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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21 23:29:00

자미궁

수나라 · 당나라 도성 및 궁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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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95e43> 장안 <colcolor=#000,#fff>장안(태극궁※* · 대명궁※ · 흥경궁※*)
낙양 낙양(자미궁*)
기타 강도
※ 당나라 시기 장안의 3대 궁궐
*수나라 때 지어져 당나라 때 크게 확대된 궁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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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특징4. 여담

1. 개요

중국어: 紫微宫, 紫微城

수당시대 낙양에 지어진 옛 궁궐이자 궁성.

2. 역사

605년 수양제 때 낙양에도 토목공사를 하여 지은 궁전이다. 이후 수나라가 무너지고 당나라가 계승되면서 당나라의 법궁이 되기도 하였으며 일부 건축물을 더 세우면서 면적을 넓혔다.

무측천이 세운 무주 당시 측천무후의 정치적 중심지 및 궁궐로 쓰이기도 하였다.

오대십국 초중기인 후량, 후당, 후진도 자미궁을 사용하기도 하였다가 오대십국이 끝나면서 정치적으로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 건축물들은 북송대까지 있었으나 금나라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다.

3. 특징

무려 자금성의 6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약 420 m의 넓이였다.

정문이 5곳 있는데 그 중 정문은 응천문(應天門)이며, 그 외 측천무후 때 지은 단층건축물인 명당(明堂), 5층으로 이뤄진 천당(天堂)도 있다. 이 건축물은 당나라가 복귀되면서 695년에 폐건물이 되고 새 건축물을 지었다.

4. 여담

현재 뤄양시에 가면 수당시대 황궁을 재현한 테마파크가 바로 자미궁을 재현한 것이다.