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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6 06:47:03

자연친화적인 앨범(밍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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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inyu (밍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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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자연친화적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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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연친화적인 앨범(밍기뉴)앨범이미지.png|width=100%]]
발매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5.02.03
장르 인디, 포크/어쿠스틱, 락/메탈
발매사 미러볼뮤직
기획사 엉엉토끼
곡 수 7곡
재생 시간 18분 22초
타이틀 곡 서리
작은 벌레
1. 개요2. 앨범 소개3. 수록곡
3.1. 그 아이3.2. 너, 반딧불이3.3. 낙화3.4. 서리3.5. 작은 벌레3.6. 작은 벌레 (solo ver.)3.7. 돌멩이3.8. 여담

[clearfix]

1. 개요

밍기뉴의 2025년 2월 3일에 발매한 앨범

2. 앨범 소개

Mingginyu (밍기뉴) [자연친화적인 앨범]

_날 품고 있는, 많은 것을 섬기고 느끼게 하고
깨닫게 하는 자연의 기쁨을 담아.

그 아이에게 느꼈던 순수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 미소와 푸른 풀 내음이 난 그렇게 사랑스럽더라.

반딧불이를 처음 마주했을 때 마치 어둠 속 고양이와 눈 키스를 하는 기분이었다.
내 어둠을 환히 밝혀 줄 수 있는 반딧불이 같은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네가 잊지 못할 불빛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떨어지는 꽃잎들 따라서 내 마음도 서럽게 떨어지고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서, 당신과 함께해도,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는 걸 알아버려서.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스러운 점들을 가끔은 닮고 싶기도, 갖고 싶기도 하다.
점, 보조개, 쇄골, 손가락, 향기 등등 그 사람의 타고난 것들이 탐이 났고,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 사람을 사랑했다.
만약 내가 날카로운 송곳니와 갈고리 같은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사람은 나를 떠나가지 않았을까 그런 나를 사랑해 줬을까

우울과 슬픔은 작은 벌레 같다
여름철에 내 주변을 서성이며 신경 쓰이게 하는 초파리처럼
가끔은 나를 괴롭게 하고, 불쾌하게 한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실수와 실패와의 만남 속에서
작은 벌레들이 깜빡이면 사라졌다가도, 깜빡이면 나타나고는 한다.

말의 무게는 얼마나 무거울까
내가 한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돌멩이들이 쌓여 메아리를 내면 그 무게를 나는 감당할 수 있을까
과연 나는 내가 버틸 수 있는 말들만 뱉어왔을까

3. 수록곡

<rowcolor=#fff>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그 아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2 너, 반딧불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3 낙화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4
TITLE

서리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전병욱, 김건, 조경범, 최정민
5
TITLE

작은 벌레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전병욱, 김건, 조경범, 최정민
6 작은 벌레 (solo ver.)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7 돌멩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Mingginyu (밍기뉴)

3.1. 그 아이

[ 가사 보기 ]
검은 머리 거친 손을 가진
그 아이를 잊을 순 없죠
아기같이 해맑던 웃음
난 그 아이를 사랑했죠

그 아이의 이름에는 예쁜 뜻이 담겼었고
그 아이의 향기에는 풀 내음이 섞였었죠

아득해온다 그 애 몸짓이
그리워진다 그 애 향기가
아득해온다 그 애 몸짓이

3.2. 너, 반딧불이

[ 가사 보기 ]
내 어둠을 밝혀줘
내 마음을 알아줘
사랑에 멈춰지면
내 이름을 말해줘
감정이 뭐라 하던

이상하게도 네 생각이 나
이 어둠 끝엔 네가 있기를
너의 눈에 내가 담기면
이 아린 밤도 무뎌지니까

3.3. 낙화

[ 가사 보기 ]
떨어지는 잎일 걸 다 아나 봐요
봄이 끝나가는 것도 다 아나 봐요
다시 만나면 안 되는 것도
함께하게 되면 불행해지는 것도

다른 이를 만나면 죄지은 것 같아서
그대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끝나요
어느새 봄도 가고 여름이 올 텐데
나는 곧 질 것만 같아요

다시 만나면 안 되는 것도
함께하게 되면 불행해지는 것도
다시 만나면 안 되는 것도
함께하게 되면 불행해지는 것도

다른 이름 부르는 거 난 싫어요
차라리 그대 이름 잊는 게 낫죠
꽃이 피었다 지는 계절처럼
나는 또 피어날 거예요

3.4. 서리

[ 가사 보기 ]
오 한 잎사귀를 뜯고 싶어요
저녁밥에는요 이름을 붓고요
손가락 하나하나 다 안고 싶어요
내 맘 알아달라고요

배고픈 소리를 듣고 싶어요
따듯한 입술로 배불리려고요
마디 마디 하나 다 먹고 싶어요
내 맘은 그렇다고요

오 차라리 내가 날카로운 송곳니를
달고 있었다면 그댈 놓치지 않았을까요
오 차라리 내가 갈고리 같은 발톱으로
끌어안았다면 그댈 놓치지 않았을까요

오 차라리 내가 날카로운 송곳니를
달고 있었다면 그댈 놓치지 않았을까요
오 차라리 내가 갈고리 같은 발톱으로
끌어안았다면 그댈 놓치지 않았을까요

오 한 입 사랑을 하고 싶어요
아침밥에는요 아무도 없고요
이름 한 번만 더 부르고 나면
내 맘 알아주려나요

3.5. 작은 벌레

[ 가사 보기 ]
내 방엔 작은 벌레들이 사는데
내 눈에만 보여
눈을 깜빡하면은 다 사라져있고
내 맘은 작은 벌레들이 다 갉아먹어서
무섭도록 새까맣게 사라져있고

이상하게 꼭 이상하게
너를 만나면은
슬픔이 다 나를 잡아먹는 것 같아
이상하게 꼭 이상하게
널 생각하면은 작은 벌레들이 보여
날 잡아먹으려나 봐

왤까
왤까
도저히 모르겠는데
아무 방법이 없는데
왤까
왤까
내가 벌을 받는 걸까
이렇게 죽긴 싫은데

3.6. 작은 벌레 (solo ver.)

[ 가사 보기 ]
내 방엔 작은 벌레들이 사는데
내 눈에만 보여
눈을 깜빡하면은 다 사라져있고
내 맘은 작은 벌레들이 다 갉아먹어서
무섭도록 새까맣게 사라져있고

이상하게 꼭 이상하게
너를 만나면은
슬픔이 다 나를 잡아먹는 것 같아
이상하게 꼭 이상하게
널 생각하면은 작은 벌레들이 보여
날 잡아먹으려나 봐

왤까
왤까
도저히 모르겠는데
아무 방법이 없는데
왤까
왤까
내가 벌을 받는 걸까
이렇게 죽긴 싫은데

3.7. 돌멩이

[ 가사 보기 ]
내가 빚은 모든 말이
돌멩이가 되어 쏟아질 때
돌무덤 속 목소리를 쫓으면
메아리 되어 울린다

울렁울렁 나의 마음은
눈코 뜰 새 없이 굳어가고
눈물방울 눈치도 없이
내 뺨 위 강이 되어 흐른다

내가 뱉은 모든 숨이
장맛비가 되어 퍼부을 때
우물 안속 목소리를 들으면
울음소리만 들린다

울렁울렁 나의 마음은
눈코 뜰 새 없이 굳어가고
눈물방울 눈치도 없이
내 뺨 위 강이 되어 흐른다

울렁울렁 나의 마음은
눈코 뜰 새 없이 굳어가고
눈물방울 눈치도 없이
내 뺨 위 강이 되어 흐른다


3.8.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