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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플레이 스타일 · 논란 및 사건 사고 |
1. 주행
"지금 문호준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있다면 바로 이 선수다. 라고 칭해질 정도로 실력이 좋은 선수고요."
정준 해설위원, 12차 리그 C조 1차전 선수소개 당시 전대웅에게 했던 평가[1]
정준 해설위원, 12차 리그 C조 1차전 선수소개 당시 전대웅에게 했던 평가[1]
"(전)대웅이형이 정말 사기다. 내가 1위를 하고 있을 때는 (전)대웅이형이 치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대웅이형이 1위로 올라가면 내가 따라잡을 수가 없다. 정말 잘한다."
문호준 14차 리그 승자전 이후 본인이 인터뷰로 직접 한 말[2]
문호준 14차 리그 승자전 이후 본인이 인터뷰로 직접 한 말[2]
"주행은 전대웅" 이라는 문장 하나로 표현할 수 있는 선수였다. 김대겸 해설위원의 어록에서도 나오듯이, 카트 역사상 주행이 뛰어난 선수는 여럿 있었음에도 그 선수들을 다 제치고 "주행은" 이라는 수식어를 차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점의 주행 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이다.[3]
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전대웅의 주행은 일반 어테커 출신들이랑 약간 다른데 이중선을 필두로 하는 다른 어태커 출신 선수들이 정말 칼 같이 라인을 판다면 전대웅은 라인에 약간 여유를 두고 라인을 판다. 그래서 혼자 달리는 타임어택에서는 약간 밀릴지는 몰라도 리그에서는 전성기 시절, 혼자들이받는 사고등이 거의 없었다.[4]
그리고 최적화와 감속관리가 정말 좋아서[5] 그 여유있는 라인을 파면서도 다른 선수들이 따라오지를 못했다.[6] 전성기 시절, 문호준, 유영혁과 BIG 3로 불릴때 도 문호준, 유영혁이 육각형 능력치에 센스를 겸비 했다면 전대웅은 정말 주행 하나만으로 그 둘을 위협할 정도로 주행부분에서는 당대에 따라올 선수가 없었다.[7]
이 경기는 13차 리그 결승전 5 라운드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리그 결승전에서 전대웅이 나머지 7명과 격차를 저 정도로 벌리는 사기적인 주행을 보여주었다.[8]
2. 몸싸움
흔히 전대웅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능력으로, 정확히는 몸싸움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 [10][11] 플레이 스타일상 정점의 주행능력으로 아예 몸싸움 자체를 회피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다른 사람들이랑 라인이 겹치면 몸싸움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른 탑클래스 선수들과는 다르게 전대웅은 우직하게 본인 라인 그대로 가면서 주행을 한다. 그래서 탑급 선수들 중에서는 사고가 나면 유독 대형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삽킬을 맞을경우 그게 치명타로 적용된 경우가 많다.[12][13]
그래도 최전성기때는 전대웅에게 몸싸움을 걸만한 상대 자체가 드물었고 또 라인블로킹은 의외로 좋아서 전성기때는 뒤에서 전대웅을 뚫기란 쉽지않았다.[14]
2.1. 사고회복능력
위에 몸싸움에서 더 나아가서 전대웅은 탑클래스로 꼽혔던 적이 있었던 선수들 중에선 사고 회복능력이 가장 쳐지는 편이다.[15] 최전성기에는 고의삽을 내는 것조차 불가능할 만큼 주행으로 압살을 했고, 드래프트가 추가되고 운동장이 깔리면서 몸싸움이 중요해지는 메타에서도 디펜스는 자제하고 사고를 최대한 회피하며 꼭 필요한 디펜스도 사고 위험이 높은 방식보다는 라인을 막아 서서히 말려 죽이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했기에 회복능력을 굳이 갈고 닦을 필요가 없었다. 이 때문에 삽킬을 맞는다면 치명타가 되기 일쑤였고, 이는 비슷한 기량의 팀이랑 붙을 때나 개인전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국 러너 라이벌이었던 김승태에게 커리어에서 밀리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게다가, 에이징커브로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가는 부분이 사고 회복 능력이라 앞으로 개선을 기대하기도 어렵다.[16][17]3. 팀전
