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행어이며 게이머들이 원하는 요구나 의견 반영을 투자 또는 재투자라고 부르는 편이다.2. 어원
재투자라는 단어는 이전부터 존재했고 2020년대 전까진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이나 또는 의견 등이 쓰였다. 그러나 2020년대 이후로 게임회사 관련 기사에서 게임 내 재투자라는 용어를 쓰는 이후로 재투자라는 용어가 더욱 확산된 것으로 추측된다.3. 상세
게이머들이 말하는 재투자는 자신들이 하는 게임마다 다르지만 공통점을 꼽자면 신규 컨텐츠[1], 게임에서 불편했던 부분 해소와 게임을 쾌적하게 하는 기능 추가 등이 중점으로 꼽고 있다.게임 커뮤니티에서 이 용어가 자주 언급되는 경우는 해당 게임 회사의 개발 방향이나 행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거나 게임 회사가 게임과 관련없는 사업에 몰중하고 게임 개발[2]이나 컨텐츠 개선에 안일하게 대응할 시 비판하는 용도로 자주 나타난다. 반대로 게임 회사에서 유저들에게 만족스런 컨텐츠를 내거나 대규모 개선으로 유저들에게 큰 편의성을 안겨주는 경우에는 재투자를 잘한다는 식으로 칭찬하는 용도로 쓰인다. 한편 게임 개발 투자가 아니더라도 게임 회사에서 기부나 봉사활동과 같은 활동도 일종의 재투자로 여기는 게이머들도 있다.[3]
한편 소소한 게임 개선이나 버그 수정 및 핵과 같은 불법 프로그램 방지 활동도 넓게보면 재투자의 일종이지만 대다수 게이머들의 시선에선 게임 회사에서 해야할 업무로 보고 있으며 재투자라고 보기 어렵기에 해당 항목에서 적용이 안 되는 편이다.
4. 기타
비슷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피드백이 있으며 사용 방식도 비슷한 편이다.[1] 예를 들면 콘솔 게임의 경우 후속작이나 새로운 작품에 게임사의 기존 작품과 다른 형태의 플레이 스타일을 요구하는 이색적인 컨텐츠 등이 있으며, 온라인 게임의 경우 신규 지역 및 새로운 보스나 새로운 스토리 신규 난이도 등이 있다.[2] 이 경우는 신규 게임 개발도 이런 비판에 적용될 수 있으며, 기존 게임 개선이나 업데이트를 소홀히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3] 다만 본업 활동은 뒷전이고 그 활동이 지나칠 경우는 이미지 세탁이다 또는 이미지만 신경쓴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