, 죽은 사람이 공작이라도 법적으로 정상 참작이 된다고 한다.
3. 종족
- 인족
말 그대로 평범한 인간. 다른 이종족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이 없다. 당장 엘드미아가 아실리에에게 인간의 종족 특성을 물어봤을 때 아실리에가 밤일과 관련된 종족 특성밖에 떠올리지 못했을 정도다.
- 수인
동물의 특징을 지닌 인간. 여러 동물들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각각 다른 형태나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일단 수인이라면 강한 동질감을 느끼며, 동족이 위험에 처하면 반드시 구하려고 한다.
- 엘프
숲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외모의 장명족. 숲에 있으면 회복력이 높아지는 종족 특성이 있다.
세계수의 시련을 통과하면 하이엘프로 대우받게 되며, 출신 마을이 달라도 엘프들에게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하이엘프는 서로가 서로를 동격으로 대하기에 나이차이가 있다해도 서로 존칭은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목인 세계수를 신앙하며 종족 자체가 신도들이고 이들의 기도는 교단의 고위 성직자가 엄격하고 경건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수명이 긴 장명족이라서 시간개념도 인족과 많이 차이난다. 5년을 잠깐이라고, 10~20년 정도도 그려러니 할 정도.
- 드워프
키가 작고 손재주가 뛰어난 장인의 종족. 용혈 일족과 더불어 강인한 정신력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모루에 벼려진 정신이라며 종족 단위로 자화자찬 한다고. 때문에 이들의 정신력을 무시하면 가지각색으로 머리가 쪼개질 수 있다고 한다.
드워프들은 특이한 관습이 있는데, 물건을 팔때 기준을 만족한 작품은 드워프 본인이 직접 손으로 건내주지만, 반대로 자신이 만들지 않은 물건이나,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은 진열대에 두고 소비자가 직접 가져가게 두며, 절대 자신이 직접 건네주지 않는다. - 풀링
소인족. 인간의 반정도 크기라 '하프풋'이라는 종족 차별적 멸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엄청난 유대감이 특성으로, 가족이라고 하면 본인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도 연대책임을 지려고 한다. 또한 풀링 사이에서 스스로를 이름이 아닌 호칭으로 부르고 다니는 것은 풀링 사이에서 굉장한 명예라고 한다.
금전적 가치에 매우 철저한 종족으로, 거래나 의뢰를 할 때 값을 매기고 그 값만큼만 받는다. 이것은 풀링 본인이 이득을 보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만약 의뢰자가 풀링에게 감사의 표시나 보답으로 추가금을 주더라도 풀링은 의뢰비만 받고 나머지는 몰래 돌려주기도 한다고. 심지어 같이 식사를 하자는 요청도 거절하는데, 이러면 계약금 이상의 대가를 받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풀링을 보답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같은 값으로 풀링을 도와주거나, 해당 풀링을 아는 지인을 도울때 이를 언급하며 같은 값을 받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잘 대해주면 귀인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호빗이다.
- 정령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무형의 종족. 보편적인 속성정령이 있는 듯하고[1] 이외에도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정령이 있다.
인간의 정령 친화력은 대부분 절망적으로 낮고 교감하는 것조차 특별한 재능이라고 여길 정도.
또한 언어 자체가 달라 행동의사를 이해하는 것이고 정령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 용족
세계 최강의 종족. 태생적으로 완전한 마력 기관을 품고 태어나는 유일한 종족이다. 마신 에파가의 발언에 따르면, 마족을 혼혈이라고 부르는 차별주의자가 있다고 한다. 후에 용족중에 어느 매드사이언티스트 기질의 용족이 마족을 만들었다고 한다. - 비룡
- 마족
강함을 숭배하는 전투종족. 현재는 인간들과 전쟁을 하고 있다. 다만 전부가 주전파는 아니고, 인간과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한다.
