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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49:55

잡담이 능력이다

1. 개요2. 근거3. 방법

1. 개요

우리가 무시하는 잡담의 기능을 심도있게 설명한 사이토 타카시의 자기개발서.

2. 근거

잡담의 정의는 알맹이 없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목적이 있는 대화는 성취되면 끝이지만, 잡담은 목적이 없는 대화이기에 끝이 나지 않고 편안함 가운데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힐수 있으며 신뢰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목적을 가지고 나에게 대화를 거는 상대방은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되기 마련이다.전도도 이래서 어렵다. 예수 믿고 천국보내야 하는데

그런데 상대방이 다른 목적이 없이 나에게 말을 건다? 그건 곧 나랑 대화하는 그 자체가 목적, 나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 아닌가! 마음이 활짝 열릴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잡담의 기능이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질문을 할때 집문에 답만 말하면 대화가 끝나게 된다. 실제로 거절할 때 단답식으로 말하게 된다.피곤해 말 걸지 말아줘 정말 답이 궁금해서 하는 질문도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질문은 잡담으로서의 질문을 말한다. 그렇다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잡담의 목적에 맞는 것일까? 잡담으로서의 질문은 궁금해서 물어본게 아니다. 상대방과 뭐라도 예기하고 싶어서 그냥 알맹이 없이 한 말이다.
누구씨 강아지 키우세요?
네. (거절의 뜻)
누구씨 강아지 키우세요?
네. 저도 키워요.(대화는 하고 싶지만 실패)
누구씨 강아지 키우세요?
그럼요. 어떤 개일거 같아요?(성공)

상대방도 개 키우고 나도 개 키운다는 결론에 도달하면 대화는 끝나버린다. 결론이 나오기 전에 질문으로 되받아 쳐서 계속 핑퐁이 되게 해야한다. 골보다 패스인 것이다.슈팅 가드보다 포인트 가드가 더 인기있는 이유?

이는 남녀 차이에서 분명히 드러나는데, 남자는 잡담을 하더라도 정리를 하고 결론이 나오기에 대화를 끝내버린다.길게 하고 싶지도 않다. 혹시 상대방과 다른 결론을 가진다면 토론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자는 도무지 집안일 말 말하는거 아님정리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 대화가 끝이 없이 이어진다.

3. 방법


잡담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위에서도 설명한 것 처럼 결론을 내지 않은 연습뭐?이 필요하다. 내가 친밀해지고 싶은 상대방과 대화 할때는 결론에 이르기 전에 갑자기 화재를 바꿔야 하는 것이다.알겠나 모쏠들이여

책에서 소개하는 대화의 추가적인 팁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