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 전투 형태 |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개요
수염을 딴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노인 남성 웨어 울프. 지금까지 등장한 웨어 울프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한때 무자카, 마두크와 로드 자리를 두고 경합을 했던 최고 원로격 웨어 울프다. 그 존재는 시즌 7 당시에 이미 간접적으로 존재함이 드라쿤에 의해 언급되었고, 드라쿤과 더불어서 최강의 전사 중 하나이다.[1][2]2. 작중 행적
421화에서 무자카가 왔다는 것을 로드 마두크에게 알렸고, 433화에서 무자카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함정이 라이를 향해 발동하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귀족이 우리의 영역에 무슨 일로 왔냐고 묻는다. 이에 라이가 비키라고 말하자 웃으면서 분위기와는 다르게 재미있다며 죽인 뒤에 비켜주겠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누가 감히 노블레스에게 그런 소리를 지껄이는가" 라는 소리와 함께 붉은색의 기운이 날아오자 손의 문양에서 빛을 일으키며 방어막을 형성한 뒤에 막아낸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라스크레아와 케이 루를 바라본다.434화에서 라스크레아가 로드임을 알아보고, 라스크레아의 말을 통해 라이가 노블레스임을 깨닫는다. 이후 귀족을 거슬려하는 가우라와 바슘을 다그치고는 라스크레아와 라이한테 예의를 갖춘다. 라스크레아가 라이를 먼저 보내려고 하자 굳이 떨어지겠다는 노블레스를 막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며 둘에게 비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귀족의 로드가 이곳에 무슨 일로 왔냐고 물어보고, 라스크레아가 시즌 7에서 루케도니아를 침입한 드라쿤 크루를 언급하자 그 때와 지금 상황은 무게가 다르며 전쟁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크게 웃고는 우리 일족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귀족은 정반대이고 라스크레아가 로드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맞다면서 루케도니아와 귀족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거라고 호언장담한다.[3] 그러나 라스크레아가 자신과 케이, 그리고 다른 한 명의 가주만이 왔다고 밝히며 라자크 케르티아의 영면에 대한 대가를 받기 위해서라고 말하자 라스크레아가 미쳤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한 명의 가주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던 중에 라스크레아, 케이를 따라온 로자리아가 다른 장소에서 마두크가 거주하는 성 위에 신의 심판을 퍼붓고, 이어서 폭발이 일어나자 당혹해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435화에서 가우라에게 엘레노르 가의 가주를 찾아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상의를 벗고 전투 형태로 돌입한다. 귀족의 로드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공격을 날리지만 케이의 나서서 이를 막아내고, 케이와 싸우게 된다.[4] 이후 케이의 능력을 인정하면서 자신을 상대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말을 하더니 문자가 새겨진 원을 그려 그 안에서 전격을 내뿜는다.
441화에서 케이 루와 대결이 이어지고 케이를 압도하나 싶었지만 반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밀려나면서 케이의 힘에 놀라고[5], 전사 중에 아무도 케이를 당해낼 수 없을 것이고 시간이 지난다면 무시무시하게 강해질 것이니 여기서 이 녀석만큼은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바슘이 라스크레아에게 기습 공격을 하려다가 역으로 팔을 잃고 비명을 지르자,[6] 라스크레아가 공격해올 것을 염려해 서둘러 케이를 처리하려고 필살기 대결로 들어간다. 그리고 둘 다 동시에 타격을 받고, 중상을 입지만[7]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상태는 회복되니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뒤에 무자카가 나타난다.