머리에 뿔이 달려있으며 유이하게 태생적으로 마력을 품고 태어나는 종족이지만 용족과는 달리 마력 기관이 완전하지 않다. 또한 마족들의 강함은 이 마력 기관의 완성도에서 차이가 난다. 용족 중에는 마족을 혼혈 혹은 잡종이라고 부르는 차별주의자가 있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수천 년 전, 용족이 다른 종족보다 흔하던 시대에, 인간이 나약하다고 본 어느 용족이 다른 종족과 혼혈 및 마법으로 개량한 것이 마족의 기원이라 한다. '마신' 에파가 후천신이 된 이유도 용족에게 고통받는 동족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 흡혈종
- 악마
오직 자신들의 즐거움과 목적을 위해 끝없는 파괴와 고통을 뿌리는 존재. 제물을 통해 육체를 구성한다.
다만 퇴치되면 부산물이 남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마법사들에겐 비싼 연구재료라고.제물을 바치고 소환될 경우, 퇴치할 시에는 심장을 터트려야 죽으며, 자살하게 되면 영체까지 소멸한다. 제대로 소환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는 심장이 없지만, 머리와 몸을 분리시키면 죽는다.
- 초월자
작중 묘사에 따르면 소드 마스터라 불리는 단계부터 초월자 반열에 드는 것으로 보이며, 마법사 같은 경우엔 고수준의 높은 마법사들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공통점으로는 초월자 경지에 올랐을 때를 기준으로 노화가 느려지는 것으로 보인다.
4. 지역
- 비스팀 텔 누아
에슈누아 제국의 수도.
- 이름없는 마을
엘드미아의 고향. 오그웬 서쪽에 위치한 작은 산골 마을이다.
마왕군에게 최초로 습격받은 곳으로 엘드미아를 제외한 마을 구성원들이 몰살당하면서 멸망했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바로 근처에 오랫동안 방치된 마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 레비엥
리엔 가문의 영지. 이티스엘 왕국 남부인 서빌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마왕군에게 습격받고 점령당했다.
이후 레비엥 공방전을 통해 탈환되었으며, 현재는 유일한 생존자인 라그니스 리엔 다 레비엥이 왕실의 조력을 받고 요새 도시로 재건하는 중이다.
- 페데라
이티스엘 왕국 동부에 위치한 대도시. 이티스엘에서 유일하게 성광십자회의 대신전이 존재하는 도시다.
- 밀레안
이티스엘 왕국의 대도시.
- 오그웬
이티스엘 왕국 남부인 서빌 지방에 위치한 영지. 청산 에피소드 이후 방문했을 때에는 좀 더 발전했다. 엘드미아가 태어난 마을이 멸망한 이후, 엘드미아의 제2의 고향.
이후엔 성광십자회의 본산이 악마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었는지 성광십자회 오그웬 지부가 그 기능을 대신하면서 관문 도시로 발전하는 중이다.
참고로 마을사람 모두 엘드미아의 사정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농담으로라도 '우리집 자식 할래?'란 말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라비엘
이티스엘 왕국 서부에 위치한 관문 도시.
- 엔그렘
이티스엘 왕국 남부에 위치한 관문 도시.
- 만델리
이티스엘 왕국 최대 규모의 항구 도시.
- 이르미즈
이티스엘 왕국의 항구 도시.
- 켈바스트
서부 왕국의 중립 요새 도시.
- 렌기에 에파가시에라
마계의 항구 도시. 마신교의 총본산이자 마계의 성지다.
- 라이토르
- 비레어
- 만마전
악마들이 살아가는 장소. 현실과 동떨어진 이계에 속하는 장소로, 지형지물과 사물 등등, 존재하는 모든 것에 고밀도의 마력으로 가득차 있기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기괴하게 왜곡되어 보이는 문자 그대로의 마경이다. 거기에 만일 마력시를 가지고 있다면 온 사방에 가득 차있는 마력의 움직임까지 보이게 되므로 더욱 기괴한 장소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만마전의 위치좌표는 현실 세계의 위치좌표와 일치한다. 하지만 만마전은 현실세계보다 훨씬 작은 장소라 보다 축약된 상태로 맞춰져 있다. 축약비율은 대략 8배 정도며, 따라서 이론상 모종의 수단으로 세계의 경계를 넘어 만마전에 들어선 뒤, 만마전에서 일정 거리를 이동하여 다시 현실 세계로 복귀하는 식으로 일종의 초공간도약이 가능해진다.