팀전으로 리그가 전환되고 나서는 이 압도적인 주행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팀전의 특성상 전대웅의 약점이였던 몸싸움을 다른 팀원들이 커버해주는게 가능해지면서 자신의 장점인 주행 능력을 극대화시켜 러너로서 수많은 활약을 보여줬다.[18] 전대웅의 러너로서 가장 큰 장점은 따라잡기 힘든 아슬아슬한 주행을 보여주면서도 실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뛰어난 라인 블로킹 능력과 준수한 몸싸움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앞에 전대웅을 보내놓을수만 있다면 팀 입장에선 정말 든든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야말로 '러너'의 정석이자 정점을 보여줬던 선수.[19]단, 1등으로 치고 나가고 있을때는 정말 든든한 상황이 연출되지만 그 반대로 하위권으로 처지면 자력으로는 순위를 올리는 힘이 전무해 팀원이 클래스가 없으면 전대웅의 장점이 무력화 되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본인이 몸싸움을 선호하지 않다보니[20] 1등에서 작업을 쳐서 상대들 터트리는 플레이등은 정말 드물었고 또 그렇게 잘하지도 못했다.[21][22]
결론적으로 팀전의 전대웅은 주위 팀원이[23] 강하면 본인도 덩달아 강해지지만 반대로 팀원이 무력하면 본인도 무력해지는 업셋이 거의 없는 유형의 선수였다고 할 수 있다.[24][25]
3.1. 전문파이브
이러한 플레이적 특성이 미들에서 헤집는 플레이에 능할 뿐 아니라 언제든 자력으로 살아올라와 순위를 형성해줄 수 있는 문호준의 능력과 제대로 시너지를 이루어, '전대웅-문호준'[26] 조합은 카트 리그 역사를 통틀어 매우 강력한 조합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박인재 감독은 시너지만 놓고 본다면 '문호준-유영혁' 조합보다도 '전대웅-문호준' 조합이 낫다고 평했을 정도.[27][28][29][30][31]3.2. 유영혁과의 조합
반면에, 러너라는 한정된 롤 속에서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는 전대웅의 특성상 러너에게 러너로서의 역할 그 이상의 많은 것을 요구하는 유영혁과의 조합[32]은 정 반대로 서로가 서로의 장점을 깎아먹는다고 봐도 무방하다.[33] 다만, 유일하게 둘이 같은 팀으로 뛰었던 프릭스 시절엔 전대웅 본인의 폼이 최저점을 찍은데다가 메인러너를 전대웅에게 맡기지 않은 경우[34]가 많다보니 제대로 평가하기는 어렵다.[35]솔직하게 전대웅이 1등으로 스타트를 제대로 먹었으면 모를까 그러질 못해서 유영혁은 중상위권에서 블로킹을 하거나 디펜하면서 순위 작업[36]하던 도중에 전대웅은 거기에 또 휘말려서 계속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팀원들이 디펜하고 순위 작업을 치면 제일 중요한 것은 러너인 전대웅의 역할이 제일 중요한데...그렇다고 본인이 몸싸움이나 디펜을 하면서 순위를 유지 해주는 것도 아니니....[37]
유영혁이랑은 시너지는 괜찮았다가 아니라 좋게 말하면 그나마 달릴만 했다 거기까지지 사실은 오히려 부적합이라고 말한다.
4. 스피드전 총평
그래도, 전대웅은 러너로서 최고의 역량을 지녔었다. 전대웅과 동시기에 활약했던 러너 중 평가가 확실하게 높은 선수는 김승태 뿐이며, 그마저도 최전성기에는 거의 비등했다.[38][39] 범위를 더 넓혀보면 이전 세대의 주행 강자인 강진우 정도가 있고 타임어택에서도 이중선을 제외하면 적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이후, 전대웅이 확연히 저문 황혼기에도 박인수, 이재혁 정도만이 러너로서 전대웅을 넘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선수다.[40][41]5. 구맵 강자
현재까지도 컨디션이 좋거나 본인이 잘 하는 맵[42]을 하면 위의 설명대로 훌륭한 주행을 보여준다. 다만 바닥을 긁는 사고 회복 능력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안좋거나 잘 못하는 맵[43][44]을 만나면 삽킬에 맞고는 저 멀리 뒤쳐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는 예전만은 못하지만 아직 경쟁력은 있는 선수. 최근 리그맵이 운동장보다는 복잡한 맵이 선호되면서 메타도 어느정도 유리하게 돌아간다. 특히, 본인의 주행을 잡을만한 선수가 부족한 예선전에서는 스피드전 캐리머신으로 변모해서 본인이 멱살 잡고 본선까지 버스를 태우곤 한다. 후술할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규 창단된 팀이나 아마추어권 팀들이 전대웅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6. 에이스 결정전
에결 스타일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에결의 정석이다. 팀의 확실한 에결 카드로도 불린다. 기본적으로 주행부분에서 탑 티어를 찍었던 선수인 만큼 뛰어난 주행과 구맵 한정 높은 맵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선수 경력도 굉장히 오래된 만큼 앞에서 거는 스탑[45]이나 뒤에서 빨리는 드래프트[46] 등도 잘 대처하는 편이다. 하지만 우직하게 본인의 라인만 가는 확고한 플레이 스타일과 원래부터 평균 이하인 사고 회복 능력 때문에 자신과 주행이 비슷하고 몸싸움이 뛰어난 상대에겐 큰 변수 없이 지는 등 무기력하게 일관하는 모습을 보인다.[47] 그러나 에이징 커브가 왔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주행이 좋고 실수가 잘 없는 플레이 스타일상 자신보다 주행이 떨어지는 상대는 자신의 주행으로 정리해버리는 그야말로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48][49]7. 전대웅의 아이템전
