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기업)

기업개요

정식명칭	전방 주식회사
영문명칭	Chonbang Co., Ltd
설립일	1953년 2월 23일
업종명	면 방적업
대표이사	조규옥, 김형건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1 (충정로3가)
상장여부	상장기업
기업규모	중견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68년 ~ 현재)
종목코드	000950
자본금	84억원 ⁽²⁰¹⁹⁾
매출액	1,369억 7천만원 ⁽²⁰¹⁹⁾
영업이익	-302억 8천만원 ⁽²⁰¹⁹⁾
당기순이익	-412억 9천만원 ⁽²⁰¹⁹⁾
직원 수	295명 ^(2020.03.31)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기업정신4. 역대 임원5. 자회사 목록6. 공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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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섬유/방직업체로,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했으며 한때 대권주자로 불리던 정치인 김무성 덕에 알려진 기업이다.

2. 역사

본사의 모태는 1935년 일본 가네가후치방적이 전남 광주부 학동에 세운 전남공장에서 유래했다. 1945년 8.15 해방 후 가네보 측이 철수하자 귀속재산 '전남방직공사'가 됐다가 1951년에 김용주와 김형남이 불하받아 2년 후 '전남방직'으로 새로 창업했다. 1958년 전남중학교를 세워 육영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1961년에 김형남이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려다 김용주와 갈등을 빚어 일부 공장설비를 떼어 '일신방직'으로 독립했고, 1965년에는 임동 무등경기장 부지를 국가에 헌납했다. 1968년 경기도 인천시 북구에 부평 소모방공장을 세운 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1970년 현 명칭으로 변경했고, 1972년에는 일본 미쓰이물산 및 군제와 합작해 '한일섬유'를 세우고 이듬해에 전일섬유를 세웠으며, 1981년에는 전남중/고교를 국가에 바쳤다.

1988년 전일섬유를 합병한 후 1992년에 부평공장에서 큰불이 나 직원 2명이 숨지자, 1995년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새 공장을 세워 부평공장 설비를 그리로 이전했고, 점점 사양화되는 국내 섬유공업의 대안을 찾기 위해 1996년에는 인도 타이 사와 합작해 '전방타이'를 세워 인도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콘덴서 제조업체 한국트라콘까지 인수했다. 2002년에 조규옥 삼동산업 대표이사가 경영권을 장악한 후[1] 2006년 일본 타이츠 사와 합작해 중국 칭다오에 '청도콘덴서'를 세우고 2011년에 평동산업단지 내에 새 공장을 세웠으며, 2012년 익산공장을 세우고 2020년 광주공장 부지를 엠비엔프라퍼티, 휴먼스홀딩스와 양도 계약을 맺어 매각한 뒤[2] 설비를 평동공장으로 이전했다. 한편 2017년에는 경총마저 탈퇴했다.

3. 기업정신

사훈: 성실노력, 창의개발, 위공봉사

사가: 작사는 이은상, 작곡은 김동진이 맡았다.

(1절)목화꽃 수를 놓은 호남의 호남의 들판
따뜻한 겨레 살림 축복의 나라 축복의 나라
우렁찬 기계소리 힘이 솟는다
조국의 산업부흥 이룩하리라
우리 깃발 날리는 곳 이상도 높다
나라와 같이 크는 우리 전방

(2절)시대를 선구하는 산업의 산업의 대열
큰 사명 메고 나선 복지의 행진 복지의 행진
정열과 의지에 선 동지들이다
번영의 새 역사를 개척하리라
우리 깃발 날리는 곳 보람도 차다
겨레와 같이 가는 우리 전방

4. 역대 임원

명예회장

김창성 (1999~2020)

회장

김용주 (1974~1985)
김창성 (1991~1999)
김석성 (1999~2001)
조규옥 (2002~2005)

대표이사 회장

조규옥 (2005~ )

부회장

김종욱 (1991~2001)
김석성 (1991~1999)

대표이사 사장

김형남 (1953~1961)
김용주 (1961~1974)
김창성 (1974~1991)
김홍은 (1991~2001)
조규옥 (2001~2002)
박수근 (2002~2005)
문명진 (2006~2007)
조규흔 (2007~2008)
박주희 (2009~2012)
김형건 (2013~ )

대표이사 부사장

문명진 (2005~2006)

5. 자회사 목록

현존

전방텍스타일: 구 전방군제. 2017년에 한국지분 100%로 변경되며 사명 변경. 속옷류 완제품 생산/판매 업체.
전방오토: 구 전방텍스타일. 중고차 판매업체이다.

해산/매각

전일섬유: 1987년 본사로 합병됨.
한국트라콘: 2005년 계열분리 후 2008년에 청산됨.

6. 공익사업

정덕장학재단

[1] 하지만 본래 오너 일가가 여전히 지분을 들고 있었고 최대주주는 김씨일가였다. 그래서 조규옥 회장과 오너 일가인 김종빈 부회장이 공존하던 상황이었다. 김씨 일가가 전방에서 사실상 손을 뗀 것은 김무성이 대권주자로 분류되기 시작하던 2014년 쯤의 일.[2] 해당 공장 터는 구 일신방직 공장 터와 묶여 더현대 광주로 개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