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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13:54:17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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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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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00000,#010101><colcolor=#fff>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이린비
출판사 연담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5 .01. 30. ~ 연재 중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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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이린비.

2. 줄거리

"나의 검이 되어 주세요."

폭군인 아비를 상대로 반정을 준비하는 제국의 여섯 번째 황녀, 사샤.

사샤는 포로로 잡힌 적국의 왕자이자 첫사랑, 레겐을 조우하고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한다.

그의 힘을 되찾아 주는 대신 직속 기사로서 충성할 것을.
딸들을 죽이려는 미친 폭군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황위 계승 경연'에 함께할 것을.

"사샤가 저를 살려 주셨으니, 어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보답은 불필요해요."
"왜입니까?"

살아서, 그냥 내 옆에 있어 줘요. 그것만으로도 치열하니까.

하지만 현재 진행형인 짝사랑을 드러낼 순 없기에
죽은 예순일곱 명의 남자 형제 중 하나를 팔았다.

"그건 그대가…… 죽은 오라버니를 닮아서."

* * *

"제가 벗길까요?"

생각해 보니 이게 맞는 것 같다.
내 책임을 확인하는 일이니 내 손으로 수고를 들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 사샤."

레겐이 한숨인지 탄식인지 모를 것을 길게 쏟아 냈다.
그는 말없이 날 보다가 갑자기 테이블 위의 내 크리스털 잔에 입술을 댔다.
의문을 담은 중얼거림이 내 귓전을 울렸다.

"무알콜이 맞는데."

3. 연재 현황

2025년 1월 3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4. 특징

작가는 전작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와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나 좀 더 어두운 이야기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로도 악역인 광제와 신하들이 보이는 폭정과 악행은 역겨움과 경악마저 유발할 정도이며, 초반부터 남자주인공인 레겐은 국가가 패망해 포로가 된 처지에 죽음을 희망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광제에 대한 황녀들의 반발심과 그를 드러내지는 못하는 처지에서 오는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분위기를 환기하며[1], 에피소드별 적대자는 바로 처리되어 답답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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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순위: 로사시아 - 나나엔 - 비비안 - 오를레테 - 슈멜르 - 릴리아나 - 그웬델린 - 세헤라}}}||순위: 로사시아 - 나나엔 - 릴리아나 - 오를레테 - 슈멜르 - 비비안 - 그웬델린}}}||
[1] 황녀들끼리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 나타난 시종장이 딸의 첫사랑은 아버지가 아니냐는 망언을 던지고 가자, 다들 시종장이 사라질 때까지 침묵으로 견디다가 한 명 씩 건강이상을 호소하며 사라지는 등...[2] 사샤는 500명을 살리고 50명쯤 죽였다고 하는데, 제국을 위기로 모는 간신배의 숙청 등도 범위에 들어간다.[3] 나나엔은 킬리언에게 각인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른 자매들보다 오래 걸렸고 조금 무리한 듯 비틀거렸으며, 사샤는 레겐의 마나코어가 회복되기 시작하자 약간의 한계를 느껴 여신의 맹세로 능력을 확장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