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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13 20:31:15

장화엄

파일:external/img.imbc.com/15.jpg

압구정 백야의 남자 주인공. 배우 강은탁이 연기한다.

장추장의 장남이자 장무엄의 형이다. 종합편성채널 HBN의 연출자. 여자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이 있다. 백야한테만 관심 있다. 책임감이 강하다.

사실 백야를 한 여자로서 좋아했다. 이 사실을 첫 번째로 김효경한테 말했고, 두 번째로 자기 부모님한테 말했다. 다른 건 몰라도 백야와의 결혼만큼은 다른 사람 만류에도 뿌리치고, 끝까지 고집 부리는 경향이 있다. 백야를 만나 고백하려 했지만 백야한테 무시당했다. 백야랑 얘기한 적도 없는데 자기 독단으로 결혼하겠다고 부모님한테 무릎을 꿇은 적도 있다. 무슨 짓거리야!? 그 순간 백야가 집에 찾아와서 운명이라고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도미솔하고 소개팅을 봤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백야가 소개팅에 따라가 초 치는 바람에 그 관계는 엎어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한테는 말수 적은 모습만 보이며 백야를 좋아해서 유독 백야한테만은 말수가 많다 못 해 수다스럽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즘 백야 말대로 오버하는 경향이 좀 보인다.

수영장에서 남동생 장무엄을 통해 육선중이 김효경한테 프로포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동생과는 다르게 전혀 개의치 않아한다. 결혼하면 결혼하는 거라고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야정삼희랑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2015년 3월 16일 106화에서는 백야랑 같이 밤에 퇴근한 차 안에서 백야 보고 방송국 사람들과 같이 제주도 가자고 제안한다. 그 이후 유레카를 질투했던 백야에게 '배우는 배우로만 보인다고' 해명했다. 백야에게 죽은 조나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다음 날, 옥단실, 장추장, 문정애에게 선지 눈치가 보인다는 등 백야가 현재 살고 있는 서초동에 독립한다고 말했지만 그들한테 반대당한다. 그렇게 말해도 그 세 분께서 뭣때문에 서초동 가려고 하는지 다 알고 있거든?

2015년 3월 17일 107화에서는 악몽[1]을 꿨다. 이후 백야를 만나 같이 준서 옷을 골라 줬고 그릇 구경을 하고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는 등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음식점에서 백야에게 악몽을 꿨다는 얘기를 말해 주고 백야에게 "대박 꿈, 드라마 '달과 꽃'이 대박날 거야. 꿈이 현실이랑 반대라고 하잖아[2]"하는 말을 들었다. 이후 백야의 부탁으로 피아노를 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일하고 있는 곳은 죽은 조나단 옛날 사무실이다. 그 옛날 사무실을 리모델링해서 쓰고 있다. 어떻게든 백야랑 가까워지려고 수작 부리네.

정삼희와 백야가 갑자기 약혼을 하겠다고 하자 정삼희와 실제 난투극까지 벌였다. 앞서 방영된 장면은 실제 상황이 아닌 꿈 속이었지만, 이번에는 진짜였다. 하지만 사실은 장화엄의 마음을 돌리려고 정삼희와 백야가 꾸민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고, 이후 부터는 백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달려든다. 이 시점부터는 전에 나오지 않았던 애정 표현도 다수 등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화엄의 가족들은 백야와의 결혼을 모두 반대하였고, 처음부터 화엄과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있던 백야의 마음도 바뀌게 된다.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옥단실과 문정애는 백야를 화엄이 출장간 사이에 해외로 출국시켜 유학을 하도록 준비하였고, 백야가 이에 따르도록 말했지만, 이러한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출국 당일 백야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본인의 자살로 위장하여 사찰에 들어가 잠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화엄은 진짜로 자살을 시도하다가 같은 장소에 있던 서은하와 조지아가 말려서 가족들에게 보내진다. 이 사실을 효경에게 듣고 화엄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백야가 모습을 나타내고 앞선 상황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화엄의 가족들도 백야와의 결혼을 더 이상 반대하지 않게 된다.

백야와 결혼 후, 딸을 가지게 되었다.

6년 후 백야와 함께 다시 출연 하였다.


[1] 이 꿈에서는 그 자리에 백야, 장화엄, 정삼희가 있었으며 정삼희가 하도 백야에게 찌찌뽕 소리를 하자 화엄이는 "찌찌뽕에 환장했냐 이 자식아"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으며 말싸움이 거세지자 정삼희는 물을 드려고 할 때 화엄이가 먼저 삼희의 얼굴을 때리게 된다. 그러자 삼희도 화엄이의 얼굴을 때리고 결국 둘은 치고 박는 싸움하게 되었다. 이때 백야는 말리지만 장화엄은 좀 가라고 백야를 백에 내동댕이 친다. 여세는 화엄이가 잡게 되고 결국 화엄이는 삼희를 때려 눕혀 쌍코피가 날 정도로 얼굴을 매우 두들겨 팼다.[2] 꿈에서는 정삼희 편을 들었지만, 백야는 화엄이의 편을 들어주겠다는 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