442화. 무자카와 대치하면서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아 이기기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가 무자카가 라스크레아에게 말을 걸자 예전보다 강력한 회복력으로 인해 곧 상처가 회복될 거라고 속으로 말하지만 동시에 날아온 무자카의 공격에 맞는다. 이에 대해서 비열하고 비겁하다고 욕하면서 전사로서 긍지까지 내려놓은 거냐고 묻지만, 무자카는 일족의 전사들 모두가 날 죽이려고 달려들고 시간을 끌면서 몸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걸 모를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으면서 바보 취급하고는 잔머리는 잘 굴려서 일족들을 흔들어 세력을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마두크는 로드라도 됐지, 너는 뭐냐는 말에 화를 내면서 공격을 날린다. 그러나 무자카가 이를 분쇄하고는 공격을 날리고, 전격과 부적을 사용해도 통하지 않아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에 무자카에게 과거의 로드일 뿐이며 나뿐만 아니라 우리 일족 모두 더 강해졌다고 말하며 얼굴에 주먹을 날리지만 무자카는 "끝났나?"라는 말을 하며 연속으로 날린 주먹에 얼굴을 얻어맞게 된다. 마지막에 목을 붙잡히고는 자신의 몸만 멀쩡했다면... 이라는 말을 하지만 무자카는 일족을 희생시켜 얻은 힘을 자랑이라도 할 거냐고 비판한다. 이에 우리 일족은 더 큰 힘이 필요하고 세상을 지배할 힘을 얻기 위해 일족을 희생시키는 일을 당연히 여기고, 너처럼 일족을 약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더 강하게 만든 거라고 반박하자 이를 개소리로 여긴 무자카에게 네놈들의 욕심에 대해서는 모르니 입 닥치고 죽으라는 말을 듣고는 손톱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져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마두크의 말에 따르면 과거 가르다를 공격할 때 마두크랑 합공을 했었으며, 현재의 웨어 울프 전사 중 그 당시 때부터 마두크에게 협력했던 녀석인듯 보인다.[8]
3. 전투력
특이하게도 힘의 방출과 육탄전만을 구사하는 대다수의 웨어 울프들과는 달리 부적, 결계 같은 술법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부터 라스크레아의 기습을 간단히 막아내며 상당한 강자임이 암시되었고, 결정적으로 바슘의 말에 따르면 과거 무자카나 마두크와 같은 자리에서 일족의 로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했던 실력자라고 한다.우선 신체 개조로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는데, 드라쿤이나 도란트와는 달리 그냥 평범한 웨어 울프 정도로 보이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다.[9] 평범한 웨어 울프 정도의 회복력을 지니고 있는 자이가의 회복력이 신체 개조로 빨라진 것이라는 말을 보면 과거 자이가의 회복력은 웨어 울프들 중에서도 특히나 느린 편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442화에 나온 것까지 종합적으로 보자면 케이를 상대로 우세를 점한 것은 신체 개조로 강해진 회복력 덕분이었고[10], 그 외 전투 능력은 케이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과거 루케도니아에서 신체 개조로 인해서 노력을 배신해 약해진 드라쿤의 기술이 케이와 동급이던 것을 생각하면[11] 신체 개조로 약해지지 않고 노력을 계속 했었다면 현 시간대에서는 오히려 드라쿤에게 자이가가 추월당할 뻔했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적. 현재 종합 평가는 무자카와 경합을 했다는 녀석치고는 대단함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심지어 마지막 필살기 대결 때마저도 본인이 실력으로 이겼다고 언급하지 않고, 온 몸이 도려진 듯한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본인 스스로의 입으로 회복력으로 자신의 부상은 곧 회복될테니까 자신의 승리라고 한다.
일단 최강의 가주인 케이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고, 사실상 승리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 (라자크와의 싸움에서 사망한 쿠하루를 제외한) 드라쿤 크루의 전사들이 단체로 덤볐는데도 케이를 상대로 상당한 고전을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1대 1로 싸워서 승리했다는 점은 확실히 경이적.[12]
다만 문제는 무자카, 마두크와 로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했던 강자 치고는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것. 케이를 상대로 승리했다고는 하나 전투 실력의 차이가 그렇게까지 크지도 않았고, 무자카에게는 너무 쉽게 순살당했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우지르 크루 전체가 덤벼들고도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한 무자카를, 케이와의 전투를 치른 직후에 지치고 부상을 입은 몸으로 상대하면서 딱 한 번이지만 얼굴을 타격하여 피를 흘리게 만들며 상당 시간을 버텨낸 걸 보면 무자카가 가지고 놀았다고 치더라도[13] 마냥 저평가 하기에는 역시 평균적인 현 가주들보다는 훨씬 강한 무시 못할 강자이다.[14]
사실상 귀족 세력측에서는 라이와 라스크레아를 제외하면 자이가를 이길 만한 상대는 없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어쨌든 강자는 강자.