이처럼 스피드전은 나이를 계속 먹고 피지컬도 분명히 전성기 시절보다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있지만 아이템전은 영 딴판이다. 4인 체제 시절에 아이템전을 많이 경험해서 그런지 아주 못하는 건 아닌데, 한 시즌을 쉰 19-1과 러너를 맡으면서 아이템전에서 빠진 19-2까지 2시즌 동안 아이템전을 떠난 사이에 5인 체제가 확립되고 아이템전 수준이 올라가면서 훅 뒤처졌다. 특히, 본인이 잘 못쓰는 황금자석+특수물차 메타가 템전 주 메타로 오면 템전 러너로서의 가치가 하락해서 평가가 크게 떨어진다. 반면에 개인의 순간적인 판단력이 중요한 사이렌이나 특수미사일 카트류는 의외로 괜찮게 쓰는 편이라 20-2, 21-2 시즌에는 변칙 전략으로 홍련을 타고 캐리를 한 적도 있다. 러너인 이상 바스테트같은 황금실드류 카트도 고려해볼만 했지만 의외로 전대웅의 아이템전 주행 실력은 스피드전 러너답지 않게 센스가 좋은 편이 아니다. [50][51] 어떻게 보면 아이템전도 매우 정직한 정석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마어마한 변수로 캐리가 가능한 대신 잘못 썼다간 역적 1순위가 되는 카트보다는 특미를 통한 확실한 1:1 교환과 무난한 플레이를 주로 보여준다.8. 총평
과거에 카트라이더에서 손꼽히는 주행능력을 지닌 선수였으나 고질적인 단점을[52] 극복하지 못하고 메타를 따라가지 못하며 구시대적 주행을 보이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53][54]
전대웅의 플레이 스타일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무조건 1등을 사수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이는 전대웅의 강점이자 약점이 됐는데, 최전성기 때는 카트라이더 최고의 주행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이 시너지를 이루어 BIG 3 로 불리는 역대급 활약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에이징 커브가 오고 주행능력이 떨어졌을때는 이 플레이 스타일이 독으로 적용해 무리하게 1등으로 치고 나가려다가 삽킬을 맞고 저만치 떨어지는등 안 좋은쪽으로 시너지가 생기면서 차츰 전대웅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었다.[55][56]
전성기인 2010년대 초반11차 리그부터 2018년 듀얼레이스 3 까지는 확실한 주행 최강자가 맞았다. 이 시절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전대웅보다 주행을 잘하는 사람은 끽해봐야 이중선과 김승태 였고 그 이중선도 리그에서 만나면 계속 이기고 김승태와도 호각의 승부를 벌였으니 전대웅이 '주행은' 이라는 칭호가 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특히 트리플퍼펙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당시 뉴 마라톤 Black-H 의 출발 부스터 강화로 치고나간 후 1등을 절대 놓지치않는 전대웅의 모습과 또 중국&대만 카트 프로게이머들을 압도적으로 격파하면서 '중국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전대웅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또한 9 엔진이 도래하고 '드래프트 때문에 전대웅은 힘을 못 쓸것이다.' 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9 엔진으로도 1등으로 잘 치고나가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BIG 3 에 이은 사대천황으로 불리며 카트판의 최상위권 강자로 이름을 날렸다.[57]
하지만 2018년 이후 9 엔진이 끝나고 x 엔진으로 넘어가면서 이 시기 전대웅같은 라인과 감속관리로 주행을 하는 메타에서 탄력드리프트를 이용한 탄력 주행이 대세가 되면서 전대웅식 주행은 비슷한 주행능력에 탄력드맆 까지하는 신인들에게 차츰 밀리기 시작했다.[58]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은' 이라는 칭호가 어디 가지는 않는지, 2020 시즌1 에는 최고령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고 2020 시즌2 에서는 GC부산에서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바가 있다.
