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寂寂
적적(寂寂)은 "조용하고 쓸쓸하여 외롭거나 심심한 느낌이 드는 상태"를 뜻하는 한자어이다.'고요할 적(寂)'은 '고요하다', '조용하다', '쓸쓸하다'는 의미이며, 이를 두 번 겹쳐 쓴 '적적(寂寂)'은 주변이 고요하고 쓸쓸한 상태를 나타낸다.
즉, '적적(寂寂)'은 글자 그대로는 '고요하고 고요함'이라는 뜻이며, 주변에 사람이나 소리가 없어 조용하고 쓸쓸하거나 무료한 느낌이 드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혼자 있는 사람의 심리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하며, 사람이 드문 장소나 주변이 조용한 상황을 표현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쓸쓸'과 비슷하게 외롭고 허전한 느낌을 나타내지만, 쓸쓸이 이별이나 상실 등으로 인한 정서적인 외로움까지 폭넓게 나타낸다면 적적은 "주변이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 느껴지는 외로움이나 무료함"에 초점이 있다.
따라서 혼자 집에 있어 할 일이 없고 주변이 조용하여 심심하고 외로운 경우에는 "적적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오랜만에 혼자 지내면서 느끼는 무료함을 나타낼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유의어로는 '쓸쓸하다', '적막하다', '고요하다' 등이 있으나, 적적은 특히 조용하고 한산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외로움이나 무료함을 함께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1. 예시
- 혼자 집에 있으니 마음이 적적했다.
-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떠나고 나니 집 안이 적적하게 느껴졌다.
- 그는 적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