4. 기타
무자카의 말에 따르면 마두크와 더불어서 원래부터 탐욕스러운 자였다고 한다. 또한 마두크처럼 현재 일족의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과신하는 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자들은 과거의 전사들보다 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보인다. 무자카가 금세 이를 알아차린 것과는 달리 아무래도 마두크나 자이가는 그냥 일시적으로 보이는 힘만 확인하고 자세한 확인조차 하지 않은 듯하다.또한 일족의 힘이 역대 최고라며 귀족들을 무시하고 웃어댔지만, 그 때까지 생존해 있는 웨어 울프 전사의 숫자는 귀족의 가주들보다 적었다.(...)
여담이지만 키가 굉장히 크다. 당장 2m는 넘을 것 같은 케이보다 크며, 무자카와 싸울 때도 무자카보다 확실하게 컸다.[15][16]
그리고 자이가는 신체 개조를 받긴 했지만 얻은 것이 기껏해야 회복능력말곤 없어보인다. 드라쿤은 무자카에 비견될만한 회복능력을 얻었고[17] 마두크와 도란트는 무자카에 비견되는 회복능력에다가 모든 면에서 파워업하는 2차각성을 할수있게 되었으며 나머지 웨어 울프들 역시 신체능력만 놓고보면 전사가 아니었던 자들이 전대 웨어울프 전사 수준의 신체능력을 얻었다.[18] 그에 비해 자이가는 정말 얻은게 없어보인다.(...)
1900년도 넘은 옛날에 로드 자격에 도전해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실력자였다고 하지만, 역사상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랑 같이 참전했을 정도로만 강하다는 것일뿐 실제로는 무자카와는 비교될 수 없게 약하며 일반 전사들 중에서 무자카를 제외하면 탑3로 꼽힌 만큼 전사들 중에서는 강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9]
참고로 마두크는 지금의 자이가의 힘을 무자카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을 볼 때 보유한 힘의 크기 자체는 상당히 커진 듯 하며, 무자카가 과거 로드 경합전 당시 때는 상당히 봐줬던듯 하다.
이렇게 로드 경합전을 벌였다는 마두크나 자이가도 무자카의 힘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작중에서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드 경합전을 했다는 것은 로드 자리를 경쟁했다는 것인데 서로 직접 싸운 것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서로의 힘을 파악하고는 있어야한다. 근데 마두크는 무자카의 힘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무자카의 제대로 된 힘을 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아니면 정말로 치매 일수도 있다.
최강의 전사라고는 하지만 보여준 모습을 봤을때 도란트보다 확실히 약하다. 일단 웨어 울프의 전투 방식 자체가 회복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고 싸우는 스타일인데 자이가는 그 회복력이 도란트보다 훨씬 떨어진다.[21] 게다가 도란트는 실력면에서도 최소 최강의 전사급의 수준이다. 즉, 자이가는 도란트를 상대로 실력은 대등하더라도 회복력의 차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갈 수록 압도적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22] 게다가 도란트는 드라쿤의 경우처럼 신체 개조로 인해 전투 능력이 떨어졌다는 묘사가 아예 없다. 애초 보여준 활약을 생각해보면 그럴 가능성 자체도 없다.
도란트가 현 가주 둘을 상대로 큰일날 뻔했다며 자이가보다 강하다고 확답을 내리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선 도란트는 현 가주 둘을 상대로 몰락한 귀족이라고 얕보며 여유롭게 상대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실력은 진정한 전사급이지만 전투 방식이 무투파와는 상극이라 진정한 전사보다 상대하기 훨씬 까다로운 라엘과의 싸움에서도 여유를 부렸음에도 라엘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였으며[23], 실제로 카리어스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라엘은 도란트에게 골로 갔을 것이다. 애초 도란트가 카리어스를 전투에서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라엘만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것이다. 이후 라엘의 공격에 큰 상처를 입었고, 카리어스의 공격을 맞을 때는 큰일날 뻔했지만 전혀 당황하는 기색없이 무덤덤하게 둘을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 이 부분을 토대로 도란트를 저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란트는 저 둘을 상대로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는지 지켜보면서 일부러 힘을 모아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게 시간을 주었던 것이다. 카리어스는 문서에 가보면 알 수 있듯이, 힘을 모으지 않으면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즉, 카리어스는 도란트가 일부러 기회를 주지 않았으면 도란트에게 그런 상처를 주는 것조차 불가능했다.[24] 이는 라엘도 마찬가지 애초 라엘은 봐주면서 싸우는 도란트를 상대로 순식간에 당할 뻔했다.
