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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02:40:39

전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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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77년
경기도 연천군 서면 소포리
(현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사망 미상
서훈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1. 개요2. 생애

1. 개요

정미의병으로 정미 7조약 이후 경기북부 마전군, 연천군, 장단군, 적성군, 파주군 일대에서 활동한 대한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1877년생으로 경기도 연천군 서면 소포리 출신의 유생[1]이다. 1907년 정미 7조약 이후 의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김수민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좌익장이 되었다.[2]

1907년 10월 11일 김수민 의병장과 함께 경기도 장단군 북면에서 일본군과 교전하고 같은 해 11월 27일 개성의 일본군 수비대와 접전하였다. 1908년 김수민 의병장의 지휘 아래 2월 마전군 일본군 헌병분견소를 습격하였고 4월 16일에도 장단군 구화장의 일본군 헌병분견소를 기습 공격하여 적들을 사살하고 다량의 병기와 탄약을 노획하였다. 그리고 그는 같은 달 연천군 북면에서, 9월에는 마전군 북면에서, 10월에는 마전군 동면에서 일본군 헌병대와 교전하면서 군자금과 군수품을 수합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09년 2월 6일 경성재판소에서 유배형 1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하여 알 수 없으며 연천군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에서 넋을 기리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으며 2018년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을 통해 외손에게 훈장이 전수됐다.
[1] 허위 선생의 문하에 있었다.[2] 같이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로는 권중삼, 이용현, 최춘식, 한창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