5. 집단
- 성광십자회
'천칭의 신' 뤼비스카를 섬기는 종교집단. 교단의 이념은 수도와 발전된 도시밖의 변두리 지역밖의 일반인들을 보호하고 협상불가능한 몬스터를 토벌하는 것이다.
원래 본산도 변두리 지방에 있다가 발전해서 된 것이지만 악마로 인해 피해를 보면서 오그웬의 지부가 그 기능을 대신하는 듯하다.
- 제국 신성회
'빛의 여신' 에테를 섬기는 에슈누아 제국의 국교.
- 교단(꿈을 섬기는 자)
꿈을 섬기는 종교 집단. 교단에 이름이 없어 다른 이들에게는 '꿈을 섬기는 자'라고 불린다.
교단의 특징으로 다른 세력에 자연스럽게 숨어드는 것.이 있는데, 실제로 뛰어난 암살자들이자 정보원, 하인이기도 하다.
대외적으론 교단과 거래할때 계약을 요청하는 의뢰인의 가치에 따라 의뢰금이 달라진다는 두리뭉실한 형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의뢰를 통해 바뀌는 의뢰자의 운명에 따라 값이 바뀐다.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의뢰를 진행했을때, 의뢰자가 거둘 수 있는 이익의 최대치와 최소치를 두고 가격을 매기며, 교단의 의뢰로 운명이 극적으로 바뀌다면 돈을 많이 내야한다. [2]
교단이 하는 일 때문에 음지의 사람들로 보이지만, 대외적인 인식과 달리 교단에 몸담고 있는 인원들은 모두 신실한 성직자들이다.
교단원들은 진정으로 가치있는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과 계약하여 세상을 더욱 이롭게 만들고, 의뢰인을 대신해서 손을 더럽히며 그들의 운명을 견고히 하는 주춧돌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받는 계약보다는 무보수로 일하기를 원한다.
때문에 돈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사치에 탕진하지 않고 교단에 헌납한다고 한다.
- 마신교 -> 신성 마신교국
종족신인 "마신" 에파가를 섬기는 마족들의 종교 집단. 대륙에서 가장 이단의 엄격한 종교로 이단이 생기면 직접 처리하러 오는 게 이들에겐 일반적인 의무인 듯하다.
마족이 마신을 섬기지만 모든 마족이 마왕군이 아닌듯이 마신교 자체는 마왕군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마족의 왕, 마왕이 마신을 배반하는 행적을 나타냄으로 마신교는 현재 마왕의 지배하는 곳에서 나오면서 교국을 세우게 되었다.
- 용신교
러빌의 사이비 종교 집단.
러빌 왕가의 용혈일족을 보필하고 숭배하면서, 위대한 사람들을 섬기기에 자신들도 우월하다고 믿는 선민의식에 찌든 사람들이 만들어낸 종교 집단으로, 러빌 왕가에 용의 피가 섞인 이후부터 꾸준히 암약하던 집단이라고 한다.
신학의 기본도 되어있지 않은 무지렁이들이라고 까인다.
- 모험가 길드
모험가들이 모여 결성한 일종의 협동조합.
- 마법사 협회
마법사들이 속한 협회. 마법사 협회 건물의 이름은 '마도서관'이다. 이 때문에 마법사들은 개인 연구실을 '책방'이라고 부른다.
- 마왕군
말 그대로 마왕의 군대. 이들 중에 최초 습격 명령을 내린 지휘관의 목을 따는 것이 엘드미아의 인생목표 중 하나다.
'마신' 에파가의 발언에 의하면 현재 마왕군이 보여주는 행동은 명백한 배교라고 한다. 당장 엘드미아가 추리한 마왕군의 최종 목표는 '마신' 에파가의 살해, 즉 신살이다. - 특수작전사령부
- 조사부대
- 습격부대
마왕군의 습격부대. 엘드미아가 태어난 이름 없는 마을을 멸망시킨 부대다.
