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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01:42:28

전투지경선


1. 개요2. 상세3. 이와 관련된 사례


戰鬪地境線, Boundary.

1. 개요

각 부대별 전투와 방어, 책임 구역을 뜻하는 군사 용어로, 지경선으로도 부른다.

또한 이를 보려면 군대부호를 어느정도 알고 봐야 한다.

2. 상세

파일:백석산전투=_=고지위치.jpg
백석산 전투 전투지경선.[1]


전투지경선은 부대 전력(+동원가능 전력까지 포함)과 임무, 지형 등등에 따라 상급 부대에서 지정, 조정하며 전방/후방/측방 전투지경선으로 구분된다. 또한 대부분 도로나 하천 등 식별하기 용이한 대상을 기준으로 그어지며, 고지와 능선 등 전투에 중요한 지형지물은 분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상대 부대 전투지경선을 침범시 작전에 지장을 주거나 아군 오사 등 충돌을 야기할 수 있기에 해당 혹은 상급 부대의 허락이나 협조가 필요하며, 최소 이러이러한 이유로 왔다며 통보라도 해주어야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전투지경선의 설정이 적군의 행동까지 구속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양쪽 경계면의 경계방어가 허술하면 이 경계선을 침입 경로로 활용하기도 한다.[2]

게다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 전투지경선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다영역 작전이 부상하고 있다.#

3. 이와 관련된 사례

3.1. 6.25 전쟁

어찌된 일인지 7사단유재흥 관련된 게 많다.[3]

[1] 참고로 연대별 담당 면적이 왜 천차만별이냐면, 8연대가 주공, 3연대는 조공, 5연대는 조공+들러리(...)이기 때문.[2] 한국전쟁 초반 낙동강까지 밀렸을 때 이뤄진 안강-기계 전투에서 적들은 이 경로로 침입을 시도했다.#[3] 참고로 유재흥은 개전 초기 7사단장이기도 했었다.[4] 유재흥은 육본과 미 8군 사령부에도 중재를 요청했으나 전자는 묵묵부답에 후자는 알몬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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