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탕 선녀님 The Bath Fairy | |
<colbgcolor=#cceeff,#cceeff><colcolor=#0099ff,#0099ff> 장르 | 동화, 일상, 판타지 |
저자 | 백희나 |
출판사 | 책 읽는 곰 |
최초 발행 | 2012년 8월 30일 |
쪽수 | 44p |
ISBN | 9788993242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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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동화. 작가는 구름빵, 달 샤베트 등으로 유명한 백희나이다.백희나가 어릴 적 동네 목욕탕에서 놀던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이다. 냉탕에 있는 폭포수 벽화와 바위가 꼭 산신령이 숨어있을 것만 같았는데, 산신령 할아버지는 여탕에 못 들어오니까 대신 선녀 할머니가 살았을 것이라는 상상.
2. 줄거리
주인공인 덕지가 사는 동네에 오래된 목욕탕이 하나 있다. 덕지는 새로 연 스파에 가고 싶어 했지만 엄마에 의해 목욕탕으로 갔다.[1]덕지가 가장 좋아하는 구역은 냉탕으로 엄마는 냉탕에 들어가면 감기 걸린다고 말했지만 덕지는 막무가내였다. 그렇게 혼자 냉탕에서 놀고 있을 때 자신을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오는 선녀라고 말하는 할머니를 만난다. 이때 할머니가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덕지는 다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듣는다. 덕지는 할머니와 함께 냉탕에서 폭포수를 맞거나 잠수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할머니가 야쿠르트를 보더니 저게 뭐냐고 묻자 덕지는 요구르트라고[2] 말했는 데 할머니는 이걸 요구룽이라고 발음한다.[3] 요구르트가 어떤 건지 알려주기 위해 덕지는 온탕에 들어가 때를 불렀고 엄마가 때를 밀어도 울지 않아 야쿠르트를 얻고 할머니에게 준다. 이때 야쿠르트를 마시는 할머니의 표정이 백미다.
목욕을 마친 덕지는 다음에도 할머니와 만나서 놀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금일(今日) 저녁에 결국 감기에 걸렸고 엄마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렇게 밤새 힘들어하고 있을 때 세숫대야에서 할머니가 나타나 요구르트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답례로 덕지를 감기에서 낫게 해주고 다음 날 아침에 감기가 완전히 다 나은 덕지는 할머니한테 고맙다며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3. 출판
2012년 8월 30일에 출판되었다.3.1. 해외 출판
영어명은 The Bath Fairy이다.
4. 특징
표지에 할머니가 야쿠르트를 모티브로 한 요구르트(요구룽)를 빨아먹는 모습이 있다.동네 목욕탕을 빌려, 한지 등 종이와 스컬피로 된 인형으로 그림책을 제작했기 때문에 특이하다는 말이 있으나 너무 실제같아 불쾌한 골짜기를 일으킨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반응 때문에 이 작품을 할카스에서 유래한 단어인 '합법카스' 또는 '탕카스'라고 부르는 반응도 있다.
5. 등장인물
- 덕지
주인공으로 여자아이다.
- 덕지의 엄마
덕지의 어머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