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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0:58:41

재준(신비아파트 시리즈)

재준
파일:재준(신비아파트 시리즈).jpg
<colcolor=#000><colbgcolor=#c0c0c0> 나이 10세 (별빛초등학교 3학년)
종족 인간 (일반인)
성우 이달래
1. 개요2. 작중 행적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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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19화의 단역.

블랙크라켄(꾸물이)의 관련인물. 두리의 반 친구이며, 해변에서 죽어가던 문어인 꾸물이를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다.

2. 작중 행적

학교 수업이 끝나고 블랑아파트에 들어서는 것으로 첫 등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영빈의 어머니 : “왜 해결을 못해요?”
영빈 : “어.. 엄마다..”
영빈의 어머니 : “대체 이게 며칠 째예요? 아니, 온 아파트가 난리잖아! 대체 물만 틀면 시커먼 물이 나오는 게 말이 돼요?”
불량아파트 관리소장 : “아.. 죄송합니다. 부녀회장님.. 최선을 다하고 있기는 한데요..”
영빈의 어머니 : “최선은 무슨, 빨리 좀 해결 해요! 이러다 아파트 이미지 나빠지면 어쩔 거에요? 소장님도 소문 나서 좋을 거 없고요. 네?”
불량아파트 관리소장 : “칫, 젠장!”
실랑이가 끝나고 영빈의 어머니는 집에 돌아온 영빈에게 집에 물 틀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외출을 하려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의 문 틈새에서 의문의 검은 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버튼에도 검은 물이 흐르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엘리베이터까지 흔들리더니 정전이 되어 버리고 영빈의 어머니는 전화를 하려는데 천장에서 검은 물이 수도 없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의문의 촉수가 나타나 영빈의 어머니를 잡아먹는다.
집에 돌아온 영빈은 키우는 개 향숙이와 같이 놀고 있는데 갑자기 향숙이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더니 크게 짖기 시작하고 살펴보러 간 영빈은 주방의 싱크대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수도를 잠근다. 그러나 갑자기 수도에서 검은 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고 집안이 정전이 되면서 검은 물에서 나타난 촉수가 영빈도 잡아먹는다.
그리고 재준을 찾으러온 두리도 이상한 촉수에 잡혔다가, 하리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재준과 같이 무사히 풀려난다. 촉수의 정체는 문어 귀신인 블랙크라켄. 하리가 소환한 우렁각시와 리온과 주비의 협공으로 블랙크라켄을 무찌른다.

그런데 아파트를 지탱하던 기둥이 무너져 재준이 돌더미에 깔리려는 순간 블랙크라켄이 몸을 던져 재준을 구해준다.
재준 : “역시 너는.. 꾸물아!!”
하리 : “꾸물이..?”

재준에게서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을 들은 하리는 블랙크라켄의 사연을 보게 되는데...

알고 보니 블랙크라켄의 정체는 이전에 재준의 도움을 받은 꾸물이라는 애완 문어였다. 바다에서 놀고 있던 재준이 바닷가에 쓰러져 있는 문어를 발견하고 이를 불쌍하게 여긴 재준은 바닷물을 적셔 문어를 살려준다. 집에 갈 시간이 된 재준에게 문어가 재준의 손에 매달려 재준을 따라가고 싶어 하고 재준은 그때부터 재준이 키워주면서 살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재준은 이상한 이물질이 들어 있는 물을 모르고 마셨다가 재채기를 하고 부모님에게 실려 병원으로 향하고 꾸물이는 재준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재준은 오랜 투병 생활로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꾸물이는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어항에서 재준을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재준이네 가족은 꾸물이를 양지바른 땅에 묻어주고 더이상 이곳에서 살면 안되겠다고 판단한 뒤 이사를 간다.
재준의 어머니 : “이 아파트로 오고 나서, 갑자기 재준이도 쓰러지고... 꾸물이도 이렇게...”
재준의 아버지 : “이사갑시다. 여기서 더는 못 살아요..”
그러고 나서 얼마 뒤 관리소장[1]은 아파트의 주민들과 어떤 이상한 얘기를 하는데...
영빈의 아버지 : “요즘 물 상태가 이상하다는 민원이 늘었어요.”
영빈의 어머니 : “작게 좀 말해요. 이게 전부 관리소장님 때문이지. 물탱크 청소비용 정도는 해먹어도 문제 없다면서요? 에?”
관리소장 : “아니, 부녀회장님도 그 돈 같이 빼돌려 놓고선 무슨!!”
영빈의 어머니 : “아, 뭐요!?”
영빈의 아버지 : “이러다 누가 들어요!!”
관리소장 : “칫..! 우리만 입 닫고 있으면 돼요! 물탱크에 물 좀 써간 걸 누가 알아?”

하지만 물이 오염된 이유는 물탱크 청소비용을 몰래 횡령해 물탱크의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물이 오염되었고 결국 재준도 병에 걸리게 되고, 꾸물이도 죽게 만들었던 탓의 꾸물이의 원혼이 블랙 크라켄으로 변해 재준이를 병들게하고 자신을 죽게 만든 그들에게 복수를 하려 했던 것.[2]
하리 : “세상에.. 아파트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못된 어른들은 혼내주고 나머지 평범한 사람들은 지켜주던 거였어..”

꾸물이와 다시 만나게 된 재준은 손가락과 촉수를 맞대어 꾸물이는 원한이 풀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재준 : “꼭 널 기억할게...”

재준은 꾸물이에게 너를 반드시 기억하고 있겠다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꾸물이를 달래며 승천 시켜준다.

26화 마지막에 잠시 등장.

3. 관련 문서


[1] 영빈의 어머니와 함께 이번 화의 만악의 근원.[2] 그리고 나머지 평범한 사람들을 납치한것도 오염된 물에서 지켜주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