- 엘프 사냥꾼
말 그대로 엘프를 노예로 삼기 위해 사냥하는 집단. 마도구 발전 이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어쩌다가 숲 밖으로 외출 나온 엘프들을 잡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숲에 들어가서 납치행위를 벌이는 범죄 집단으로, 평범한 침입자는 간단하게 죽일 수 있는 숲을 지키는 엘프 레인저들을 상대로 싸우면서 납치로 노예거래를 하기 때문에 수요/공급에 따라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때문에 숲으로 들어가는 사냥꾼들은 상당한 실력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 텔 누아 황가
에슈누아 제국의 황가.
- 제국 아카데미
에슈누아 제국이 건립한 교육기관.
- 이티시엘 왕가
이티스엘 왕국의 왕가. - 비룡 기사단
- 비룡 공수부대
엘드미아의 비룡 낙하기습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이티스엘 왕국의 공수부대. 비룡 기사가 되지 못했으나 충분한 검증이 된 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룡도 비룡기사용 미달중에서 속도는 통과한 비룡을 이용한다.
수신호는 엘드미아가 만든 휘파람 소리를 임시로 사용하다가 후에 정식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이 때문에 피리 기사로 착각 당하다가 후에 공수 부대가 정식 병력이며 후방의 보급대를 습격하는 전술로 유명해지자 "까마귀"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 은수리 독립 전투여단
- 이티스엘 왕립 아카데미
이티스엘 왕국이 건립한 교육기관.
- 이티스엘 귀족원
이티스엘 왕국의 귀족들이 모인 집단.
레스롬 공작을 필두로 한 구 귀족원과, 엔벨데를 필두로 한 신 귀족원으로 나뉘어 있다.
다만 실질적으로 왕가에 충성하는 레스롬 공작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귀족들을 통제하기 위한 집단이며, 아예 왕실을 향해 반역을 일으키려는 신 귀족원과는 이름만 같은 수준이다.
- 오가토르프 가문
이티스엘 왕국의 기사 가문. 츠신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의 대가문으로 상징은 방패와 검을 중심으로 그려진 문양이다.
- 리엔 가문
이티스엘 왕국의 귀족 가문. 변경백이란 작위를 하사받은 대가문으로 상징은 월계수와 원형 방패가 새겨진 깃발이다.
그러나 마왕군의 습격으로 인해 멸문당했다. 현재는 가문의 마지막 직계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라그니스 리엔 다 레비엥이 재건하는 중이다.
- 용혈 일족
러빌의 설화와 관련된 가문. 용의 피를 이어 받았다고 전해지는 일족이며, 러빌의 왕가이다.
실제로 왕족들중 일부는 인간같지 않은 육체적, 마법적 힘과 함께 용족의 특성을 가진 외형을 가지고 있다.
- 푸른 넝쿨 일족
엘프들의 일족 중 하나. 히로인인 아실리에가 소속된 일족이다.
다른 엘프들중에서도 상당히 호전적인 엘프들로, 바이킹같은 호탕한 면이 있다.
- 매의 발톱단
- 파비에라 용병단
- 바나이스 올빼미 용병단 → 푸른 올빼미 용병단
엘드미아가 엔글렘 지하수로에서 나올때 대치한 용병단으로, 엔글렘의 길드 마스터가 의뢰 내용을 속인 것을 깨닫자 바로 항복했다.
오크 대공세 때 소속 인물들이 다시 등장. 원래는 위처럼 바나이스 였다가 귀족,왕족의 사생아나 버려진 사람들이 모이게 되자, 그것을 비꼬는 의미로 푸른 올빼미 용병단이 되었다고한다.
- 꺾인 장미
엘드미아가 아실리에의 부탁을 들은 엘프들덕에 이티스엘 국경근처로 왔을 때 마주친 인물이 꺾인 장미 용병단 소속으로, 전장에서는 푸른 올빼미 용병단과 어느정도 자웅을 겨룬다고 한다.
