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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왼쪽의 남성 캐릭터
ジャグジー・スプロット / Jacuzzi Splot
바카노!의 등장인물 중 한 명.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2. 작중 행적
바카노! 2권의 플라잉 푸시풋 열차 사건에서 처음 등장한다. 열차를 점거하려는 여러 일당중 하나이나 그 목적은 다른 검은옷(레무레스)나 흰옷(래드 패거리)등과는 다르게 승객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열차내의 화물에 폭발물을 강탈하려는 단순한 강도짓이 목적이었다.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한 열차 강도는 레무레스 측의 열차 점거와 하얀옷 패거리의 충돌, 그리고 레일 트레이서라는 괴인의 존재로 인하여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된다.
본적은 시카고에서 시작된 불량소년들의 집단의 우두머리이지만, 소심한데다 엄청난 겁쟁이에 울보다. 걸핏하면 울고, 울고, 또 운다. 얼굴의 오른쪽에 큰 칼 모양의 문신을 새겨두었다. 니스 홀리스톤와는 서로 오랜 시간 동안 사귄 애인사이지만 3권에서 그 오랜 시간동안 키스 한번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레일 트레이서가 다가오자 자기 죽음이 가까운줄알고 그때서야 키스 한번 하지만.
그리고 나중에 왜 계속 우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중요할 때에 울지 않도록 미리 많이 울어두는 것.(…) 그리고 문신을 새긴 이유는 니스가 폭발사고로 시력이 극도로 저하되자, 자신의 얼굴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문신을 새긴것.
뉴욕에 도착한 직후, 불량집단의 동료인 팡과 요운의 알선으로 밀리어네어 로의 제노아드 가문의 별장의 관리를 명분으로 별장에서 살게 된다.
또한 샤니 라폴레트를 동료로 맞이하는데, 샤니를 이브 제노아드로 착각하고 유괴한 그레이엄 스펙터에게 단신으로 찾아가 몸값으로 자신의 현상금을 몸값으로 내려고 한다.
다만, 뒤에 불량집단과 클레어가 와서 구해준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레이엄의 마음에 들게 되어, 그레이엄의 창고를 사용하게 된다.
그 이후, 여러 불법 사업에 손을 대다, 1933년, 마르티조, 간돌과 라미아가 얽힌 미스트월 사건에 휘말린다. 미스트월 사건 후반부에 로니 스키어트와의 협상으로 마르티조 패밀리에 상납금을 내는 것으로 일단락짓는다.
1934년에는 밀리아가 아이작을 만나기 위해 시카고로 가게 되자, 같이 시카고로 간다. 그곳에서 시카고 연쇄 폭파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시카고 연쇄 폭파 사건에 쓰인 화약이, 자쿠지 일행이 1931년에 플라잉 푸시풋 호에서 훔쳐낸 화약이어서 니스와 레일이 루노라터 패밀리의 추궁을 받게 되자, 시카고의 네브라 본사로 가서, 그들을 구출한다. 이를 계기로 레일이 동료가 되는데, 니스와 레일이 같은 폭탄광이라는 거로 친해지자 약간 질투한다.
1935년에는 마르티조에 낼 상납금이 부족해지자 아이작과 밀리아의 중개로 몰사 마르티조를 직접 대면하고, 라즈랜스에서의 리사카(바람잡이와 비슷하다. 카지노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도, 억누르기도 하는 역할)를 하기로 한다. 이 때 관련인 소개를 위해 필로가 있는 카지노로 갔다가 래드 루소와 재회하기도 한다. 필로와 자쿠지가 제대로 대면한 것은 이 때가 처음. 카지노랑 인연이 없었던 자쿠지 일행은 아이작과 밀리아에 도움을 청하고, 카지노에 그들과 동반하게 된다.
자주 울고 심약해 보이는 까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과소평가하지만, 그를 자주 보거나 깊이 관련된 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를 높이 평가한다. 공장을 빌려준 그레이엄 스펙터 뿐 아니라, 래드 루소도 관심 깊게 보고 있고, 프레드는 많은 이들의 인생을 짊어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밀리어네어 로의 부자들중 한 사람은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몰사 마르티조는 그가 장래에 정치가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하였다.
1권 초반에 사진기사 상대로 강도짓한 아이들이 자쿠지의 후손인듯. 그리고 그 당사자인 바비 스플롯은 2002년에 다시 출연했다. 안대를 한 증조할머니 언급이 나오니까 확정. 그런데 자쿠지는 죽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