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장이혁 |
직책 | 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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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도망자에서 등장하는2. 작중 행적
111화부터 본관에 침입하여 식량을 약탈해 가는 일호를 일랑 구문용의 명령으로 붙잡아 두게 되는데, 의도치 않게 일호의 워밍업 상대가 된다. 초반에는 기세등등하게 일호를 몰아붙이며 주먹 한 방으로 코피를 터뜨리는 등 최익환보다는 나름 선전하는 듯했지만 점점 자신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타격을 받지 않는 일호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급기야 총까지 찾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때마침 등장한 일랑 덕분에 일호에게 맞는 신세는 면했지만, 괜히 자존심을 세우고 일호를 자신이 상대하려 했다가 일랑에게 욕먹고, 도망치는 일호를 붙잡아두지 못하고 한 방에 날아가 처박혀 일랑에게 또 욕먹고 맞을 뻔한다.후에는 일랑과 싸우는 일호를 보며 감탄하고(...) 설명하는 개그캐가 된다. 일랑을 때려눕힌 일호를 보다가 다시 일어난 일랑의 추격 명령을 듣고 추격하지만, 앞서 분노한 일호의 주먹이 일랑을 한번에 눕혀버리는 것을 보고는 스스로 무덤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은 없다며
이후 노예집단탈주사건 때 다시 등장. 일호[4]를 보며 최익환과 함께 두려워하다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자 윤소리 이사 등과 싸운다. 안무대를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한 윤소리 이사를 상대로 우위를 보이면서 오랜만에 전투력을 과시한다. [5] 그 와중에 탈주한 노예들까지 합세하자 돌아갈 것을 종용하지만 노예들이 저항하자 일방적으로 때려눕히다가 끝까지 저항하는 노예들을 보고 환멸을 느끼며 싸움에서 빠진다.[6]
상황이 마무리 된 이후 노예들을 눈감아 준 것에 대하여 제사장에게 문책을 당하게 되며 이중모와 함께 훈육실에 감금된다. 그 후 장범이 돌아오자 조일우와 함께 기강을 잡기 위한 본보기로써 끌려나오며 조일우와 함께 장범을 상대로 2대 1로 싸우게 된다. [7] 장범과의 싸움에서 그나마 조일우보다 선전하며 오래버티지만 결국 실력차이로 리타이어 당하며 장범이 땀을 흘린 덕분에 죽음은 면하고 조일우와 그대로 방치된다. [8]
3. 전투력
강정오, 길재익보다 약하고 기억이 없는 길재익, 하태수보다 세다.[9] 정확한 전투력 측정은 불가능하지만 어쨌든 분명한 건 이랑급 이상이며, 섬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고위 간부급들 중 하나라는 것. 일단 나온 것만 보면 최소 최익환 이상급에서 최대는 황국표 급까지도 가능할 듯. 최신화에서 일랑 장범을 상대로 조일우와 함께 2대 1로 싸우는 장면을 보자면 딱 이랑급으로 보이는 조일우보다 더 강해보인다.[10] 장범을 상대로 조일우보다 더 오래버티기도 했고 조일우가 장범에게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으면서 얻어맞는 장면이 주로 나온 것에 비해 장이혁은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자 장범이 나름 제법이라는 식으로 보다 후한 평가를 주었다.[11]강정오와의 전투중 카운터로 조금의 데미지를 입힌 최익환과는 다르게 '제대로 먹혔다고' 생각했던 공격도 강정오에게 전혀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것을 보아 파워는 약한 편이지만 기억을 잃은 길재익보다 스피드랑 움직임이 빠른 것을 보아 스피드로 승부하는 캐릭터 인 듯하다. 다만 이 경우 일호가 갈수록 맷집이 좋아지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구문용을 리타이어시킨 이후에 일호는 아예 대놓고 파워캐로 보이는 안무대에게 무방비로 맞아도 타격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최신화 기준이 장범이 파괴력도 나쁘지 않다고 평한 것을 보며 딱히 파워가 부족해보지도 않는다.
상대 실력에 대한 분석력이 좋다. 그렇기 때문인지 한걸음 뒤에서 관망하며 관찰자 시점으로 전투력을 해설해주는 역할도 자주 맡는다.
4. 기타
- 신천랑 중에서는 아군이 된 적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릭터 중 하나. 노예들이 집단 탈주했을 때 손을 놔버린 장면을 보면 막장천지인 신천랑중에서는 최소한의 인간성은 있는 인물이다. 사실 초반부터 이런 캐릭터로 설정된 가능성이 있는 것이 본인의 입으로 노예라는 단어를 안 좋아한다라든가 직업이 귀천이 어디있냐는 둥 신천랑을 먀낭 좋게만 생각하지 않는 점이 암시되었기 때문에. 어쩌면 교랑직책을 맡은 것도 노예들에게 손대고 싶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 단순한 우연인지 의도인지 원시큐리티 장주혁 팀장과 이름이 비슷하다. 이것 때문에 종종 독자들사이에 형제관계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재미있게도 장주혁팀장이 신천랑에 쳐들어갔을 때도 두 사람은 마주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실제로 맞닥뜨린다면 어떠한 반응이 나올지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
어쩌면 진짜로 아무 사이도 아닐 수도 있다
[1] 이게 무슨말이냐면 일호 이호 둘다 이 양반을 기점으로 크게 각성한다. 일호는 구문용과 싸우기전에 워밍업을 하고. 이호는 이 양반한테 쳐맞고 기억을 되찾는다.[2] 신천랑의 체제 유지를 위해 싸움 능력이 있는 사람을 고른다.[3] 장범:잘생긴 것들, 아니 눈이 기분나쁜 것들은 재수없어.[4] 로 변장한 장주혁[5] 최근화까지 내용으로 보아 장이혁은 보통 이랑보다도 더 강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윤소리가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다.[6] 이 장면에서 삼랑 하나가 교랑의 행동을 지켜본다.[7] 조일우는 부당하다며 항의하지만 장이혁은 이기면 된다라며 담담하게 처분을 받아들인다.[8] 조일우는 이때 길재익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신천랑을 등질 것이 암시되었다. 장이혁은 아직까지는 알 수 없지만 노예탈주사건 때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였고 일호를 동경하는 등 신천랑을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9] 약털이 사건 때 일호 추격 도중 일호의 한방을 막았으나 날아가서 자세를 잡으려다 슬립하기도 하고 막은 팔도 부상을 입은 굴욕의 과거가 있다. 이후 잭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 교랑의 전투력을 가늠해보고 윗 계급(일랑)까지 알아보기 위해 봐준 듯 하다.[10] 그 이전에 자신이 이전에 이호를 이기고 나서, 조일우와 김주봉에게 두 사람다 이호를 상대로 일대일로는 장담 못할거라고 대놓고 말하는것을 봐도 확실히 교랑이 더 강하리라 추측 가능하다[11] 파괴력 순발력 다 좋긴 하지만 결국 고만고만하다면서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