2021 수퍼컵 까지는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team GP 를 이끌고 4위를 하는데 성공 했으나 그 이후로는 에이징 커브와 더불어 구시대적 주행을 고수하는 영향으로 차츰 실력이 떨어지면서 '주행은' 이라는 타이틀은 사실상 멀어진 것이 보였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 전대웅의 포스는 아직도 사람들 뇌리에 각인이 되어있다. 이를 알 수 있는것이 11차~15차 리그에서 전대웅은 단 한 번도 조별리그에서 1위를 놓친적이 없다. 그 문호준, 유영혁도 조별리그에서 2위로 밀린적이 있지만[59]전대웅의 플레이스타일상 조별리그에서는 자신을 잡을 선수가 거의 없다보니 자기보다 약한상대들을 너무나 당연시 이기고 다녔기에 조별리그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뺐긴 적이 없었다.
다만 온라인, 그리고 결승 이전 포스에 비해 결승전에서의 성적은 기대에 못미친 감이 있었다. 물론 결승전에서도 나쁘지 않았지만 정말 온라인과 결승 이전 포스가 너무나 강력해서 그런 감이 있었다.[60][61]
그리고 전대웅의 가장 큰 의의는 바로 전성기 시절 문호준과 정면으로 대적한 선수 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 시절 문호준은 그야말로 문친놈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잘했고 이를 증명하듯 11차~15차 리그중 단 하나 빼고 전부 우승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면 결국 우승은 문호준인 적이 많았지만 그 과정을 보면 항상 전대웅과 피터지게 싸웠다.[62] 이들의 싸움은 카트리그를 흥행하게 만드는 BIG 3 로 불리는 라이벌리가 생기면서 그 당시 카트리그를 보는 재미였다. 물론 문호준 독주체제 속에서 전성기 시절 우승을 한 번도 못했지만 그럼에도 문호준의 대항마로 써 전대웅은 카트리그 역사에서 뺄 수 없는 중요한 사람중 하나이다.[63]
[1] 실제로 12차 리그 전대웅은 1차전에서 문호준과 사이좋게 나란히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고 승자전에서도 각각 1,2위로 결승전에 올라가고 결승전에서는 결국 문호준을 꺾으면서 위에 정준의 말 처럼 치열하게 경쟁했다.결승가서 문호준을 잡긴 했다. 유일하게 잡은 선수가 아니었을 뿐.[2] 다른 누구도 아니고 황제 문호준이 이런 말을 남겼을 정도로 저 시절 전대웅의 주행은 문호준조차 쉽사리 따라 갈 수 없는 엄청난 주행능력을 보여줬다.[3] 당장 전대웅의 최전성기 때인 11차리그 ~ 트리플 퍼펙트 시절 까지는 전대웅이 한 번 1등에 올라가면 그 경기 1등은 당연시 여겨졌고 실제로도 높은 확률로 그래왔다.[4] 이것이 이중선을 필두로 한 다른 어테커들과 전대웅의 결정적인 차이였다. 실제로 다른 어테커 출신들은 리그에서 잘되면 정말 BIG 3 급 활약을 보여준적도 있지만(결승가기전에 항상 압도적힌 모습을 보인 이중선, 문호준을 조별리그 2위로 만들고 본인이 1위로 들어온 이요한등.) 잘 못되면 정말 플레이가 안나오는 날이 있는 등 기복이 있었지만 전대웅은 그러한 기복이 거의 없이 항상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5]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니라 무려 전성기 문호준, 유영혁이 작정하고 따라가는데 거리가 벌어질 정도.[6] 물론 여유가 있다곤 하나, 라인을 칼같이 가져가긴 했다 정말 극한으로 파지 않을 뿐.[7] 리그한정, 어택에서는 라인을 정말 칼같이 파는 이중선등이 좀 더 유리했다.[8] 저 경기 전대웅은 비록 L2=S3=가장빠름 속도긴 했으나 무려 노강화 헬로키티로 대저택 1분 58초를 찍는 모습을 보여줬다.[9] 전대웅의 몸싸움을 칭찬하는 뉘앙스로 말했지만 사실 전대웅은 몸싸움을 잘 못했다. 몸싸움을 하는 것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인데 그건 그냥 전대웅이 상대 선수들이 공격에 그냥 버티고 앞서 주행해서 벌어진 일인 것이다.[10] 전대웅 본인은 개인전 리그 시절엔 본인이 1등으로 치고나가서 몸싸움을 할 필요가 없었고, 이후 팀전리그시절은 팀원들이 뒤에서 다 몸싸움을 해주다 보니 본인이 몸싸움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그 이후 문호준과 팀이 갈라지면서 본인이 팀을 이끌다보니 자연스레 본인이 몸싸움도 늘게 되었다고 한다.