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3m 체중 : 85,000t 출신지 : 코호쿠 테크노파크 무기 : 식물 조작, 식물을 이용해 전격 감전, 상부에서 발사하는 빔, 몸에서 섬광 발생 |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메카. 등장 에피소드는 46화.
지구에 나타난 3대의 자연컨트롤머신 중 하나. '신료크'라는 이름은 표면에 적힌 문자가 서체로 쓰여진 '심록(深緑)'이라는 문자와 비슷해 지어졌다.
지구의 수목을 증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으로, 식물을 활성화시켜 조종할 수 있다. 이전에 나타난 자연컨트롤머신 엔잔처럼 변형 기능이 있어 로봇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고, 이 상태에서 빔을 발사하거나 몸에 섬광을 발생시켜 일시적으로 시야를 멀게 한다.
2. 작중 행적
코호쿠 테크노파크 지하에 거대한 탑이 나타난다. 이 탑의 정체는 이전에 나타난 텐카이와 엔잔과 같은 자연컨트롤머신인 신료크였고, 신료크는 등장하자마자 나무를 증식시켜 주위 일대를 파괴시키면서 숲을 활성화시킨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XIG 팀 라이트닝은 냉각탄을 발사하지만 숲의 빠른 재생능력으로 인해 효과가 없었다. 이후 알케미 스타즈의 캐서린 라이언을 통해 신료크의 내부구조가 그녀가 개발한 자연 순환 보조 시스템 엔트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숲의 증식을 저지하기 위해 하층부의 메인회로를 파괴하기로 결정한다.팀 허큘리스의 도움으로 가무와 캐서린은 신료크의 내부로 들어가고 심층부까지 가는데 성공, 메인회로를 파괴하려는 순간, 미래의 인류라 자칭하는 야부키 시오리가 나타나 저지하고 가무와 캐서린을 구속시킨다. 이후 그녀는 자연컨트롤머신의 정체가 미래의 인류가 자신의 존재에 절망해 인류를 멸망시킨 후 지구의 환경을 리셋하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이며, 이 3대의 머신을 근원적 파멸초래체가 인류를 더 빨리 멸망시키기 위해 현재에 불러들였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인류는 멸망의 때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조소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캐서린의 활약으로 메인회로가 파괴되고, 가무가 가이아로 변신하면서 탈출하게 된다.
그렇게 숲의 증식을 멈추는데 성공, 결국 신료크는 숲의 에너지를 흡수해 로봇으로 변형하면서 전투 모드로 돌입한다. 이후 가이아와 교전하면서 몸에서 섬광을 발생시켜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고, SV 폼으로 변신하려는 가이아를 나무를 조종해 목을 조르고 구속해 그대로 감전시키면서 몰아붙인다. 하지만 팀 라이트닝과 팀 허큘리스의 엄호로 데미지를 입었고, 그 사이에 구속을 푼 가이아가 포톤 엣지를 발사, 결국 신료크는 폭발하면서 완전히 파괴된다. 그렇게 신료크를 마지막으로 자연컨트롤머신은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