물론 도란트가 현 가주 둘을 얕보다 큰 상처를 입은 것은 저평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도란트는 그 당시 귀족들을 몰락해 간다고 저평가했었다. 자이가는 당장 무자카와 로드 경합을 한 실력자라 알려져 있는데 도란트가 자이가를 상대로 여유부리다 방심할 가능성은 없다.
[1] 도란트는 최강의 전사로 알려지지 않고, 그냥 진짜 전사 출신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무자카의 충고에 따라 토사구팽을 우려해서 지금껏 힘을 숨기고 있었기에 아무도 도란트의 힘을 모르는 상태였다.[2] 다만 현재는 드라쿤이 신체 개조로 인해 약점이 생겨나는 바람에 사실상 자이가보다 약해지면서 힘을 숨긴 도란트를 제외하면 독보적인 최강의 전사 되었다.[3] 근데 정작 이 당시 남은 웨어 울프 전사의 숫자는 9명으로 역대 최약의 상태다. 이마저도 더 줄어들 것이 사실상 확정이며, 제대로 남은 크루는 자이가 크루와 주라키 크루 뿐이고, 주라키 크루마저도 가야르를 잃은 상태이고 420화에서 4명으로 그려진 모습이 오류라면 8명으로 현재 가주의 숫자와 동일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442화 기준으로 이 문서의 항목이라 할 수 있는 자이가가 무자카와 싸우다 말 그대로 끔살당함으로서 제대로 멤버가 남은 크루는 없게 되었다.[4] 싸우기 전에 케이 루에게 언젠간 붙어보고싶었다고 하는데 케이 루가 너희는 날 보면 항상 그렇게 말하는군이란 답에 잠깐 뜨끔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5] 대충 현재까지 나온 실력은 신체 개조로 약해져버리기 전, 즉 노력을 배신하기 전의 드라쿤과 비슷해보인다. 본래 케이보다 강했어야 했는데 신체 개조로 생긴 약점(그 동안 해온 노력에 대한 배신) 때문에 패배를 겪었던 드라쿤을 생각해보면 드라쿤이 말한 본인을 포함한 최강의 전사 중 한 명은 자이가 본인이 확실시되고, 거기에 441화에서 자신 외에 전사들 중 아무도 케이를 상대할 수 없다는 말도 사실상 확정되었다.[6] 사실 라스크레아는 케이를 믿고 싸움에 끼어들지 않고있었기에 대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지만 바슘이 자이가에게 인정받고자 독단으로 저지른 일이다.[7] 케이는 상처보다는 체력 소모가 심각해보이고, 자이가는 몸 곳곳이 잘라진 듯한 상처가 나있고 본인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니 자신의 승리라고 하는 등 당장은 상당한 타격을 보인다.[8] 다른 같은 세대의 전사는 드라쿤이 유일한데 드라쿤은 394화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마두크의 심복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자이가와 함께 마두크에게 협력했을 것으로 보인다.[9] 본래 무자카는 신체 개조를 하지 않았는데도 드라쿤이나 도란트가 신체 개조로 얻은 회복력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었다.[10] 팔의 살이 도려지기도 하는 등 강화된 회복력이 아니었다면 전투 속행이 불가능했을 중상을 자주 입었다.[11] 드라쿤은 기술과 힘은 약해진 후에도 케이랑 동급이었으나 신체 개조로 인해 얻은 회복력에 의존하는 버릇이 생겨 그로 인해 빈틈이 자꾸 드러나 케이가 그것을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서 일방적으로 발렸었다.[12] 드라쿤의 경우에는 신체 개조로 얻은 약점이 아니었다면 케이에게 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지만, 결국 약해진 덕분에 수세에 몰렸다. 그리고 케이 본인도 드라쿤에게 자신이 압도하는 것은 드라쿤이 회복력에 너무 의존해서 신체 개조로 얻은 힘에 맞춰서 싸움 방식을 바꾼 것이 원인이라고 디스하는 등 드라쿤이 신체 개조를 하지 않았다면 케이에게 이겼을 것은 케이 본인도 인정하는 사실이었다.