(문제는 이 시기엔 이미 전대웅의 황혼기여서 단점만 부각되었다.)[11] 몸싸움을 문호준, 유영혁, 박인수, 유창현처럼 공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선수가 공격을 하면 본인은 거기에 버티는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지 본인이 상대를 죽이는 것은 아니다.[12] 다른 선수들은 빠른 사고 회복 능력이거나 아니면 최대한 순위를 유지를 해주는 플레이가 많은데 전대웅은 단번에 하위권으로 머무른 것이 자주 보여줬다. 사고에 휘말려도 크게 휘말려서 그게 파장이 큰 케이스이다.[13] 전대웅의 주행 스타일을 보면 인에서 인으로 깊게 파는 스타일이라 다른 선수들이 벽에 부딪혔을 때 전대웅이 동선에 같이 겹쳐서 충돌이 일어나서 사고가 크게 나는 것이다. 사고회복도 경쟁하는 선수들에 비하면 너무 떨어지기에 그런 점이 파장이 크다. 개인전에서 자주 연출.[14] 이 라인블로킹이 문호준, 유영혁 처럼 카트를 정지시키거나 아예 차체를 돌려버리는게 아니라 상대가 라인을 비집고 들어간 틈을 안내주어 서서히 말리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여주거나 상대가 블로킹이나 디펜을 할 때 그 빈틈을 이용해서라도 몸싸움을 회피해서 추월하는 장면들.[15] 물론 사고 이후 빌드복구능력이나, 본인의 경기내적 멘탈은 강해서 따라가기는 하지만 문제는 그 사고에서 회복하는 능력이 전무하다(끽해봐야 R을 누르거나 차체를 앞으로 돌리는 정도.)[16] 주행은 경험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사고 회복은 전적으로 피지컬에 의존하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전성기 시절 회복력 원탑이었던 유영혁마저도 피지컬이 떨어지면서 개인전, 스피드전 퍼포먼스가 많이 하락했고, 김승태도 이 부분이 망가지면서 커리어에 흠집이 나고는 주행에 올인하는 정통 러너 롤을 수행하거나 반대로 예전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은 스위퍼쪽 롤을 수행하여 한 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대천왕 시대에 균열을 낸 큐센화이트의 에이스 이재인은 군복무 후 이 부분이 크게 떨어지면서 마지막 커리어를 완전히 망치고 은퇴했으며, 킹 김정제도 은퇴 직전까지 주행은 건재했으나 끝끝내 떨어진 사고 회복능력을 되찾지 못했다.[17] 역사에 '만약'이라는 말은 없지만 혹시라도 전대웅이 사고회복능력까지 좋았다면 카트리그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18] 애초에 '러너'라는 포지션을 만든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러너 포지션을 잘하고 또 그만큼 애착도 있을 것 이다.[19] 축구로 치면 마치 스트라이커의 정석인 호나우두처럼 러너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줬던 선수라고 할 수 있다.[20] 상대 선수가 본인을 공격 할려고 하면 거기에 회피를 해서 주행을 하지 문호준, 유영혁 선수처럼 과감히 상대 선수랑 디펜 싸움을 하지도 않았다.[21] 이는 작업을 치면 본인도 사고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높은데 전대웅은 사고회복능력이 떨어져 작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건 당연했다.[22] 9엔진 시절부터는 드래프트라는 기능까지 도입이 되어 뉴엔진 메타로 팀전을 계속 진행하면 팀전에서 안 잡히고 끝까지 주행만 하지만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인해서 선수들이 다 붙어가게 되면서 상대팀이 공격을 해서 본인이 휘말리면 아얘 한 번에 순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드래프트 피해자라고도 말할 수 있다.[23] 문호준, 최영훈[24] 한마디로 본인을 받쳐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프릭스 이후로 스피드전 성적이 하락세 탄 것도 그만큼 뒤에서 싸워주는 팀원들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강팀이랑 상대 할 때도 보면 팀원들은 678 먹을 때 본인은 상중위권이라도 혼자 4:1로 달리는 것을 알 수 있다.