엘드미아가 드워프왕국 방문 후 전장에 복귀할 때 2대 용병단장과 만났는데, 리지라는 이름의 하프오크 여성이다.
용병단의 단원 대다수가 이종족 혼혈로 이루어져 있고, 혼혈 특성상 모멸과 혐오를 받기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함께, 이종족 혼혈이라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서 엄청난 저돌성으로 내륙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떨친다고 한다.
전쟁 함성은 "똑똑해진 시간이다!"인데, 전장에서 살아남으면 경험을 얻었으니 똑똑해지고, 죽으면 지옥같은 세상을 먼저 떠난 것이니 똑똑하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애환과 서러움이 섞여 있는 함성이다.
- 이닐비 학파
마왕군에 고용되어있건 학파. 21대 마스터가 엘드미아에게 죽었다.그리고 유언마법으로 엘드미아가 22대가대상의 근원에 접근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며 평범한 공식형 마법을 하수로 취급한다. 시간, 공간, 마력 등 관측한 대상에 대해 연구하고 마력과 마법을 최소한으로 적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것을 진정한 마법사라고 여기는 학파.
- 왕국 연합군
볼타베이, 루드라, 파즈슨, 바나이스의 네 왕국에서 파견된 병력으로 구성된 연합군. 명목상 마족과의 전쟁을 돕기 위한 지원군이나 사실은 마족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전쟁 과정에서 떨어지는 각종 권리와 부산물을 주워 먹기 위해 한발 걸치는 게 목적인 하이에나 무리이다.
아무리 마족이라고 해도 전쟁과는 아무 관련 없는 민간인들을 납치해서 고문하고 살해하는 것은 물론, 이를 엘드미아에게 무력으로 제지당하자 퇴각이라는 명목으로 변방에 있는 이티스엘의 민간인들을 징발이라는 명목으로 수탈하는 것도 넘어 산적 무리라는 누명을 씌워 몰살시키는 등 비인간적인 행보를 보여주지만 정작 자기들은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는 막장 집단.
이러한 행보 때문에 사사건건 엘드미아와 충돌하면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티스엘 내에서 어떠한 사건사고도 일으키지 않은 볼타베이를 제외하고는 회담會談(699화) 파트에서 레비엥에 친히 등판한 에스뮈에에게 탈탈 털리며 악신의 끄나풀로 지목당하기 or 사리사욕에 눈에 멀어 중대사를 보지 못한 무능력자임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어질 전쟁에서 타국의 지휘를 받으며 죗값 치르기(=지휘권 박탈)라는 이지선다 앞에 선다. 이후 결국 주제 파악도 못하고 황제가 아니니 괜찮겠지라는 마인드로 뻗대려던 각 국 대표들은 죄를 인정하며 침몰하게 된다.
6. 국가
- 에슈누아 제국
인류 최강의 국가. 인류 영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로 모든 면에서 다른 국가들을 가볍게 압도할 정도로 발전한 국가다.
제국의 국가 기조는 '오크와 마족의 방파제이자 희생양 역할'이며 그렇기에 국가의 방침은 먹어봤자 이득이 되지 않는 타국을 침략하는 대신 미개척지를 개척하는 방향인 듯하다.
이 때문인지 타국과의 관계 또한 대체로 원만한 듯하다.
- 이티스엘 왕국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왕국. 최초로 마왕군의 습격을 받은 국가로 최전선에서 마왕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 볼타베이 왕국
통칭 '해상왕국'. 대륙 서쪽에 위치한 왕국 중 하나다. 네임드로는 <볼타베이의 노래하는 창> 세벨라가 있으며 제국에서 용사의 존재를 각국에 홍보하는 자리에 세벨라를 파견해 제국을 견재하려 들었으나 세벨라가 처참히 발리고 돌아옴으로써 망신만 당했다.