[13] 라스크레아보다도 약한 케이에게 고전한 자이가는 풀파워가 아닌데 무자카가 진짜로 고전했을 리가 없다.[14] 무자카 역시 우지르 크루와 싸울 때와는 달리 자이가의 힘을 무시하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그저 '일족을 희생시켜 얻은 힘을 자랑이라도 할 셈이냐'며 분노하기만 했다.[15] 442화를 보면 엄청 구부렸음에도 무자카보다 훨씬 컸다. 대략 230~240cm 정도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장신이다.[16] 사실 노블레스의 작화 자체가 캐릭터들을 길쭉길쭉하게 뽑아내는 게 특징이다.[17] 비록 이게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버려 도리어 약해졌지만.[18] 진정한 전사 중 신체개조로 얻은 힘이 나온 것은 도란트를 제외하면 가야르 정도. 주라키는 회복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것만을 언급했고, 쿠하루와 마운트, 카이오는 어떤 능력을 얻었는지 나오지 않았다.[19] 웨어 울프도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진다. 신체개조가 아니더라도 1900년이 지났으면 딱히 수련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유한 힘이 커진다. 또한 당시에도 무자카 다음으로 강한 것이 마두크, 자이가, 가르다 셋이었다는 것을 보면 웨어 울프 전사들 중에서 가장 특출난 자 중 한 명이었기는 했다. 현재처럼 진정한 전사 둘을 간단히 제압할 수준보다는 약간 떨어지겠지만.[20] 애초 무자카는 딱히 로드가 되고 싶은 의욕도 없었고, 당시의 로드를 비롯해 모두가 떠넘겨서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로드가 되었다고 한다. 로드 자리를 가지기 싫다며 그냥 2위인 마두크가 가지는 것이 어떠냐는 말도 서슴치않게 했을 정도. 어쩌면 역사상 최강의 웨어 울프라는 평가도 전력이 아닌 무자카를 두고 했던 평가일 수도 있다. 사실 마두크와 자이가의 수준을 볼 때 무자카 입장에선 전력을 꼭 다하지 않아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상대였으며, 무려 라이제르의 공격을 맞아서 전신이 찢겨져나가도 순식간에 재생해버리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기에 회복력이 떨어진 후에도 그 습관 탓인지 가이탄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면서 상대의 힘 체크를 하기도 했다.[21] 요즘엔 쩌리 취급받는 우르네&미라이조차 신체 개조로 인해 도란트나 1차 변신 마두크와 맞먹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었다.[22] 이는 케이vs드라쿤, 케이vs자이가의 싸움에서 확실히 드러나는데 케이가 드라쿤과 싸울때도 실력은 대등했으나 회복력의 차이로 인해 조금씩 밀리고 있었고 그 격차는 커지고 있다고 언급되었으며, 자이가 때도 실력은 대등했으나 회복력으로 인해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며 결과적으로 케이는 소울 웨폰까지 해제된 상태로 판정패했다. 그나마 드라쿤은 전투 방식을 바꿔서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어 케이에게 역전 당했지만 자이가 때는 그런 것도 없었다.[23] 카리어스는 라엘이 도란트를 상대하는 것은 버겁다며 한 순간에 당할 수도 있다고 했다.[24] 카리어스는 도란트의 평타를 맞고 오른쪽 팔에 큰 부상을 입은 채 오른 팔을 당장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라엘도 그란디아로 도란트의 몸에 생채기 밖에 못내는 정도인데 안 그래도 힘을 모으지 않을 시 공격력이 떨어지는 카리어스가 도란트를 상대하기는 커녕 제대로 된 데미지조차 줄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