[25] 팀원이랑 시너지를 낼려면 한마디로 잘하는 선수가 있어줘야 본인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혼자서 캐리력이 없는 선수라고 하면 된다.[26] 일명 전문파이브[27] 물론 문호준-유영혁 조합 역시 카트리그 역사에서 손꼽을 정도로 강력한 조합이지만 둘 다 에이스로서의 플레이에 능한 선수이다 보니 한명이 단순한 러너로서의 임무를 맡는 구도, 특히나 19-1 플레임처럼 러너를 맡을 선수가 문호준 외엔 없다면 에이스였던 문호준이 스위퍼 롤을 사실상 포기해야했기 때문에 재능낭비에 가깝다. 오히려 유영혁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선수는 일반 러너로도 최상급이면서 때로는 라인을 헤집어 놓을 수 있고 유영혁과 같이 상대 포지션을 박살낸 후 본인들은 빠른 사고회복을 통해 원투를 할 수 있는 김승태가 더 잘 어울린다.[64] 일명 윾슨펀치. 괜히 전대웅-문호준-강석인(부족한 스위퍼 롤을 채워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이템 에이스), 김승태-유영혁-이은택(아이템 능력치를 채워줄 수 있는 오더형 아이템 에이스)이 오랫동안 같이 손을 잡고 활동한게 아니다.[28] 놀랍게도 두 조합 다 에볼루션에서 결성됐고, 듀얼레이스 시즌 3이 끝나고 해산됐다. 프로팀 시절도 아니고 팀 결성과 해산이 잦아서 한 시즌마다 파트너들이 바뀌는 일이 일상다반사였던 당시 카트판에서 매우 드물게 2년 이상을 함께 한 조합이라는 점을 봐도 알겠지만 그만큼 저들이 스타일상 매우 잘 어울리는 선수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문서 위쪽에 달려있는 틀인 프로화 이전 팀전시대 4천왕만 봐도 전부 이들 조합이다(...) 프로팀 체제가 정착되면서 현재는 팀원이 고정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만큼 듀오로 유명한 조합은 '이재혁-송용준' 정도가 유일하다. 그 이재혁-송용준 듀오도 2017년부터 함께하고 2023년에 결별했고 유영혁-이은택 듀오도 2015년부터 함께하고 2023년에 결별했다.[29] 박인수-김승태-박현수도 이들만큼이나 오래되긴 했으나, 샌드박스는 4명 모두 유기적인 팀합을 보여주다 보니 이들만큼 돋보이는 콤비 플레이가 부각되는 건 아니다. 그 박인수-박현수-김승태 트리오도 2019년부터 함께하고 2023년에 결별했다.[30] 라이벌팀인 윾슨 조합도 유명한데 전문 조합이랑 스피드전 플레이 방식이 매우 차이가 났다.[31] 전문 조합은 전대웅이 무조건 1등 고정으로 하고 문호준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디펜을 해주는 방식이며 포지션에 맞게 딱 거기에 맞게 움직이지만 반대로 윾슨 조합은 팀원 전원이 몸싸움하고 디펜을 해주며 멀티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32] 유영혁의 팀원 조합은 디펜이 가능한 러너 선수들이랑 시너지를 낼 수가 있다. 단순히 주행만 하는 전대웅이랑은 조합이 불협화음이셈.[33] 유영혁은 문호준 선수랑 함께 했을 때는 오히려 서로에게 재능낭비일정도로 조합이 잘 맞았고 문호준, 전대웅 조합은 전대웅이 쳐지면 문호준이 알아서 달려주고 전대웅이 달리면 문호준이 알아서 막아주면서 순위 유지를 했기에 조합이 잘 맞았지만 유영혁이랑은 오히려 호흡 부분보단 개인의 피지컬로 찍었어야하는 상황이 더 연출이 되었다.[34] 그 러너를 최윤서가 주로 메인 러너로 수행 해주었다.[35] 탑승한 카트바디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전대웅이 드래곤 세이버 X하고 스팅레이 X 즉 스위퍼형 선수들이 탑승하는 카트바디를 러너 선수가 타고 있는 거고 심지어 백기사 마저도 본인이 탑승한 것이 아니라 최윤서가 탑승 하였고 심지어 유영혁이 파라곤[65]을 탑승하여 올라운더 역할을 했어야 하기에 전대웅한태는 성능이 밀린 카트 바디를 탑승한 것.[36] 프릭스가 트랙을 달리는 동안 순위가 좋칠 못해서 유영혁하고 최윤서 정승하가 미들하고 순위 작업을 달리는 내내 계속 하였다.[37] 유영혁하고 전대웅이 이 두 선수가 시너지를 내줄려면 무조건 전대웅이 유영혁보단 강제적으로 앞에서 주행을 해줘야 한다는 소리이다. 정작 현실은 상황이 정반대인 상황이지만...아니면 유영혁이 몸싸움이나 디펜을 안한다고 가정을 하고 주찍누로 주행을 계속 해줘야 그나마 전대웅이 안전하게 달리기라도 한다.