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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23:38:10

저지스루

1. 개요2. 저지스루3. 저지스루 24. 저지스루 35. 기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 필살기. ジャッジスルー. judge through. 북미판에서는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2. 저지스루

위력 44 / 소비TP 25 / 속성 火 / 파울률 40% / 성장속도 느림

1편에서부터 등장. 게임판. 상대의 가슴에 볼을 패스해서 트래핑 하게 한뒤, 노던임팩트(...)를 날려서 상대를 볼째 걷어차 날려버린다는 화속성의 드리블 기술. 비주얼적으로 말도 안되게 과격하다.

사용하는 캐릭터들도 주로 제국학원 같이 과격한 팀들. 1편에서는 저 TP의 드리블 기술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다만 2편에서는 말도안되는 특성이 추가돼서 그야말로 골룸하게 된 기술. 일단 2에서도 TP는 저TP이지만, 저TP에 비해 위력이 좋은 효율적인 기술로 탈바꿈했다. 대신 엄청난 대가를 치렀는데, 바로 사용만 하면 반 정도는 파울이 걸린다는 점. 정확하게는 파율확률 40퍼센트. 이쯤되면 이미 드리블 기술이 아니라 파울 유도기다. 아무래도 고효율에 대한 페널티로서 주어진 것 같은데 너무 과도해서 아예 사장기가 되었다. 2편에서는 진 제국계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지만, 이래가지고서야..

그래도 쓸 용도는 이외로 찾아보면 많다. 대표적으로 길거리 배틀인데, 길거리 배틀은 뭘 하든 파울이 나지 않기 때문에 위력이 무식하게 높은 저지스루 시리즈들이 활약하기 좋다.

사실 이 기술은 이나즈마 일레븐의 선배격인 캡틴 츠바사에서도 칼 하인츠 슈나이더가 돌려차기 버전으로 쓴 적이 있다. 원작에선 드리블이었지만 5에서 구현화된 능력에서는 태클기. 이 외에 싱클라와트 분나크나 니킥 버전으로 히노 료마가 쓰기도 했다. 캡틴 츠바사는 이나즈마 일레븐보다 훨씬 반칙에 관대한(볼 너머라면 뭐든지 되는)세계라 반칙같은건 없다.

애니에서는 지몬이 카베야마에게 기술명도 안 나오고 지나가듯이 사용한 게 끝이지만, TCG에서는 헨미 와타루카게노 진에게 시전하는 일러스트로 등장했다.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지몬 다이키히우라 키리나에게 시전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공을 걷어차 상대에게 맞춘 후 위에서 발을 내려찍어 상대를 깔아뭉개는 연출로 바뀌었다. 내려찍는 구도로 카드가 나왔다.

3. 저지스루 2

위력 81 / 소비TP 42 / 속성 火 / 파울률 40% / 성장속도 느림

2편에서 등장하는 저지스루의 강화판. 게임판. 연출은 상대방의 복부에 공을 걷어찬 뒤, 누운 상태로 공에 '백열 샷'과 비슷한 모션으로 연속 발차기를 먹여 상대에게 충격을 준 후 상대를 공째 패대기친다. 저지스루와 마찬가지로 말도안되게 과격한 연출. 주 사용 캐릭터들은 주장 후도를 비롯한 진 제국계 캐릭터들. TP가 상위 기술급으로 올랐고, 그에 걸맞게 위력도 상승. 말도 안되는 파울 페널티는 여전하다. 파울확률 40퍼센트. 그래도 1편의 저지스루에 비하면 이쪽이 그나마 낫다. 스트라이커즈에서는 필살기에 의한 파울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TCG에서 후도 아키오카베야마 헤이고로를 상대로 시전하는 일러스트가 나왔다.

4. 저지스루 3

위력 94 / 소비TP 48 / 속성 火 / 파울률 40% / 성장속도 느림 / 파트너조건 : 일루전 볼 습득자

3편에서 등장하는 저지스루의 강화판. 2인 합체기. 게임판. 이번엔 일루전 볼로 만든 공의 환상들을 상대에게 걷어차서 상대를 맞춰 쓰러뜨리는 기술이다. 과격함은 좀 덜한 편이다. 팀 가르실드에서 사용함. 여담으로 저지스루 시리즈 중 유일하게 무인편에서 등장했다. 스트라이커즈에서는 팀 가르실드 외에도 버덥 스리드 등도 배우며, 파트너는 일루전 볼만 배우면 되기 때문에 키도 유우토오토나시 하루나 등을 채용할 수 있다. 저지스루 2와 마찬가지로 스트라이커즈에서는 파울 시스템이 없으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기타

GO 시리즈에서는 저지스루 계열 필살기가 모두 삭제되었다. GO부터 새로 추가된 화속성 드리블 필살기 매드 저글러는 공을 상대의 복부를 향해 니킥으로 연타하고 발차기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저지스루 계열 필살기를 연상시키는 과격한 연출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