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기술은 크게 나누어 네 가지가 있다.
- 자신의 종족에 영향을 받아 무장이 아니라 자기 신체에서 스스로 전사기술을 발현시키는 형태. 대표적인 예로는 용족의 부분야수화, 이리인간의 회복력 등이 존재한다.
- 자신의 갑옷에서 발현되는 전투무장. 경험을 쌓아갈수록 새로운 전사기술이 각성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기존에 갖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성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검은까마귀의 밤날개, 검은광룡/검은천룡의 발톱계 공격, 검은산토끼/검은천룡의 신축전건, 공격용은 아니지만 남색이리/녹색이리의 전자장이 있다.
- 8대마신의 시험을 통과하여 갑옷 자체에 속성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그 속성에 해당하는 전사기술을 추가받는다. 또한 추가받은 부위의 형상이 변하기 때문에 마스크 부분이 크게 변화한 검은영학을 지철이 알아보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2] 대표적인 예로는 검은광룡의 수룡고압참[3], 검은천룡의 화룡발톱과 폭룡발톱, 금색용황의 목룡방패, 뇌룡의 채찍, 전룡주먹, 빙룡결계, 화룡발톱, 폭룡발톱, 화룡포, 풍룡 소용돌이, 하얀화선의 절수화자파 등이 존재한다. 또한 비접지전사도 착용가능한 강화갑옷에도 기본적으로 해당 속성의 전사기술을 쓸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본래 내장된 기능을 착용자의 유전자에 기록된 속성인자를 열쇠로 해방하듯이 사용하는 것. 불의 주먹과 전기의 주먹이 등장한 바 있다. 미니 수호신에 그리 꿀리지 않는 거미형 로봇에게도 유효타를 날릴 수 있을만큼 나름대로 강력했지만, 전투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 공기화된 이후 무색 접지전사들이 주력이 되면서 묻혔다(...)
- 같은 종류의 접지전사라 해도 갖고있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존재하는 전사기술. 이를 자신만의 고유 전사기술이라 하여 특수 전사기술이라 부른다. 법술과 마찬가지로 변신자의 체질에 따라서 공격중심이냐 방어중심이냐 등의 차이가 생겨난다. 전사기술에 따라선 정령 레벨 때부터 갖고있는 경우도 있다. 전자만 해당되는 경우는 금색유룡의 미꾸라지 빠져나가기, 금색용황의 유아독존 등이 있고 후자에도 포함되는 경우는 자주영학의 비행능력과 노랑화선의 치유능력이 있다.
전사기술에 따라서는 2번 항목과 중첩되는 경우도 있다.
- 종족에 영향을 받는 전사기술 일람
- 갑옷의 무장으로 발현하는 전사기술 일람
- 8대마신의 시험으로 수여받는 전사기술 일람
- 특수 전사기술
[1] 거의 소비하지않거나 소비하더라도 법술에 비하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 심지어 8대마신 쪽의 경우 시험만 통과했다면 아직 접지전사가 되지 못했더라도 불완전하게나마 사용한 사례가 있다.[2] 전체적인 실루엣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기에 독자 입장에서는 '책벌레잖아' '무슨 속성을 받아서 저렇게 변했을까 ' 하겠지만, 지철의 입장에선 세세하게 묘사되지 않은 수많은 엑스트라들과 전투해왔으니 못알아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사람으로치면 얼굴이 확 바뀐 셈이니[3] 유성유룡의 경우 속성을 알아볼 수 있는 한자나 공격 이펙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보호갑옷의 변형에 따라 새롭게 생긴 전투무장 계열 전사기술로 보는 편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