[38] 사실 전대웅의 최전성기는 개인전 시대 말기 ~ 시즌 제로 개막 이전의 온라인 대회 시절이라 김승태와는 최전성기가 다르며, 둘이 경쟁했던 시기엔 이미 한풀 꺾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비등했던 것이다. 물론, 김승태는 현재까지도 실력을 유지하면서 러너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기 때문에 현재는 분명하게 전대웅보다 우위에 있는 것도 맞다.[39]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는 전체적인 올라운드 포지션을 플레이가 가능한데 유일하게 전대웅만 러너에 특화된 플레이가 강제적으로 적용된 플레이를 하였다. 그래서 앞서 말한 세사람에 비하면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40] 넓게 보자면 문호준도 엄연한 러너이다. 이들도 몸싸움이 좋은 선수이긴 하나, 기본적인 스타일은 러너에 가깝다. 그래서 문호준의 경우 몸싸움이 거칠고 디펜더 성향을 가진 유영혁과 팀을 했을 때에는 팀에서 러너로 뛰었다. 단지 문호준은 단순히 러너로 궤를 한정짓기에는 어떤 롤도 최상급으로 수행 가능한 그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다채롭고 압도적었기 때문에 러너 성향이 강한 스피드 에이스로 분류되는 것이 옳은 것 뿐이다. 메시가 타겟맨 포처 이상으로 골을 잘 넣는다고 단순히 스트라이커로 분류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41] 사대천왕이랑 비교가 되는 것은 유영혁, 김승태는 25세부터 에이징 커브로 인한 러너에 대한 플레이가 줄어들고 본격적으로 스위퍼에 전향을 하였으며 순수 러너로만 장면들만 보자면 전대웅이 더 우위에 있는 것은 맞다. 다만 유영혁하고 김승태도 기본적인 주행 능력치하고 감속 관리 능력은 아직 건재하고 탑클래스 선수 있기에 전체적인 멀티 능력 적인 부분에서는 전대웅이 이들에 비하면 많이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42] 구맵, 특히 인기없고 난이도만 높은 스피드맵은 오랫동안 리그와 타임어택에서 다져온 덕에 빌드 자체를 훤히 꿰고 있어서 주행이 부족한 스위퍼형 선수나 경험이 부족한 신인급 선수들은 비비지도 못한다.[43] 주로 신규맵들. 특히 운동장 맵을 픽하면 팀전에서는 8위 고정에 개인전에서는 사고에 휘말려 저만치 떨어져있기 일쑤다. 단순히 몸싸움 문제가 아니라 운동장 메타에서는 뒤로 한참 밀려서 혼자서 자유롭게 라인을 팔 수 있게 되어도 조금씩 따라잡기는 커녕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주행 능력이 망가진다는 점에서 탄력과 톡톡이 위주의 현 주행메타에 맞지 않는 올드한 주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도 있다.[44] 다만 톡톡이 초창기 시절인 뉴엔진 시절, 하다못해 파라곤 9 때까지만 해도 천상계급 러너였던 것을 감안하면 톡톡이를 못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톡톡이나 뉴커팅같은 혁명적인 변화가 아닌 이상 주행 센스에 대한 변화가 적다 보니 그런 것으로 보인다. 전성기 전대웅을 생각해보면 본인만의 주행 감각에 자신감이 있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며, 94년생이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변화에 보수적인 것도 이해가 간다.[45]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VS 홍희권[46] 듀얼레이스 1 4강 VS 이재인인[47] 대표적으로 유영혁, 박인수와의 에결에서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이 두 선수랑 에결 과정도 초중반에는 이열치열하게 잘 달리다가 마지막 한 방 싸움에 밀려서 패배 하였다. 전대웅한태는 이 두 선수가 천적인 상성이셈.[48] 이러한 에결 스타일 때문에 전대웅은 본인보다 체급이 낮은 상대에겐 대부분 무난하게 주행으로 찍어 누르며 이기지만, 반대로 체급이 높은 상대에겐 무난하게 밀리며 지는 경우가 많다.[49] 사실 전대웅에 플레이 스타일상 최전성기 때 에결이라는 제도가 있었으면 전대웅을 잡을 수 있는 선수가 손에 꼽아서 역대 최강의 에결 종결자가 됐을 것일텐데 그야말로 시대를 잘못 태어난 에결주자로서 지금도 에결전적 6승 2패 75% 라는 고승률를 기록하고 있고, 과거, 중국 프로게이머들을 1대1로 모두 털어버리는등 뛰어난 1대1 능력을 보여주고있다.