훗날 왕국 연합군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써 등장하지만 다른 왕국들이 온갖 개짓거리와 삽질을 하다 엘드미아에게 걸려 쪽박을 치는 와중에 약탈도 보복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걸 택함으로써 반사이득을 보게 된다.
- 파즈슨 왕국
볼타베이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왕국 중 하나. 볼타베이 왕국과는 알게 모르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왕국 연합군으로 파견된 인사들이 회담을 앞두고 레비엥에 주둔하는 와중에 레비엥의 길목을 점거하고 통행세를 걷거나 물자를 수탈하면서 자신들이 레비엥의 공무를 수행중이라고 주장하는 공무 집행 사칭 행위를 벌이다가 엘드미아에게 걸려 거하게 털린다. 이후 제국을 대표하여 친히 행차한 에스뮈에에게 왕국 대표가 어떠한 서류[3]들을 들고 와 자신들의 무고함을 호소하려 했으나 이미 제국 기준으로 해당 문서들의 내용은 예상 및 파악이 끝났으며 가치없는 판단이라는 결론이 나왔기에 아무런 효용성도 보이지 못하고 침몰한다.
- 바나이스 왕국
볼타베이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왕국 중 하나.
- 루드라 왕국
대륙 서쪽에 위치한 왕국 중 하나. 네임드로는 <루드라의 젊은 사자> 그윌로 뷔스 벨루인이 있다. 엘드미아와 엮여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로, 나오는 고위층 인사마다 다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등 수준이 비슷비슷하다보니 오죽하면 엘드미아가 루드라 왕국 평균 수준이 저 정도는 아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
- 말드겐 왕국
통칭 '산왕국'. 대륙 서쪽에 위치한 왕국 중 하나다.
- 페네슈밀라 왕국
대륙 서쪽에 위치한 왕국 중 하나.
- 서부 8왕국 → 서부 5왕국
대륙 서부에 위치한 다섯 왕국의 연합체. 서쪽으로 오크들의 서식지인 황야와 이들을 막아내기 위한 요새가 있다.
과거에는 여덟 왕국의 연합체였으나 훗날 녹색 대전이라 불리는 오크들의 대공세로 인해 세 개의 왕국이 멸망했다고 한다. - 알타니아 왕국
- 칼다르 왕국
- 벨혼드라 왕국
- 성왕국
대륙 서쪽에 위치한 왕국 중 하나.
- 드워프 왕국
대륙 북쪽에 위치한 드워프들의 왕국.
- 러빌
예카트리나의 고향. 대륙 북쪽에 있는 대산맥 너머에 위치해 있다. 푸른 넝쿨 일족이 생활하는 영토보다 조금 위쪽에 있다고. 마을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엘드미아의 독백을 보면 일단 하나의 나라로 취급받는 듯하다.
드워프와 더불어 러빌 전사의 정신력을 무시하면 머리가 가지각색으로 쪼개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다른 왕국들이나 제국을 무시하고 똥배짱을 부릴 수 있을 정도의 국력은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하다.
- 라단 왕국
바다 건너에 위치한 사막 왕국.
[1] 정령에 대해 자세히 언급이 되지 않았다.[2] 예를 들어 거지로 태어나 거지로 끝날 운명을 가진 사람이 교단의 개입으로 고위 귀족이 될 미래가 있다고 치면, 최하점은 그냥 거지로 끝나는 것이고 교단이 개입할 경우 귀족이 되었다는 최고점이 있으니 그에 따라 엄청난 요금이 매겨진다. 하지만 똑같이 거지였던 사람이 있지만, 교단이 개입하던 말던 알아서 자수성가로 귀족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람은 교단이 필요가 없으니 요금이 매우 낮아 진다. 또한 후술할 이유 때문에 귀족이 된 거지가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면 아예 자진해서 무보수로 일할 확률이 높다.[3] 엘드미아가 추측한 바로는 단순 변명에서 시작해서 자기들이 저지른 전쟁 범죄가 자기 나라에서는 흔히 있는 관례나 역사임을 정리한 것, 혹은 극히 낮은 확률로 엘드미아 본인을 지탄하기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