[50] 20-2 시즌 들어서 암흑 골머리의 비중이 감소하고, 21-1에는 암골이 아예 퇴출되면서 바스테트가 좀 보이기는 했지만, 이때는 김지민이 주로 탑승했었다.[51] 비슷하게 19-1 시즌을 쉰 이후로 템전 기량이 널뛰기로 변한 유영혁의 경우엔 특수물차를 제법 잘 다루고 바스테트같은 황금실드 카트도 그럭저럭 괜찮게 타는 반면에 순간 판단력이 중요한 사이렌차나 특수미사일 카트는 팀킬머신이다.(...) 미사일 헛방도 자주 나오고 안 풀릴 때는 물거리를 실수해서 자기가 맞는 경우도 꽤 많다.[52] 경쟁 상대 선수들은 단점들을 극복하거나 방식을 변화를 주어 개선을 해나가는 방면 전대웅은 선수 생활 15년동안 그 고질적인 단점을 개선하지 못하였다. 늘 한결 같다고 말하면 되겠다.[53] 개인전에서 카트바디 탑승할 때도 다른 선수들은 멘티스 시리즈나 바이크 시리즈를 빠르게 적응하여 운용을 하는데 본인은 나온지 오래된 파라곤 시리즈를 계속 탑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예시가 듀얼레이스 3, 2021-2 시즌 개인전만 봐도 알 수가 있다. 본인만의 메타를 고집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성적을 못 낸 케이스.[54] 새로운 메타에 받아 들이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아니면 본인이 받아 들이기 싫은 경우 둘 중에는 하나다.[55] 빅 3이름에 네임드 값에 맞지 않게 완전히 제외 될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졌다. 카트판에 거론되는 선수인 것은 맞지만 문호준, 유영혁, 유창현, 이재혁, 박인수처럼 에이스에 역할을 못해줬다.[56] 개인전에서 사고 회피를 못하며, 팀전에서는 잘하는 선수랑 시너지를 냈지, 2021부터는 전대웅이 러너로 1등으로 치고 나가도 그를 보호를 해줘야하는 선수가 없다보니까 팀 자체에서도 스피드전이 저조한지 알 수 있는 부분.[57] 팀원인 문호준이 전대웅을 보여줄려고 뒤에서 디펜을 해주면서 순위 유지를 해준 부분도 있다.[58] 전대웅은 자신의 주행 스타일에 큰 변화를 준 적이 거의 없다. 톡톡이,뉴커팅 같은 혁명적인 기술들이 아니라면 큰 변화를 주지 않고 탄력드리프트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카갤등지에서는 전대웅의 주행을 보고 '틀딱주행'이라고 비꼬는 여론도 있는 편.[59] 문호준은 11차리그 전대웅에게, 유영혁은 12차 리그 문호준에 밀려 2위를 했었다.[60] 당장 전대웅이 처음 대중들에게 각인된 대회인 11차 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무려 문호준을 1,2차전 모두 꺾으며 1위로 승자전으로 진출했고 승자전에서도 문호준,유영혁,박인재,김택환,안한별,강진우,강석인 이라는 역대급 라인업에서 당당히 1위로 결승에 직행했으나 결승전에서 ~대회 전 서든어택을 하고는~ 3위를 하고 말았다.[61] 그리고 트리플 시절 온라인에서도 정말 1위를 거의 내려오지 않고(오히려 같은 팀의 이중선이 전대웅이랑 1위 경쟁을 할 정도였다.) 그 이후 NEAL, Charley, SSS, 린타오, 장보, 샤오무, ATI 등 중국&대만 프로게이머를 하나씩 1대1로 이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이는 중국카트 유저들도 '한국의 전대웅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엄청난 실력을 가졌다' 라고 인식했는지 중국 내에서도 팬층이 만들어지는 결과가 되었다.[62] 특히 13차 리그결승전은 이 둘에 유영혁 까지 BIG 3 가 제대로 싸우면서 마지막 트랙 당시 문호준 77, 유영혁 77, 전대웅 72 라는 가히 6차 리그, 2020 시즌1 과 더불어 가장 치열했던 결승전으로 볼 수 있다.[63] 전대웅은 문호준과 조별리그, 승자전, 결승전에서 모두 만나봤는데 이색적인 기록이 하나 있다. 바로 조별리그, 승자전, 결승전에서 문호준을 모두 꺾어본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럴 정도니 당시 온게임넷 pd는 15차 리그 당시 문호준의 라이벌로 유영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대웅을 꼽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